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게임센터·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성과 공유
게임·콘텐츠 기업 협업 강화…지역 신성장동력 육성 나서
울산의 게임·콘텐츠 산업이 지역 신성장 분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글로벌게임센터와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지난해 매출과 고용, 시장 진출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병태)은 12일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제1회 울산글로벌게임센터·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입주기업 성과와 향후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병태 원장을 비롯해 두 센터 입주기업 15개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성장 현황과 애로사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울산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해 입주기업 총매출 184억원을 기록해 당초 목표 대비 145%의 성과를 달성했다. 인디게임 등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게임 출시와 퍼블리싱 계약 3건, 글로벌 소프트런칭 1건 등의 시장 진출 성과를 냈으며 25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했다.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도 지난해 총매출 32억5700만원을 기록했다.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 시장 연계형 제작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수출 계약 및 납품 1건, 투자유치 2억3000만원, 고용 창출 21명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 공유와 함께 올해 하반기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계획이 소개됐다. 참석 기업들은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장 애로사항과 지원사업 개선 의견을 전달했으며, 진흥원은 이를 기업지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게임 기업과 콘텐츠 기업 간 교류 확대를 통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사업 연계 가능성도 논의됐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확대해 지역 콘텐츠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장병태 원장은 “콘텐츠와 게임 산업이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