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품>
벼꽃의 이력서
김성수
화장기 전혀 없는 여인의 모습이다
순박한 그 마음에 바람만 스치어도
수줍게 열어 보이는
내연(內緣)의 작은 가슴.
삼베 천에 가려진 은밀한 방안에서
뽀얗게 고이는 양수(羊水)의 흐름소리
샘터에 물이 고이듯
새 생명이 태동한다.
먼 뇌성 비바람도 아랑곳 전혀없이
안으로 안으로만 충만해 가는 여정
비로소 정점에 닿은
속이 꽉 찬 그의 사랑.
밥상에 피어나는 풍요의 꽃 송이송이
지나온 삶의 보람 고봉으로 담아 놓고
이력서 마지막 줄에
기쁨이라 적는다.
* 시상식 - 6월 25일 2시 서울교대 전산교육관 1충 교육공학실
* 상금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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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시조시인협회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함태선. 작성시간 25.06.23 김성수 자문위원님
2025 월하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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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등대/김유진 작성시간 25.06.23 수상을 기쁘게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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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雲山김양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6.23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318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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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雲山김양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6.23 https://m.kwnews.co.kr/page/view/2025062217012669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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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봉준 작성시간 25.06.23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