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조영태작성시간07.10.20
명진군, 뭐가 이리 재미있냐? 콘수엘라에, 마피아 프랭크, 그리고 에이프릴까지. 천명관? 시침 뚝떼고,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있는 이야기처럼 잘도 꾸며대네. 아무래도, 에리프릴 부모는 마피아 프랭크가 죽인 거 겠지? 죽은 사람만 억울하지. 하나도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으니 말이야.
작성자박명진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7.10.20
예전에 이 시대의 얘기꾼이라는 성석제 작가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을 보고 욕을 디리디리 바가지로 했지. 이런것도 글이라고..."너 참 용감한 작가로구나" 라고 말야~ 거기에 비하면 <유쾌한 마리사>라는 소설집에 실린 이 글도 그렇고... 천명관이란 작가는 영태 말마따나 시침 뚝 뗀 얘기꾼이더만. 소설이란 게 그럴싸한 거짓말이니까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