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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의 메시지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교회(5)(롬14:17-18)

작성자야베스|작성시간17.01.29|조회수471 목록 댓글 1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교회(5)(14:17-18)

  

예수님의 가르침의 핵심은 언제나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에 가서 영원히 누릴 삶이 곧 우리 교회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천국이 없다면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신앙생활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 나라 때문에 우리가 지금 이 수고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일제시대 때 주기철 목사가 온갖 고문을 다 당하면서도 끝까지 항복하지 않고 죽기를 한하고 고집을 피웠습니다. 그러니까 경찰이 물었습니다. "왜 그렇게 죽으려고 하느냐".

 

그때 주기철이 짤막하게 대답합니다. "나에게는 그 나라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말하니까 듣던 사람들이 모두 순간 숙연해지더라고 합니다. 그 나라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이렇게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게 만듭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말씀하기를 "그 나라가 없다면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장 불쌍한 자"라고 했습니다.

 

존 번연이 쓴 "천로역정"이라는 책은 참 유명한 책입니다. 사람들은 이 책을 성경 다음 가는 책이라고 말할 정도로 신앙인들에게 교훈을 많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보면 "천국에 이르는 길"(天路歷程)이 얼마나 "험난한 길"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크리스챤이파멸의 도시인 장망성을 떠나서 외롭게 순례의 길을 떠납니다. 가는 동안 수많은 장애물을 만납니다. 가다가 절망의 수렁에 빠지기도 합니다. 좁은 문 힘겹게 통과하기도 합니다,

 

허영의 시장거리를 지나 고난의 산을 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죽음의 어두운 강을 건너서 마지막 종착지인 천국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그 길이 "천로역정"이라고 말합니다. 천국은 이렇게 최선을 다해서 그 길을 걸어간 사람이 가는 곳입니다. 천국은 이렇게 그 나라를 위해서 수고하고 피흘리고 관심두고 살아간 사람들이 가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그 나라에 뜻을 두고 오직 한길만 걸어간 신앙인들만 가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천국입니다.

 

아무나 갈 수 있다면 그곳은 천국이 될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사도행전 2장을 37-43절까지 보면서 초대교회에 세워진 하나님 나라를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마태복음에서 말하는 천국은 우리가 죽어서 가는 천국이 아닙니다. 지금 여기서 이루어져야 할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 나라를 지금 이루지 못하면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꿈꿀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1)하나님의 다스리심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져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우리가 온전히 순복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내 삶속에 먼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오늘 여기서 내 왕국만 생각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본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반드시 오늘 여기서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삼고 하나님의 다스리심, 하나님의 명령앞에 순복하면 그 나라의 기쁨. 그 나라의 영광, 그 나라의 능력을 체험할 때 아하, 이것이 하나님 나라구나하고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2)하나님의 나라는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자기중심에서 하나님중심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이제까지 자기가 왕인 나라, 자기만족을 위해서 세상을 살아왔다면 이제는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나의 왕이십니다. 하나님의 통치에 순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합니다. 이처럼 하나님 중심의 나라가 이루어지면 이제 나를 넘어서 우리라는 공동체를 생각하고 하나님나라인 우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나를 넘어서 우리를 생각하고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으면 우리가 살아납니다. 공동체가 회복되면 우리가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너가 행복함으로 내가 행복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나라의 공동체가 회복되면 거기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성령은 모두를 하나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이 역사하는 곳에는 언제나 하나됨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성령의 특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합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고 중심이 되시면 그곳에 있는 모든 지체들이 하나가 되어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따라 섬기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가 된 교회요 가정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그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곳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 세상 나라와 정반대의 나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성경은 천국에 대해서 두 가지 전제하는 것이 있습니다.

 

1. 천국은 먹고 마시는 곳이 아닙니다.

천국은 이 세상처럼 먹고 마시는 곳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상은 먹고 마시는 곳"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지만 결국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에 있습니다. 물론 우리도 이런 것에 전혀 관심없이 살아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육신을 가지고 사는 한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해 무관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가 사는 주목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고사는 문제는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임은 분명합니다. 예전에 우리가 배 고팠을 때 사람들이 동분서주하면서 분주하게 살아갑니다. 이 기본적인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합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인간은 참 유치해질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배고파 본 적이 있습니까? 이 문제는 아주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사람이 좀 근사하게 살아가는 것도 이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어서 배부르게 되면 그때부터는 사람이 인간답게 살고 좀 더 높은 뜻을 찾아나서 살아가게 되느냐 하는 겁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그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 나라는 어디까지나 육신의 끊임없는 욕망, 그 차원을 넘어서지를 못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한계입니다. 그 다음에는 사람들이 즐기는 일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사람은 배가 부르게 되면 다음에는 즐기는 일에 관심을 갖고 눈을 돌리게 됩니다.

 

사람들은 즐기고 유희하는 일을 찾아서 분주하게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유흥적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 번 골목골목을 눈여겨 보십시오. 또 한적하고 경치좋은 근교에 나가 보십시오. 순전히 먹고 마시는 음식점이나 술집들 그리고 모텔이 가득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모두 '먹자판'이고 '즐기자판'입니다. 그곳이 모두 먹고 즐기는 곳 아닙니까? 그래서 세상은 육체를 따라 행하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요한일서에서 사도요한은 이렇게 세상에 있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요일 2:15-17)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육체를 따라 인간적으로 살면 이 세 가지가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1)육신의 정욕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육체의 정욕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먹는 문제가 해결되면 만족합니까? 아닙니다. 그다음에 육체의 즐거움을 찾습니다. 그런데 육체의 즐거움에 대한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좀 더, 좀 더, 계속 찾습니다. 그런데 보이는 것은 반드시 끝이 오고 맙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정욕을 따라 살면 소돔 고모라처럼 타락의 끝을 달리고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고 마는 것입니다.

 

2)안목의 정욕입니다. 역시 눈으로 보는 것으로 인한 욕심입니다. 여러분, 보는 것과 보여주는 것이 얼마나 우리 속에 가득합니까? 보는 것에 아름다움 때문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고 우리의 믿음을 빼앗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모든 죄악의 시작은 눈으로 보는 데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보는 것을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3)이생의 자랑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것, 내가 소유한 그 어떤 것을 자랑하고 싶은 우리의 욕망, 역시 대단한 유혹입니다. 자기를 과시하고 싶고 그래서 으뜸이 되고자 하는 욕망, 그것이 그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고 그 사람을 망하게 하는 욕망인 것을 우리는 요한삼서에서 디오드레베같은 사람을 통해서 배운 적이 있습니다. 으뜸이 되고자 하는 욕망은 원초적인 죄악입니다. 나외에 모든 사람을 경쟁자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를 제압해야 그 위에 올라가야 내가 행복할 것 같은 욕망입니다. 그래서 시기와 질투, 더 나아가면 전쟁입니다. 이러한 욕망이 어디서 옵니까? 육체를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우리 속에서 나오는 욕망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실체입니다. 짐승은 육체를 따라 살면, 배부르면 더 찾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끝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속에는 육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끝이 없는 영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영혼은 세상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세상 것으로 가득차면 만족할 것이라는 착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누가요? 마귀가 가져다 준 욕망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런데 "천국은 먹고 마시는 곳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천국은 어떤 곳입니까.

 

2. 천국은 성령이 지배하시는 곳입니다.

성령은 육체를 거스립니다.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사는 것을 거스립니다. 오직 하나님의 생명을 좇아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뜻앞에 육체를 복종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운데 임하신 성령은 세 가지 역할을 하십니다.

 

1)깨닫게 합니다. 그는 진리의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듣게 만듭니다. 전에는 내 생각이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역사하시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고 그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지혜입니다. 지혜가 주어지면 성령의 감동하심에 민감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합니다.

 

2)변화시킵니다. 성령안에서 산다는 것은 변화를 이루어갑니다. (4:23-25)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심령이 변화됩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의 뜻을 알았다면 그다음 어떻게 합니까?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변화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심령이 변화되면 우리의 언행심사가 변화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나라 백성이 되었다면 하나님의 나라 백성답게 변화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변화의 목표가 무엇입니까?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인 성장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표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해가 가면 갈수록 우리 심령이 변화되고 우리의 언행심사가 변화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의 향기가 나서 주변의 사람들까지 변화시키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능력을 주십니다. 이제 영적인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성경은 이것을 성령의 은사라고 말합니다.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면 각종 은사들이 주어집니다. 지혜,지식의 은사, 방언, 예언의 은사, 병고침,능력행함의 은사, 사랑과 믿음의 은사, 긍휼과 구제의 은사, 가르치는 은사, 권위하는 은사, 다스리는 은사 등 다양한 은사들이 주어집니다. 그 은사를 통해서 두 가지 목적을 이룹니다. 1)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2)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구원합니다.

 

이렇게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면서 우리가 깨닫고 우리가 변화되고 우리가 능력을 행함으로 영혼을 살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면 거기 무엇이 임합니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바로 그러한 영적인 현장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에 천국은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천국의 요소들입니다. 이 세상을 보십시오. 이 세상 어디에 이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까? 세상 어디에 의가 있으며 평강이 있으며 희락이 존재합니까? 이것들과는 정반대의 요소들인 갈등과 불화와 속임과 거짓들만 난무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여기가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언제나 이런 거칠은 요소들만 상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신앙인들은 무엇보다도 천국적 삶의 요소를 중시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사람은 얼마나 부하게 사느냐, 얼마나 잘 먹고 잘 입고 잘 누리며 살아가느냐 하는 문제는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얼마나 건강하고 오래 사느냐 하는 문제도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이 얼마나 큰집에서 살고 잘 꾸며놓고 살아가느냐 하는 문제 역시 근본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그것들은 모두 부차적인 문제들입니다.

 

사람이 좀 풍족하게 살고 넉넉하게 살고 가능하면 건강하게 살고 오래 사는 것도 축복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삶의 한 수단이고 방편이고 좀 편리함을 주는 요소들일 뿐이지 삶의 근본적인 문제는 아닌 것입니다. 그런 것들보다 더 중요하고 근본적인 문제는 사람이 의와 평강과 희락을 소유하고 사느냐 아니냐 하는 문제가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1)하나님 나라의 가치는 ''입니다. 의는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우리 속에는 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해 주시면 우리는 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의를 '칭의'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로운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죄인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죄값을 다 치루시고 의를 이루셨습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시고 그의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그의를 옷입고 그의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우리가 가진 것입니다.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님이 내안에 생명으로 사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의인 것입니다. 이 의를 믿고 이 의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에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2)하나님 나라 가치는 '평강'입니다. 의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평강은 이웃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진 사람만이 이웃 속에 평강을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의가 하나님 나라의 터전이라면 평강은 그 터전 위에 세워진 하나님 나라의 집입니다.

 

'평강'이라는 히브리말은 '샬롬'인데 이것은 단순히 고요한 평정의 상태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평강은 평강을 깨뜨리는 모든 것, 즉 분쟁, 시기, 상처, 전쟁을 치료하는 역동적인 힘과 원리를 말합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과 올바른 의의 관계가 이루어진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3)하나님 나라의 가치는 '희락'입니다. 먹고 마시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인간의 최고의 기쁨은 잃어버렸던 낙원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조주 하나님과 영원한 만남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희락은 육신적이고 현실적인 쾌락이 아닙니다. 그것은 신령한 기쁨입니다. 의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평강이 인간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기쁨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솟아나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먹을 것이 있든 없든, 마실 것이 넉넉하든 부족하든, 세상의 것들이 좀 있든 없든, 몸이 건강하든 병들든 간에 그런 육신의 상황과 관계없이 가슴속에 주님 주시는 기쁨이 넘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 고 말씀합니다. 빌립보서 44절의 말씀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세상의 기쁨이 아닙니다.

 

주 안에서 성령 안에서 누리는 신령한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기쁨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그리스도인의 삶도 항상 기뻐하는 삶입니다. 감사하고 만족하는 삶입니다. 지난 주에 어느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이 이전에 폐암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가득해서 그저 감사만 했습니다. 십자가와 함께 믿었던 부활의 신앙이 그를 모든 얽메임으로부터 자유함을 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주되심을 믿고 모든 것을 다 주님께 맡겼습니다 그때 주님으로부터 부활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중소도시에서 목회하는데서도 수천명이 모이는 교회로 우뚝 섰습니다. 하나님의 부활을 체험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습니다. 그 예수님이 나의 주가 되셨고 내가 그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이 이루셨던 십자가는 나의 십자가요 그분의 부활은 나의 부활이 된 것입니다.

 

이런 능력을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체험하면서 그분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분이 믿는 하나님, 우리가 믿는 하나님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여러분속에 이러한 기쁨과 평강이 가득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보다 먼저 우리 마음속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17:20,21)"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 마음에 죄가 용서되고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고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고 그 기쁨을 노래하며 살아가는 마음이 바로 천국입니다.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우리 마음에 의와 평화와 기쁨으로 먼저 작은 천국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성령으로 우리 마음에 임재하시면 의와 평화와 기쁨의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우리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지금 천국을 맛보지 못하고 지금 천국의 이루지 못하면 이다음에 영원한 천국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기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사람을 18에서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당연히 그렇지 않겠습니까? 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사람은 바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 칭찬을 받습니다. 교회가 인정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내면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그 삶에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통치가 미치면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환경을 넘어선 하나님의 기쁨과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나라, 나의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통치에 순복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 거기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이나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인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이 주시는 그 은혜는 우리가 하나님의 통치에 순복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이 하나님 나라를 늘 기억하고 그 나라가 우리 맘속에 우리 가정가운데 우리의 목장가운데 우리 교회가운데 임하여서 함께 섬기며 함께 사랑하면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시는 양문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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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상목 | 작성시간 17.02.04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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