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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야그.. ^^;

선정고 사진입니다 >_< ---(3)

작성자15기 김돈혁|작성시간07.01.10|조회수796 목록 댓글 0
 
선정고 본관에서 선정관광고등학교(구 선정여실) 건물로 넘어가는 구름다리입니다. ^^;
저 구름다리를 건너가면 과학실험실이 있었죠.
아직도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은 못했지만 학교 홈페이지에 가서 찾아보니 있다고 하네요 ^^;
제가 학교 다닐때만 해도 실험하러 별로 안간거 같은데...
요즘 후배들은 자주 실험을 할런지 모르겠군요.
수능 공부 때문에 배운걸 실험한번 제대로 못하는 교육현실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면 씁쓸하군요.
 
 
선정고 건물과 여실고 중간사이의 공터에서 찍은 운동장 사진 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쪽에는 풀밭(?) 내지는 벼랑;;; 이 있어서 자연 울타리의 역할을 했을터...
그리고 가을이 되면 여기에 쭈그리고 앉아 풍경화를 그리라는 미술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추리하게 그리던 기억이 있던 곳입니다만
그자리에 무언가 새로운 건물이 또 있습니다...
과연 이 건물은?
 
 
건물 전체가 나오도록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실물은 좀더 깔끔한 느낌인데 디카는 명암이 뚜렷하게 나타나다 보니 좀 건물이 칙칙하게 나왔네요. ;;;
 
 
 

 
입구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충심회관(忠心會館)이라고 써져있네요.
무슨 용도의 건물인지 좀더 다가가 보겠습니다. ;;;

 
기억 보존 용도로 쓰이기 위해 충심회관 간판만 찍으려던 저를 건물 안에까지 들어가게 만든 바로 문제의 그 사진... 덜덜
문 저편에 강렬한 포스를 후광에 나타내시며 두분이 앉아계십니다....

 
조명빨 때문에 누렇게...
뭐 굳이 성함까지는 안밝히겠습니다...
사진에도 잘 보이는군요...
음... 실은 제가 현역이 아니라 공익 출신입니다;;;
그때 제가 근무하던 곳에 계시던 분의 자제분이 유치원 재롱 잔치를 이곳에서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그 때 그분이 "이야~ 선정 강당에서 아들 재롱잔치 때문에 가봤는데 거기에 그분?이 계시더군... 자네도 알고 있었나?"라고 하시길래
무슨 소리신가 의아해 했습니다만 진실을 확인하고 말았습니다.
 
글쎄요...
제가 보고 생각한 바로는 물론 설립자이시고 국제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시는 훌륭한 분이기는 하지만
강당의 정입구에 이렇게 까지 해놓은 것은 좀 그렇네요. ^^;
제가 입학했을때만 해도 통X교 관계 학교네 뭐네 하면서 학교 주변 주민들이 현수막에 안좋은 소리들 써놓고
학교의 질을 떠나서 종교 만으로 안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학교에 들어와보니 종교에 대한 권유나 강요는 전혀 없었고, 학교 생활은 공부하기 좋은 시설에 쾌적하게 잘 보냈죠.
그리고 학교측에서도 외부의 반감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대외적으로 홍보할때도 통X교와 관련된 건 기피하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과거 통X교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긍정적인면 보다 부정적이었죠.
지금도 통X교하면 거부감이 전보다는 줄은거 같지만 역시 긍정적이지 못하다는게 대세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다른 학교들을 돌아다녀도 설립자 분들의 사진은 이사장 실이나 교장실에 있는게 보통이죠.
설사 아무리 유명하신 분들이어도 정면에 이렇게 까지는 내세우기 보단 볕이 잘드는 한쪽에 아담하게 흉상이나 사진을 놓습니다.
듣기로는 재롱잔치와 같이 교외에서 충심회관 강당을 사용하는거 같은데
정문의 바로 정면에 사진을 놔둔건 제가 생각하기로는 학교 이미지상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잘 몰르는 외부 사람들은 이 사진만 보고 "완전 통X교 학교네!!!" 라는 말을 할꺼 같네요.
 
훔...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과거와 달리 학교측에서도 재단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기고 긍정적인 여론이 대세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겠지만 .... 학교에서 떨어진지 오래되었고 학교 주변 정세에 관해서도 잘 몰르니 제 생각이
꼭 옳다고는 못하겠군요. ㅎ
 
ㅋ 갑자기 어리한 논리를 가지고 쓸데없이 길게썼네요 ㅎㅎ
위에 밝힌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혹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다면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사족으로  저랑 같이 사진을 찍으러간 타교를 졸업한 친구가 이 사진을 DC에 올리려고 하는거 말리느라 혼났다는 ㅎㅎ


마침 제가 학교에 갔을 때 재롱잔치를 하고 있더군요 ㅎ
학부모인척 몰래 잠입해서 한 컷... ^^;
애들은 언제 봐도 좋군요 캬~
내부 시설을 찍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어둡고 남들 애들 사진 찍고있는데서 벽이나 의자 같은거 찍고 있으면 수상쩍은 인물로 잡힐까 싶어;;;
관뒀습니다. ^^;
내부 시설은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특이한 거는 없었습니다만 기본에 충실하게 잘 만들었다는 인상이었습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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