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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박정기의 공연산책 극단 파란만장의 김영선 작 박연주 연출의 주머니 속의 죽음

작성자발전기입니다|작성시간24.01.15|조회수7 목록 댓글 0

박정기의 공연산책 극단 파란만장의 김영선 작 박연주 연출의 주머니 속의 죽음

 

드림씨어터 소극장에서 극단 파란만장의 김영선 작 박연주 연출의 주머니 속의 죽음을 관람했다.

 

김영선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노인학과 교수. 연세대 심리학과 학·석사,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박사, 현 경희대 고령친화융합연구센터장, 현 대통령 직속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이다.

박연주(1987~)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연기영상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 연기예술학과, 세종대학교 연희예술과 석사, 순천향대 공연미디어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 PADAF 페스티발 "벚꽃동산 진실너머작품상, 2014년 부산국제연극제 "벚꽃동산 진실너머대상, 2014년 PADAF 페스티발 "착한사람연출상, 2015년 2015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발 "벚꽃동산 진실너머" ASIN AWARDS 작품상을 수상, <나마스테(Namaste)> <마주 선 아이> <햄릿 같은 소리하고 있네> <아래 것들의 위> <명랑소녀 심청> <피리독신> <살인놀이> <새들은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는다> <햄릿 같은 소리 하고 있네> <하람베를 위한 정의> <나마스떼, 나마, 스테> <연극 블록 버스 타> <매일 죽기> <1986 임윤진> 등을 연출한 극단 마고의 대표다.

 

주머니 속의 죽음은 삶의 일부인 죽음을 피할 수 없는 방식으로 그려내면서 마침표까지 이끌어 간다. 죽음을 소중하게 껴안고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공감대가 설정된다.

 

무대는 배경 가까이에 장식장이 있어 서적은 물론 장식물과 서류가 진열되어 있다. 등장인물이 연령별로 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 연출되고, 서로 다른 생활을 하는 가족이 소개가 된다. 그러나 두 가족은 나름대로 가풍이 있고 감추고 있는 사연도 공개가 된다. 가족 별도로 사연이 진행되다가 후반에; 두 가족이 서로 상봉하는 장면에서 공연은 끝이 나고 종장에서는 세상을 떠난 연장자의 유쾌한 행보로 공연은 마무리가 된다.

 

 

조주현, 김효신, 이태식, 서민지, 박유진, 목소리 윤지은 등이 출연해 성격창출에서부터 감정설정에 이르기까지 호연과 열연으로 연극을 이끌어 간다.

 

 

음악감독 이원정, 무대디자인 노은수, 무대 함영규, 조명 장민헌, 사진 전윤태, 홍보 김태연, 분장 백하은, 진행 윤지은, 오퍼 김지애 등 스텝진의 기량도 드러나. 극단 파란만장의 김영선 작 박연주 연출의 주머니 속의 죽음을 관객의 삶을 되돌아 보게; 만드는 한편의 걸작연극으로 창출시켰다

박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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