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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학58☆시詩

아카시아꽃

작성자박관국|작성시간26.06.15|조회수14 목록 댓글 0

갓난아기 솜털 같은 속살

꽃향기 흐드러진 순백의

몸짓

 

한 올 한 올 정갈스럽게

매달린

고혹스러운 너의 모습

 

사랑을 나누어 주는

영혼의 꽃이다.

 

한낮 산모퉁이 돌아

마주친

너의 마음 달콤한

향기에 취해

하루의 고단한 심신이

녹아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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