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상유심생(相由心生)★ 옛날 중국에 한 조각가가 있었는데,

작성자맑아라|작성시간26.06.23|조회수0 목록 댓글 0

★상유심생(相由心生)★

옛날 중국에 한 조각가가 있었는데, 
외모가 아주 잘 생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요괴나 귀신과 같은 것들을 조각하길 
좋아했고, 그의 작품은 모양이 아주 생동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구매했습니다.

세월은 흘러갔고 장사도 잘되었기에 
적지 않은 돈도 벌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니, 잘 생겼던 얼굴은 간데 없고 
몰골이 괴상하게 변해 있었습니다.

그는 예전의 자신의 모습을 찾고 싶어 
두루 유명한 의사들을 찾아다녔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한 사찰에 들르게 되었고, 
그 곳 주지 스님의 충고를 들었습니다.

"내가 당신의 소원을 들어줄 수는 있지만, 
대신 조건이 있소. 반드시 각기 다른 모습의 
관음상을 여러 개 조각해서 내게 주어야 하오."

조각가는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주저 없이 스님의 조건을 받아 들였고 그는
끊임없이 관음보살의 모습과 표정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자신의 작품 속에 표현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반 년이 지난 후 
그는 각기 다른 모습의 관음상을 만들어냈고, 
다시 스님을 찾아갔습니다.

그러자 스님이 빙그레 웃으며
"거울을 한 번 보시오. 당신의 얼굴은 자비롭고 
선량한 것이 마치 관음보살처럼 보입니다."

그제야 그는 자신의 얼굴 모습이 단정하고 
장중하게 변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뱃속에서 나올 때는 부모가 만들어준 얼굴이지만, 
그 다음부터는 자신이 얼굴을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오늘은 마의상법(麻衣相法)이라는 책에 나오는 
상유심생(相由心生) "외모는 마음에서 생겨난다" 
는 뜻을 전해드렸습니다.

항상 신경질적이고 초조하고 우울했던 사람은 
얼굴에 그 마음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늘 화를 
내던 사람의 얼굴은 보기만 해도 무섭습니다.

사람은 각자의 얼굴에 세월의 흔적을 새기며 
삽니다. 우리가 지나온 세월, 생각과 가치관, 
심리 상태의 모든 변화 하나하나가 
얼굴에 흔적을 남깁니다.

오랫동안 일정한 정서를 유지한 사람은 표정에 
크게 변화가 없지만, 항상 초조하고 우울한 
사람에게는 '불안한 얼굴'이 생깁니다.

지금 주위에 거울이 있다면 
자신 얼굴을 한 번 보세요. 어떠신가요? 
모든 건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종종 거울을 보세요.

내 얼굴 속에 평온함이 있는지? 불안함이 있는지? 
내 낯빛에 깃든 초조함이나 우울함을 
유쾌함과 생동감으로 바꾸는 일이 
자기 얼굴을 바꾸는 길입니다.

당신 얼굴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는 슬프도록 좋은 날이면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살아 가는 동안 사랑하며 배우며 
오늘도 행복하세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