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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畵요 글그림 스물한 번째 이야기> 울산 정치 변화와 대안

작성자광역매일|작성시간26.06.09|조회수7 목록 댓글 0

https://www.kyilbo.com/serial_read.html?uid=369615&section=sc98

2022 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울산 광역·기초단체장 5석을 모두 차지하고 광역의원 22석 중 21석을 석권하며 울산이 완연한 보수텃밭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2024 년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4석, 더불어민주당 1석, 진보당 1석으로 여야 4대 2 구도가 형성되면서 울산정치 지형에 변화의 기류가 감지된다.

 

2026 년 제9회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에서는 국민의힘 4석, 더불어민주당 1석을 차지하며 다시 보수 우세가 확인되었으나, 12 년 전 19대 총선 6석 전석 장악과 비교하면 범야권 세력 확장이 눈에 띈다.

 

울산유권자는 86 세대 중심의 코호트 효과로 중도·진보 성향이 강화되면서 보수와 진보 간 균형을 모색 중이다.

 

울산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첫째, 여야 정당 초월 '울산발전협의회'를 설립해야 한다. 산업수도 울산의 신산업 육성, 수소경제 특구, 조선·자동차 산업 전환 정책은 정당을 넘어선 장기적 합의가 필요하다.

 

둘째, 지역구도와 세대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4050 세대와 2030 세대를 아우르는 정치 리더십이 필요하다. 86 세대와 70 대 이상 보수층이 공존하는 울산의 인구구조를 고려한 포용적 정책이 요구된다.

 

셋째, 지방분권과 자치강화를 통해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는 지역발전 전략을 키워야 한다. 지역자원 개발, 관광산업 육성,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자치입법과 예산 편성권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여야가 대립만 할 것이 아니라 울산의 산업수도 도약을 위해 함께 손잡아야 할 때다. 유권자의 심판은 정권교체가 아닌 지역발전 성취에 대한 평가임을 이번 선거의 결과를 통해 정치권은 꼭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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