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는지요?
제가 매달 올라가던 심지회가 이제는 1년에 몇번 밖에 못 올라가는 모임이 되어 버렸군요.
무척 아쉽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심지회를 사랑합니다.
무엇보다도 저의 아빠가 돌아가셨을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것을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최근 한국기계연구원 장애인 제한 경쟁에 응시에 합격을 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하루 6시간씩 근무합니다. 아침 10시~오후 5시까지요.
그동안 참 힘들었습니다. 몇년전에는 아빠 봉양과 집의 원금과 이자, 그리고 집의 시설관리라는 3중고를 안고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그 3짐을 다 내려놓았답니다.
비록 양도소득세 납부라는 짐이 있지만 그것도 하나님께서 잘 해결해주시고 계십니다.
모든 것이 순탄하고 형통하게 해결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직장도 참 많은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던중 직업능력개발원에 계신 선생님께 연락드렸는데
그 선생님께서 소개를 해주셨고 지원해 서류전형 통과 후 면접까지 일사천리로 통과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다 생각해서 제 길을 인도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만약 바로 8시간 직장이 되었다면 저를 롤모델로 생각하는 분들이 따라오기 힘들어 하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를 서서히 인도하시더군요. 힘들지 않도록.
저는 이제 4시간 일자리를 그만두고 6시간 일자리를 시작합니다.
장애인 채용이라 일도 그렇게 힘들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제가 근무해본후에 또 저의 경험을 나누도록 할께요.
심지회는 제가 사랑하는 공동체이니 제 노하우를 아낌 없이 공개하고 싶습니다.
모두들 잘 지내나요? 모두들 보고싶네요. 배점태 회장님, 박정근 부회장님, 이명우 사무국장님, 윤순현 이사님,
노희선 이사님, 박정숙 이사님, 이미선, 김성훈, 장우석형, 석병구형, 송한울, 유기찬, 권두환, 김환, 송진엽
또 이름 기억 나지 않는 수많은 우리 당사자들.
모두모두 보고싶네요. 조만간 또 올라가도록 할께요.
월례회때 만나고, 식사하면서 또 많은 이야기 하도록 해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해요. 또 와서 글 남길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