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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민선 9기 구정 목표 확정

작성자광역매일|작성시간26.06.23|조회수13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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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새로운 동구’-경제·복지·교육·관광·안전 제시

 

울산 동구가 민선 9기 구정 목표로 ‘모두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동구’를 선정했다.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를 구민과 행정의 소통에 맞추고 주민 자치와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활력 넘치는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목표를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민선 9기는 경제, 복지, 교육, 관광, 안전 등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울산 동구 지역은 최근 조선 경기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호황의 흐름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정도는 아직도 미미하다. 따라서 조선업 호황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에 스며 들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동구는 지역 다른 지자체에 비해 돌봄·복지·교육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민선 8기 구정이 청년·노동자 층에 많은 비중을 둔 결과 상대적으로 노인 돌봄·복지와 청소년 교육 기반 구축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선 9기가 구정 목표의 대강으로‘모두가 함께 만드는’ 이란 슬로건을 채택한 이유다. 

 

이전 동구 민선 구정 정책들은 대부분 조선기업과 지역 관광자원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이후 이어진 조선 경기 불황을 통해 동구에 ‘조선+관광’ 동반 정책 필요성이 제기됐다. 조선 경기 호황에만 기댈 게 아니라 불황 시 이를 대체할 먹거리 자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파급되면서다. 

 

민선 9기 울산 동구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매력적인 해양레저 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나선 것도 그 때문이다.

 

동구는 지리적으로 해안을 끼고 있기 때문에 지역 지자체 가운데 자연재해 대비 안전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또 많은 주민들이 어업과 관련된 직종에 삶의 수단을 연결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구정 차원의 정책설정이 필수적이다. 민선 9기가 구정 목표 중 하나로 안전을 선택한 것도 눈에 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된 구정목표와 방침은 동구의 재도약과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수립한 행정의 이정표”라며, “구민 모두가 정책의 주체가 되어 ‘새로운 동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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