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개오동나무-벽오동나무 구분
1. 오동나무
현삼과의 오동나무속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높이 15m 이상, 지름이 60cm~1m 이상에 달하고,
추위에 강하고, 비옥한 토양에서는 무척 크게 자랍니다...^^
잎은 대상하며 난원형 또는 아원형이지만 흔히 오각형이 되기도 하고 길이 15-23cm, 넓이 12-29cm로서
첨두심저이며 가장자리에 거치가 없으나 맹아에 있어서는 거치가 있습니다... 잎표면에 거의 털이 없고
뒷면에는 갈색털이 있습니다... 가지끝에서 원추화서가 나와 자주색의 꽃이 5-6월에 피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길이 6cm로서 내.외부에 털이 밀생합니다... 수술은 4개이며 2개는 길고 2개는
짧으며, 열매는 삭과로서 난형이며 길이 3cm정도로서 10-11월에 익습니다......^^
2. 개오동나무
오동나무처럼 생겼는데, 가을 바람에 길게 늘어진 꼬투리를 주렁주렁 달고 흔들거리는 나무를 종종
보았을 것입니다.... 바로 그 나무가 개오동나무인데, 이름만 그렇지 오동나무와는 큼지막한 잎이
비슷할 뿐 전혀 상관없는 능소화과에 속하는 나무입니다...^^
야산, 밭, 길가 등에서 볼 수 있는데, 수피는 잿빛을 띤 갈색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작은가지에는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높이는 10-20m정도 입니다... 잎은 광란형으로 밑은 심장형이고 끝은 날카로우며,
파상의 톱니가 있거나 3갈래로 얇게 갈라지고 엽병이 길고, 꽃은 엷은 황색으로 7월경에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형태로 피고, 과실은 삭과로서 긴선형이며 종자는 회갈색으로 편평하거나 반관상입니다...
개오동나무는 노관취, 개오동, 노나무, 향오동, 목각두라고도 부르며, 한방에서 개오동나무의 성숙한
과일을 재실(梓實)이라고 하고, 수피를 재백피(梓白皮)라하여, 잎, 재목 등과 함께 9-10월경에 채취하여
이뇨약으로서 신장염, 각기병과, 간염, 간경화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간성복수(肝性腹水), 신부전증,
황달, 복막염, 부종, 소변불리, 방광염, 단백뇨, 신경통, 담낭염, 해독, 소양증, 암, 백혈병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 합니다....^^
옛날부터 천둥번개는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에게도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왔고, 그래서 선조들은
천둥번개를 피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생각하여 왔는데, 그 중 하나가 궁궐이나 사찰과 같은 큰 건물
주변에 개오동나무를 심는 것이었습니다... 예로부터 개오동나무는 뇌신목(雷神木) 또는 뇌전동(雷電桐)이라
하여 벼락이 피해가는 나무라고 여겨왔기 때문입니다... 자연재해를 막는 것은 상당부분 인간의 힘으로
역부족인 면도 있겠지만 우리가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하고 준비한다면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잎은 어른 손바닥만하고 끝이 뾰쪽하고, 이것을 생으로 찧어서 무좀 치료에 쓰고, 옥수수 수염과 잎을 같은
양으로 넣어 달여 먹으면 신부전증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나무껍질은 한방에서 신경통, 간염,
황달 등 각종 염증 치료약으로 처방하고 있습니다... 열매가 봄까지 그대로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바람이 불면
이리저리 나뭇가지에 부딪쳐 종자가 땅에 떨어지는데 발아가 아주 잘 됩니다...^^
3. 벽오동나무
원산지가 중국인 벽오동과 갈잎큰키나무 벽오동입니다...^^
나무높이는 15m 이상 자라고,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관상수로 심습니다... 줄기는 푸른빛을 띠고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 모여납니다... 잎끝이 3-5개로 갈라지고 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에
짧은 털이 있습니다... 암수한그루로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연노란색 꽃이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섞여 있습니다... 열매는 익기 전에 벌어지며 껍질 가장자리에 둥근 씨가 붙어 있습니다...
씨를 볶아서 커피 대용으로 이용하기도 했답니다... 한방에서는 이 씨를 오동자, 잎을 오동엽이라고 한답니다...
벽오동나무씨는 소화장애, 위통, 몸이 붓는데, 어린이 구내염, 머리칼이 희어지는데 쓰고, 벽오동 뿌리는
뼈마디가 아프거나 자궁출혈, 생리불순, 타박상 등에 사용하며, 씨앗은 오동자라 하여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좋게 하는 약재랍니다... 이 씨를 볶아서 가루내어 먹으면 맛이 고소하므로 커피대신 물에 타서 마시면
좋고, 또 씨앗에는 지방유와 단백질이 들어 있고 카페인도 약간 들어 있어서 커피 대신 음료로 이용할만 합니다...
껍질을 한여름이나 가을에 벗겨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나오는 진을 그릇에 받아 두고 한번에 50g씩 하루
2-3번 마시면 관절염, 디스크, 요통에 효과가 뚜렷하다고 합니다......^^
1. 잎
1. 오동나무 2. 개오동나무 3. 벽오동나무
2. 꽃
1. 오동나무 2. 개오동나무 3. 벽오동나무
3. 열매
1. 오동나무 2. 개오동나무 3. 벽오동나무
4. 나무
1. 오동나무 2. 개오동나무 3. 벽오동나무
1. 아래 사진은 오동나무입니다.....^^
2. 아래 사진은 개오동나무입니다.....^^
3. 아래 사진은 벽오동나무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하시길..........^ㅇ^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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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부지깽이 작성시간 09.04.06 감사합니다 공부 잘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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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까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4.06 고맙습니다... 시골 저희집 옆에 옛날부터 오래된 벽오동나무가 있었는데, 언젠가 베어졌는데, 그 옆에 다시 새싹이 나서 몇십년이 흘러 이제는 아름들이가 됐네요....? 벽오동열매가 가을이면 마당 한켠을 뒤덮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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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June 작성시간 15.03.19 일목요연하게 잘 공부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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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백한 작성시간 16.05.08 전에도 보고 오늘 또다시 보기를 여러번 언제나 머리에 그려질런지?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