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17일) 자전거 타는 친구들이 탄천+한강 합수부에서 만나
왕복 90km의 라이딩하고 돌아왔습니다.
전날 줄기차게 내리던 비가 일요일 아침까지 찔끔거려 걱정했지만
구름이 햇볕을 가려주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는 환상적인 날씨에
5명의 친구들이 조촐하게 모여 달렸습니다.
다섯 친구들 합수부에 만나 출발전 한 컷! 유니폼도 통일~ 멋저부러~
2시15분에 잠실종합운동장 쪽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미사리 조정경기장 쯤에서 잠시 휴식도 하고...기념촬영도 하고~
또 달립니다.팔당대교 지나 팔당댐앞을 지나는 친구들~ 선두를 교대했는데 선두만 서면 괘력이
나나봅니다. 병억이 선두설때 보니 속도계에 38km/시속 찍히더라고
광득이 혀를 내둘릅니다.
중간중간 휴식하며 기념촬영도 하고~
퇴촌 진입 광동교를 건넙니다. 헐떡이는 호홉소리도 멋진 풍경속에 녹아 없어집니다.
드디어 퇴촌 분원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 달린 거리가 약 40km 2시간반정도 걸렸습니다.
단체샷도 날리고~ 저뒤로 능내리와 양수리(두물머리)가 보입니다.
초행길이고 처음 장기 라이딩하는 친구들도 있고 심한 업힐코스를 피하는라 갔던길로 되돌아 와
팔당댐 앞에서 잠시 휴식
돌아오는길에 코스를 조금 바꿔 한강 뚝방길로 접어드는데 이곳 길 정말 환상입니다.
다들 경치 죽인다고 한마디씩합니다.
뒤쪽으로 팔당대교가 보입니다.
역시 경산회에서 다져진 체력으로 잘 달리는 영중이~
탄탄한 몸매로 잘 다져진 병억이 자전거 입문 1달만에 장거리 라이딩도 오케이입니다.
내사진 없다고 승현이가 찍어준 단독 샷!
미사리 조정경기장 뒷편 뚝방길의 풍경입니다. 승현인 필리핀에서 돌아오면 이곳이 보이는
덕소에서 살고싶다고... 5월29일 떠나는데 어서 빨랑 돌아오길 바랍니다. 거서 머할라꼬?
석양빛이 물든 한강너머 구리타워가 대형 십자가처럼 보입니다.
자전거의 베테랑답게 자전거 몸매에 복장도 머찝니다.
점점 살빠지고있는 것 같다고 요즘 제일 열심인 광득이 거의 매일 저녁에 자전거 탄답니다.
암사동길로 가기 전 마지막 사진 찍고 잠실 아시아 선수촌 앞 먹자골목으로 순대 먹으러 직행합니다.
조금은 힘든 장거리 90km 라이딩이었지만 함께 저녁 푸짐하게 나누고 가슴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가 하나~둘~셋!에 꿈나라로 직행하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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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학준 작성시간 09.05.19 어허..병억이캉 광득이 마저도.. 대단들 하다! 근데 승현이 자전거는 바퀴가 얇네.. 여튼 경치 좋은 곳에서 자전거 타고 건강다지고 너그들이 부럽다~ 승현이는 29일에 간다고? 이번에 가면 오지 말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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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규태 작성시간 09.05.19 나는 도대체 뭐하느라 매번 있어야될 자리는 없고 엉뚱한데 가서 가운데 배 채우고 오는지 모르겠네 다음부터는 무조건 우선순위로 탈거니까 창연아 나 뻰찌놓치말아줘 알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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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권기현 작성시간 09.05.19 다들 멋지다. 퇴촌이면 가까운 거리가 아닌데 ~ 대단들 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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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수원 작성시간 09.05.19 승현.영중.병억.창현.광득이까지.....덜부럽고보기좋구먼....광득이배마니마니들어가보인다언제한번꼭들러라밥한번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