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단오절 즈음에 🏵ㅣ
여름 장미꽃이 붉게 피어
내 몸에 흐르는 정열의 기운
텔레파시처럼 떨리는데
시나브로 붉은 꽃잎새
흩날리는 유월 날 오후에
나는 어디서 왔다가
어느 곳으로 가는지
지나온 추억을 더듬으며
깊은 상념에 잡혀 있는데
나의 마음은 항상 청춘
아~다시 못 올 이 시간
아~다시 못 올 내 청춘
세월은 유수같이 흘러서
시냇물 되어 강물로 흐르고
강물이 되어 바다로 흐르네
알을 깨치고 나오는 새들처럼
나를 깨쳐야 새 생명 찾으리
- 정이산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