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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임고문단"부정 선거의혹 규명해야"...선관 위해체·재선거 촉구

작성자kyb1105|작성시간26.06.23|조회수2 목록 댓글 0

국민의힘 상임고문단"부정 선거의혹 규명해야"...선관 위해체·재선거 촉구

박현진 정치부 기자 |

입력 2026.06.19 08:40

<사진: 김진옥 중앙위 상임고문단장 '중앙위 상임고문단 월례회 및 6·3지방선거 평가' 결의문 기념사진>

[국회=KMS뉴스] 박현진 기자=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단이 18일 6·3 제9 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선거관리제도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특히 상임고문단은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부정선거"로 규정하며 특검 도입과 재선거 실시를 주장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3층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결과를 평가하는 한편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옥 상임고문단장과 상임고문단은 회의 후 결의문을 채택하고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국민 참정권 침해가 아닌 국민 참정권 찬탈이자 부정선거"라고 주장했다.

상임고문단은 결의문에서 ▲특검을 통한 투표지·선거인명부·선관위 서버 조사 및 책임자 처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체 와 재선거 실시 ▲사전투표 폐지 및 수개표 실시를 요구했다.

이들은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하고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며 "국민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선거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상임고문단이 배포한 자료에는 전국 140 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현상이 발 생했고 일부 투표소에서는 최장 105분간 투표가 중단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개표 입력 오류와 유권자 명부 누락 사례, 선관위 전산망 운영 문제 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상임고문단은 향후 대학생 시국선언과 전국 단위 집회 추진 계획도 공개했다. 이들
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 국민주권 침해 방지 대책 마련, 중앙선관위 구조개혁 등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최근 당내 갈등을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상임고문단은 최근 양향자 최고위원의 '좀비 지도부'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 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지도부가 좀비라면 당을 위해 헌신해 온 원로들은 무엇이 냐"며 윤리위원회 제소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나경원 의원은 상임 고문단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당내 단합을 강조했다.

나 의원은 "김진옥 단장을 비롯해 여기 계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 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주신 상임고문단 여러분의 애당심은 누구보다 강하다.
그동안 당이 상임고문단에 대한 마땅한 예우를 충분히 하지 못한 부분은 아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현안에 대해서는 김진옥 단장께서 충분히 말씀해주셨다"며 "지금은 우 리 당이 이런 문제들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고 역할을 분담해야 할 시기인데 대여 투쟁보다 당대표 끌어내리기에 집중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진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의 총력을 모으는 것"이라며 "지금은
내부 갈등보다 국민의힘이 하나로 힘을 모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임고문단은 이날 지방선거 결과 분석과 선거 기간 조직 활동 보고를 진행 했으며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공정한 선거제도 확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결의문은 '2026년 6월 18일 국민의힘 중 앙위원회 상임고문단장 김진옥 외 상임고문 일동' 명의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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