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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약초 효능

솔잎의 효능

작성자까시|작성시간10.06.16|조회수914 목록 댓글 1

   솔잎의 효능

 

시골에서는 송편을 빗을 때면 꼭 솔잎을 따서 밑에 갈고 송편을 익혔습니다...^^

은은한 솔향이 송편에서 납니다. 동짓날에는 아침에 산에서 솔가지를 꺽어다가 지붕위에 올리면 한해의 액운을

막아준다 합니다. 또 어느 스님은 솔잎과 검은콩 세개를 평소에 드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솔잎의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선뜻 먹기가 부담스러운 이유는 너무진한 솔향도 있지만 송진이 몸안에 들어가면 분해되거나 배출이 않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혈액순환에 효능이 뛰어나지만 몸속에 잔류되어있던 송진이 혈관을 타고 흐르다 미세혈관에서

굳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의 혈관중 미세혈관이 집중되있는 뇌혈관에 장애가 생길경우 뇌졸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송진의 제거는 소홀히 취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솔잎을 생식하거나 요구르트와 믹서에 갈아마시는

방법은 권하고 싶지않습니다. 또한 솔잎으로 환을 짖는 방법 또한 선뜻 내키지 않습니다. 촌장이 오래전부터 노스님

에게서 배운방법 대로 발효차를 만들어 마시는 방법이 현제로선 유일한 송진제거 및 분해방법이라 생각하며 솔잎발효

차의 그윽한 솔향은 그 무엇에 비할 수 없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솔잎은 고혈압, 말초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팔다리 저림, 불면증, 중풍, 신경쇠약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솔잎을 재료로 약콩을 섞어 꿀로 저민 환약 을 복용하면 각종 성인병에 좋다고 하였으며 솔잎은

풍습창을 다스리고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곡식 대용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솔잎 솔순 솔뿌리 발효차 만들기>

 

1. 소나무의 생장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의 가지쪽 새로난 부분을 取한다. (전정해주는 느낌으로)
2. 솔잎과 솔순(7~8월까지 取한것만 가능)만을 정리한다.
3. 항아리등에 차곡차곡 넣어준후 호수등으로 항아리 아레쪽으로 물이 조금씩 흐르게 한후 큰돌로 위부분을 눌러준다.

    그러면 송진이 흘러넘처 항아리가 끈적끈적해진다. 3일정도 계속한다.
4. 솔잎을 채반에 담아 햇볕에 말린다. (약하루)
5. 깨끗히 닦아낸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은후 위부분을 나무가지로 얼기설기 올린후 큰돌로 눌러준다.
6. 황설탕(흑설탕) 60%: 물40%로 시럽을 만들어 솔잎 윗부분까지 부어준다.(물엿도 가능)
7. 약3일후부터 송진이 섞인 거품이 일어난다. 이를 걷어내기를 약 한달간 한다.
8. 6개월간 발효시킨다.
9. 6개월후 솔잎을 건져낸후 다시 6개월을 숙성시킨다.
10. 따뜻한물 90% 효소원액10%의 비율로 섞어 차로 즐긴다. (여름엔 얼음에 부어 냉차로)

옛문헌의 「증보산림경제」 섭생편과 「죽교편람」의 구황편에도 솔잎의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옛날에는 솔잎을

요긴하게 이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구황촬요」에는 ‘구황에 솔잎이 좋기는 하지만 느릅나무껍질의 침출액과 함께

먹으면 변비를 막을 수 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솔잎은 겨울에 따는 것이 제일이라고 합니다. 옛날의 기록에는 가을부터 이듬해 봄 사이에 따라고 했으나 실제는

겨울철 강추위가 지속되는 지금의 솔잎이 가장 좋습니다. 솔잎은 그늘진 곳의 속잎을 따야 합니다. 공기오염이 적은

산 속의 소나무를 찾아야 함은 물론입니다. 나무가 허약해지지 않도록 각 그루마다 조금씩 따내는 배려도 필요합니다.

따낸 솔잎은 깨끗이 씻은 다음 잘게 썰어 물기를 빼고 말립니다. 실내에서 널어 말리면 나쁜 냄새를 없애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솔잎을 한 웅큼씩 방 안의 천장 네 귀퉁이에 매달아 두거나 아예 도배할 때 함께 묻어두었습니다.

항상 솔내음 속에서 생활하노라면 사람의 기(氣)가 살아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생솔잎의 일부는 잘게 썰어 소주에 담가 숙성시킵니다. 이것을 날마다 조금씩 마시면 팔, 다리, 뼈마디가 아플 때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옛기록에 나타난 솔잎은 술을 담그는데 쓰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솔잎(葉)과 함께 솔방울

(鈴)·솔씨(子)·솔순(筍)·솔옹두리(節)·솔꽃(花) 등도 많이 이용됐습니다. 이는 옛기록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예컨대 「규합총서」의 송순주(松筍酒), 「임원십육지」의 장송주(長松 酒)·송절주(松節酒), 음식디미방」의 송화주

(松花酒), 「요록」의 송절주·송엽주(松葉酒), 「주방문」의 송영주(松鈴酒), 「술빚는 법」의 송절주·송순주 등이

것입니다. 이밖에도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의 송 순주·송화주·송자주(松子酒), 「양주방」의 송순주·송영주·

송엽주, 「구황벽곡방의 장송주·송액주(松液酒)·송절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솔잎은 비타민 C의 공급원이며 괴혈병과 어린이의 영양실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솔잎을 짙게 달여 솔잎목욕을

자주하면 관절염·신경통·요통·중풍·고혈압에 좋다고 합니다. 동상을 입었을 때는 솔잎 삶은 물에 담그면 얼어버린

근육이 풀린다고 합니다. 어린솔잎을 달여 마시면 남자의 임질을 고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모두 민간요법의 한 방편이기는 하지만 옛 의약서인 「향약구급방」과 「향약집성방」에는 향약의

재료로 솔잎·송진·솔씨·솔옹두리·솔뿌리·솔껍질 등이 기록돼 있어 솔잎 등은 경험의학적으로 다양한 약효를 나타낸다고

믿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황으로서의 솔잎은 1800년대 초의 「식송법」과 1800년대 말의 「찬송방」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식송법」의

송엽구황설에는 ‘솔잎은 위장에 해가 없고 배고픔을 잊게 하며 수명을 연장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또한 「찬송방」

에는 ‘어린솔잎 1두(斗)를 잘게 썰어 항아리에 넣고 온탕 1두 를 부어 담급니다. 무·미나리·파·된장 등으로 맛을 돋운 후

수시로 그 물을 마시면 금방 배가 부른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소나무는 이렇듯 솔잎의 식용가치만으로도 우리 나라의 중요한 임산자원임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소나무는 솔잎 이외의 이용가치도 대단합니다. 예를 들면 솔씨로 만든 해송자죽(海松子粥), 꽃으로 만든

송화차(松花 茶), 껍질로 만든 송피병(松皮餠) 등을 비롯해 송화다식·송화강정 등입니다.

이렇게 볼 때 소나무는 목재이용가치까지 따지면 우리 나라 최고의 임산자원임을 누가 부인할 수 있겠는가. 최근들어

솔잎을 이용한 먹거리가 다양해졌습니다. 각종 음료와 아울러 건강보조식품으로 엑스제품의 시판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선인들의 지혜가 있었기에 이러한 제품이 만들어졌던 것입니다. 누군가는 지금 흰 눈이 쌓인 들판을 걷고 있을 것입니다.

그는 들판을 걷다가 마음껏 솔잎이라도 딸 수 있다는 여유있는 생각이 있어서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솔잎은 건강을

책임져 줄 수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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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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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강변 | 작성시간 10.06.20 어릴때 시골에서 다식이나 인절미를 만들때 송화가루를 썼던기억이 납니다.
    물론 맛은 최고였구요...
    얼마전 친정어머니께 송화가루로 인절미를 해달라고 했더니 지금 그걸 어디서 구하냐고 하시던데...
    지금은 시장에서 사다 송편을 찔때 깔아보는데...예전 향이 안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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