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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의 메시지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수 5:13-15)

작성자야베스|작성시간22.01.16|조회수602 목록 댓글 0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수 5:13-15)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삶의 주인은 언제나 자기자신이었습니다. 이렇게 자기자신이 주인이 되면 행복할 것같지만 실제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나 세상을 살아가는 데 전쟁의 연속입니다. 갈등과 번민이 계속되면서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양육강식의 원리에 따라 힘이 세져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정복하고 지배해야 합니다. 그래야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올라가면 행복합니까? 아닙니다.

 

올라가도 만족이 없습니다. 또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워야 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역사는 죄악의 역사요 전쟁의 역사입니다. 성경에도 수많은 전쟁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도그러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40년의 광야훈련을 다 통과하고 드디어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가나안땅이 눈앞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눈앞에는 요새와 같은 여리고 성이 앞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의 첫성인 여리고성을 어떻게 정복하였는가, 앞을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장애물을 어떻게 정복할 수 있었는가를 살펴보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왔을 때에.”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였던 모세가 죽었습니다.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호수아야!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도 함께 있을 것이니라. 그러니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아울러서 하나님은 다시 한번 당부하셨습니다.

 

수 1:7의 말씀입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살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책임져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모세와 함께 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습니다. 모세로 하여금 홍해를 가르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셨던 하나님은 이제는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일 먼저 그들이 행한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여호수아 5장에 보면 그들이 가나안 땅에 이르렀을 때 제일 먼저 두 가지를 행했습니다.

 

첫째는 할례를 행했습니다.여러분, 지금 저들은 적지에 있습니다. 적과의 싸움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와 같이 위급한 상황에서 할례를 행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언제 적군이 기습해 올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서 육체의 고통을 준다는 것은 목숨을 건 행동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가 진지한 마음자세로 할례의식을 행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셨습니다.

 

할례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때부터 택함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증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할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가장 위급한 때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속에는 이러한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 하나님, 이제부터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인간적인 힘을 의지하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힘을 의지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전적으로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겠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이제는 하나님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신앙입니까?

 

둘째로, 유월절 절기를 지켰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례를 행한 후 적지에서 절기를 지킨다는 것도 사실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유월절은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약 40년 전에 하나님은 바로 유월절 절기를 기해서 애굽의 모든 장자를 다 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켜 주셨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월절은 하나님의 구원을 기념하는 감사절입니다. 유월절을 지키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 속에는 이와 같은 기대, 소망, 또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오! 하나님. 이번 유월절 절기를 기해서 이 가나안의 모든 군대를 다 멸하시고 우리에게 가나안 정복의 새 역사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이와 같은 기대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는 무슨 일을 하든지 인간적인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 제일주의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준행하면서 살리라는 이런 마음 자세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면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지 아니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 구체적인 실례가 오늘 본문 말씀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왔을 때에.” 여리고 성은 가나안 땅의 첫 관문입니다. 가나안 땅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리고 성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여리고 성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가나안 땅에 더 이상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여리고 성이 만만치 않습니다. 난공불락의 요새입니다. 아직까지 한 번도 적에 의해서 점령을 당해 본 적이 없는 견고한 성입니다. 그러니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였던 여호수아의 마음이 얼마나 무거웠겠습니까?

 

그의 마음 속에는 온통 여리고 전투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저 난공불락의 요새인 여리고를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쉽지 않게 여겨졌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난 40년 동안 아무 것도 한 일 없습니다. 그저 광야에서 생활하면서 지냈던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힘으로 난공불락의 요새인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다는 것이 어쩌면 불가능하게 생각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아무튼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여리고 성을 정찰하기 위해서 가까이 나아갔습니다. 지형을 먼저 살펴봐야지요. 또 적군들의 방어 태세가 어떠한 지를 살펴봐야지요. 그리고 난 뒤에 공격계획을 세울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힘으로는 여리고 성을 정복할 수 없을 것만 같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어떻게 했습니까?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왔을 때에 어떻게 했다고 했습니까?

 

“눈을 들어본즉.” 여호수아는 눈을 들어서 보았습니다. 어떠한 심정이었겠습니까? 시121:1-2에서 시인이 노래했던 그 심정이었을 것입니다.“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심정으로 여호수아는 자기의 눈을 들어서 보았습니다. “오! 하나님. 우리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옵소서.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셔야 되겠나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심정으로 여호수아는 자기의 눈을 들어서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때 뜻밖에도 여호수아의 눈앞에 나타난 인물이 있었습니다. 누구였습니까?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저만치 웬 낯선 남자가 서 있었습니다. 군인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낯선 군사는 마치 지금이라도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듯이 칼을 빼서 손에 들고 서 있었습니다. 전투태세가 완료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보아도 차림새나 생김새가 이스라엘 백성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때 여호수아가 어떻게 했습니까? 자기의 칼을 빼서 맞서 싸울 준비를 했습니까? 아닙니다.

 

여호수아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놀라지 않았습니다. 두려워하지도 않았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사내 대장부답게 행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어떻게 했습니까?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여호수아는 그에게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리고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이편이냐? 저편이냐? 아군이냐? 적군이냐? 정체가 무엇이냐?

 

신분을 밝히라는 것입니다. 그러자 여호수아의 질문에 대해서 낯선 군사가 무엇이라고 대답했습니까?14절 말씀입니다.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그는 누구였습니까? 여호수아가 생각지도 못했던 분이었습니다. 그 분은 여호와의 군대대장이셨습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군대장군이라면 그분은 여호와의 군대대장이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이십니다. 그분은 만군을 거느리시고 통솔하시는 통치자 하나님이십니다. 다시 말해서 그분은 지금 여호수아 앞에 여호와의 군대대장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의 눈앞에 군대 대장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깨달은 여호수아는 어떻게 했습니까? 14절 중반부를 보십시다.“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종의 자세를 취했습니다. 여호와의 군대 장관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수아는 지금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말씀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여호수아의 마음속에는 여리고 전투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아마도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전쟁에 관한 말씀을 주실 것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두려워 말아라. 내가 있잖니. 놀라지 말아라. 내가 너의 하나님이 되어서 널 지켜주고 널 붙들어 주고 널 도와줄 것이다.” 그런데 여호와의 군대대장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말씀을 주셨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15절 말씀을 보십시다.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지금 여호수아의 관심은 전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상하게도 지금 여호수아에게,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말씀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고, 여호수아의 발에서 신을 벗기기 위해서 지금 오신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그의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말씀하셨습니까? 그 다음 말씀이 그렇습니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말하면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땅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좀 더 구체적으로 신을 벗으라는 말씀의 의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더러운 옛사람을 벗어버리라는 명령이십니다.

신은 온갖 더러운 것들을 밟고 다니는 도구입니다. 신을 신기때문에 우리는 땅의 더러운 것을 신경쓰지 않고 마음대로 다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신을 신고 우리는 죄악의 길을 걷기도 하고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가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네신을 벗으라는 명령을 내리심은 바로 그런 죄악으로 더러워진 옛사람을 벗어 던지고 거룩한 새사람을 입으라는 것입니다.

 

때묻는 더러운 옷을 벗어야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새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벗어버릴 것이 있으면 먼저 다 벗어버려야 합니다. 예수님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를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는 비결은 한 가지입니다.

 

(요일 1:7하)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십니다.(사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주님앞에 나아와 내 죄를 진솔하게 자백하면 됩니다.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그리고 회개는 죄악된 자리에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겼던 자리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물질과 허영의 우상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교만과 어리석은 죄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던 자리에서 돌이켜야 합니다(말3:7). 악한 행실과 생각으로부터 돌아와야 합니다(사55:7).

 

자기 중심의 자리에서 하나님 중심의 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렇게 신을 벗는다는 것은 내 안에 있는 모든 죄를 다 벗어버리고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깨끗한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죄가 있으면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죄가 있으면 하나님의 성령이 탄식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금 내가 입고 있는 더러운 옷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새옷을 입는 것입니다.

 

2. 권리를 포기하라는 명령입니다.

신을 벗는 것은 권리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룻기에 보면 기업무를 자가 자기 권리를 포기한다는 의미로 신을 벗어 보아스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신을 벗는다는 것은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는 상징적인 행위였습니다. 좀 더 실제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신을 벗으라고 하는 말은 하나님의 진정한 종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옛날에 종은 신발을 신지 않았습니다. 아니 종들은 신을 신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호수아에게 신을 벗으라고 명하시는 것은 이제는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할 것을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십니까? 우리의 창조자이십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주권자이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하나님을 나의 주로 고백하는 성도들이 자기 생각을 꺽지 않고 자기 생각이 가장 옳다고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그 대표적인 시대가 여호수아 이후에 있었던 사사시대였습니다.

 

사사시대의 특징을 한마디로 말하면 자기가 최고인 시대였습니다. 사사기의 핵심구절이 사사기 21:25절입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의 맨 끝절이면서 결론입니다. 여러분, 이처럼 하나님의 왕권을 인정하지 않고 왕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면서 그것이 자기 의라고 생각합니다.

 

착각입니다. 신을 벗어야 합니다. 권리를 포기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권리만을 주장하고 자기 책임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주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인입니다. 그런데도 여호수아는 걱정과 염려를 혼자하고 있습니다. 여리고성 정복전쟁에 대해 큰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가 주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신을 벗으라” 신을 벗는 순간 그 일은 하나님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여리고성의 정복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신을 벗으라는 의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까지 주인노릇하던 나를 포기해야 합니다. 내가 주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전에는 내가 내 주인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삶을 통하여 깨달은 것은 내가 내 주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간도 물질도 어떤 것도 내것이 아닙니다.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우리의 권리를 포기하고 주님앞에 나 자신을 다 내려놓아야겠습니다. 나는 아닙니다. 내가 온전히 권리를 포기했더니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합니다.

 

3. 이제부터 하나님의 사람으로 새롭게 출발하라는 명령입니다.

신을 벗는 것은 자기를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신발이 없으면 엄마 등에 업혀 다니며 엄마가 그 아이의 발이 되어 줍니다. 아이가 신발을 신고 자기 발로 걸으면 자기 인생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야,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말은 네 인생은 끝났다 너는 이제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말은 네 인생의 주권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저 가나안 복지 귀한 성에 들어가려면 우리의 발에 신은 신을 벗어야 합니다. 여러분! 아직도 자기의 생각, 자기경험이 최고라는 아집의 신발을 신고 있습니까? 이제 신을 벗어 버립시다. 신을 벗는 것이 새로운 인생의 출발입니다. 그러면 여호수아는 어떻게 했습니까? 15절 끝부분을 보십시다.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여호수아는 겸손히 하나님 앞에서 자기 신을 벗었습니다. 그 후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6장에 보니까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무나도 쉽게 여리고 성을 점령했습니다. 어떻게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점령할 수 있었습니까? 여호수아가 잘 싸웠습니까? 이스라엘 군대가 잘 싸웠습니까? 아닙니다. 그런 것과는 다 상관없습니다. 저들은 손에 칼 한 번 쥐지 않았습니다.

 

그저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말씀하는 대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을 묵묵히 돌고 또 돌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일곱째 날 일곱 바퀴를 돌던 때에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길게 불었습니다. 모두가 함성을 질렀습니다. “와!”하고 질렀는지, “무너져라!”하고 질렀는지, “할렐루야!”라고 질렀는지 모르지만 그들이 함께 함성을 질렀을 때 그 견고한 여리고 성은 무너졌습니다. 누가 싸워주신 것입니까? 여호와의 군대대장이 싸운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주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명령하십니다. "내 발에서 신을 벗으라" 신을 벗으라는 이야기는 옛사람을 벗으라는 것입니다. 내 생각, 내 행동, 내 활동, 내 인생만 고집하지 말고, 이것들을 다 벗어버리고 주님을 주인으로 모셔 들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신을 벗으면 누가 주인입니까?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십니다. 믿습니까?

 

구원을 받았어도 아직도 내 고집대로 살고 있는 사람은 광야를 헤매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할 수 없습니다. 가나안은 내 신을 벗어야 정복할 수 있습니다. 또 신을 벗는다는 것은 권리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내가 쥐고 있는 주권을 포기하십시오. 권리를 포기하는 것은 잃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권리를 포기하는 순간에 하나님의 모든 것이 내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내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내 능력이 됩니다.

 

하나님의 꿈이 내 비전이 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이제 우리 모두가 신을 벗어야 합니다. 신을 벗을 때 아들의 자유함을 얻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이루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현장이 하나님의 나라가 되셔서 그 뜻을 이루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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