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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소 유망기업 전문기업으로 육성

작성자광역매일|작성시간26.06.18|조회수11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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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전문기업 11개 사와 협약…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9억 원 투입, 기업당 최대 7천만 원 지원…유망기업 육성

 

울산시가 지역 내 수소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 기술개발·사업화를 지원해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가 17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에서 선정된 기업 11개 사와 ‘울산 예비 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 지원 내용과 역할, 의무 사항 등을 명확히 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사업 선정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업이 체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운영 방안과 사업비 집행 절차, 지원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 산업 전주기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울산 소재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참여기업 공모를 시작해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수소산업 기술력·사업성, 추진목표, 수소전문기업 전환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1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덕양가스, 한영그린파워, 제이엘에너지, 아즈텍에너지, 한텍, 매크론, 한영테크노켐, 카프로, 케이랩스, 케이앤디에너젠, 하이정션 솔루션 등이다. 

 

올해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9억 원으로 기업당 2,000만 원에서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시장진입, 기술 지원, 사업화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지원되며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시장진입형은 수소산업 초기 진입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모델 수립이 지원된다. 기술 지원·사업화 지원형은 핵심 기술 고도화, 제품 상용화, 인증 획득,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수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예비 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향후 수소 전문기업으로 전환하는 기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예비 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수소 전문기업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수소 분야 기술력·매출실적 보유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수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울산 내 수소 전문기업은 에스디지, 어프로티움, 일신에너지, 하이어스 등 4개 사가 지정돼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역 내 수소 분야 유망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수소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산 기업들이 수소산업을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국내 최대 수소 생산·운송·활용 기반을 통해 수소 산업 전주기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소경제 분야 핵심 선도 도시로 국가 수소산업 정책의 실증·확산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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