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인의 10가지 특징
I. 건강한 교인은 강해식으로 듣는자이다.
며칠 전 저희 교회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염평안 형제가 전주에서 공연을 할 때,”교회”라는 곡을 소개하면서 ‘어떤 교회가 아름다운 교회일까’ 고민하던 중 ’나도 교회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사실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며 기본적인 것이라 여겨지는 이 진리는 우리의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기에 충분합니다.
우리는 “교회”라고 할 때 단체, 기관으로서의 교회를 먼저 떠올립니다.
그래서 ‘좋은 교회’라고 하면 교회가 갖추고 있는 좋은 프로그램, 시스템, 시설, 분위기 등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교회의 지체’들의 모임입니다.
리더쉽이 이끄는 방향과 철학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고,교리에 따라 다른 분별이 전해질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교회는 교회를 이루고 있는 지체들이 만들어가는 무리입니다.
그래서 티비티 얀야빌리는 <건강한 교회 교인의 10가지 특징>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마크 데버가 쓴 <건강한 교회의 9가지 특징>을 기본 골격으로 삼아, 데버가 건강한 교회가 가지고 있는 특징으로 꼽은
1. 강해설교
2. 성경신학
3. 복음에 대한 성경적 이해
4. 회심에 대한 성경적 이해
5. 전도에 대한 성경적 이해
6. 교회의 교인 자격에 대한 성경적 이해
7. 교회 징계에 대한 성경적 이해
8. 제자 훈련과 영적 성장에 대한 관심
9. 성경적 교회 리더십
위와 같은 항목에 따라 그 교회 교인이 가지고 있는 특징 10가지를 선별하여 설명하였습니다.
1. 건강한 교회 교인은 강해식으로 듣는 자다
2. 건강한 교회 교인은 성경 신학자다
3. 건강한 교회 교인은 복음에 흠뻑 젖어 있다
4. 건강한 교회 교인은 참된 회심자다
5. 건강한 교회 교인은 성경적인 복음 전도자다
6. 건강한 교회 교인은 헌신된 성도다
7. 건강한 교회 교인은 훈련을 추구한다
8. 건강한 교회 교인은 성장하는 제자다
9. 건강한 교회 교인은 겸손히 따르는 자다
10. 건강한 교회 교인은 기도하는 용사다
이 칼럼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이 책의 각 챕터를 요약하여 설명하는 것으로,건강한 교회 교인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소개함으로
성경적인 교회, 건강한 교회의 각 구성원, 각 지체로서 내가 얼마나 건강한 모습인지 스스로 진단해보고
건강을 유지 혹은 되찾기 위해 노력할 부분은 무엇인지 점검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먼저 첫 번째로,
1. 건강한 교회 교인은 강해식으로 듣는 자다
마크 데버는 강해설교를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강해식 설교란 단순히 성경의 어떤 본문에 대해 말로 주석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떤 구체적인 성경 본문의 요점을 설교의 주된 요점으로 삼는 설교다.
얀야빌리는 다음과 같이 덧붙입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설교로 들을 때 주로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기 위해 설교를 들어서는 안 된다.
물론 성경이 우리에게 매일의 문제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는 하지만 우리는 설교를 통해 자기존중을 부추기거나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대의와 명분을 불러 일으키는 메시지를 들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우리는 교회 성도로써 말씀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음성과 메시지를 듣기 위해 설교를 들어야 한다. 하나님이 그분의 영광과 우리의 복을 위해 전지하신 사랑 안에서 기록하신 말씀을 듣기 위해 설교를 들어야 한다(32p).
그는 성도가 강해식으로 들었을 때 다음과 같은 유익이 있다고 말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급함을 우리 안에 불러 일으키고 더 깊어지게 한다(시 119:103~104)
강해식으로 듣는 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명확한 귀를 열어준다(33p).
2.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두고 그분의 뜻을 따를 수 있게 도와준다(요 10:27)
우리의 의제도, 설교자의 의제도 두 번째가 된다.
자기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의제가 중앙 무대를 차지하게 된다(33p).
3. 복음과 우리 자신이 부패하지 않도록 보호해 준다(딤후 4:3~4)
교회 성도가 강해식으로 듣는 습관을 기를 때 ‘귀가 가려워지는 것’에서 자신을 지키고 부패함에서 복음을 보호할 수 있다(34p).
4. 신실한 목회자들을 격려한다(딤전 5:17)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사람은 자신이 섬기는 이들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음성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를 볼 때 더 담대해진다(34p).
5. 회중을 모이게 하는 유익이 있다(고전 1:10)
우리가 교회에서 함께 모이고 설교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에 헌신할 때 우리는 한 몸으로 세워져 간다(35p).
얀야빌리는 실제적으로 말씀을 강해식으로 듣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1. 개인 경건 시간에 설교 본문을 묵상하라
매일 경건의 시간에 성경 본문의 개요를 작성하고 기도에도 그 본문의 말씀을 사용하라
…당신이 기록한 개요를 통해 설교를 더 잘 듣고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혼자서 연구하면서 놓친 새로운 통찰력을 얻기 위해 당신이 기록한 개요와 설교자의 개요를 비교하라(36p)
2. 좋은 주석서들을 참고하라
개인 경건의 시간 외에도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신앙 석학들의 생각을 연구하라
…당신이 읽고 연구하는 성경 본문에 대한 주석을 구해서 공부하라(36~7pp).
3. 예배가 끝난 뒤 친구들과 설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기도하라
예배가 끝난 뒤 서둘러서 집에 돌아가거나 최근의 소식들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누지 말고 설교에 대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습관을 기르라(37p).
4. 들은 설교를 일주일 동안 계속해서 실천하라
성경에서 한두 가지의 구체적인 적용 사항을 선택하라.
그리고 한 주 동안 기도하면서 적용 사항들을 실천에 옮기라.
…설교를 되짚어 보고 적용하는 소모임을 만들라.
혹은 일대일 제자 훈련 자료로 설교와 설교를 기록한 노트를 활용하라(38p).
5. 본문 자체에 대해 질문하는 습관을 기르라
조나단 에드워즈는 마음속에 고민을 불러일으킨 질문이나 성경을 공부하는 동안 마음속에 떠오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전에는 하루를 마치지 않기로 결심했다.
교회 성도들이 에드워즈처럼 의도적인 노력과 결심으로 성경 연구에 헌신한다면 우리의 교회가 얼마나 건강해질까!(39p)
6. 겸손함을 기르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말씀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갈 때 당신은 틀림없이 성장할 것이고 많은 놀라운 보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항상 듣기만 하고 결코 배우지 않는 ‘전문적인 설교 청취자’가 되지는 말라.
헛되이 ‘과장하게’하고 분쟁과 불화를 이끄는 거짓 지식을 조심하라(고전 1:8; 골 2:18).
교만과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는 마음, 불필요하게 비판하는 태도를 버리라.
대신 성경 앞에 나올 때마다 예수님을 만나기를 겸손히 구하라.
평생 경배와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연료와 힘을 말씀에서 얻으라(39~40pp).
II. 건강한 교인은 성경 신학자이다.
이 책의 머리말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습니다. 조금 길지만 잘 들어보십시오.
나는 교회 등록을 하러 온 제니라는 자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제니가 울기 시작했다.
나는 놀라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이야기를 나누는 처음 20분 동안은 지극히 평범했다.
제니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어린 시절을 이야기했다.
두려움으로 가득했던 고등학교 시절,탕자처럼 보낸 대학 시절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그런 뒤 제니는 고향에 있는 교회에서 자신이 회심한 경험을 기쁨 속에서 떠올렸다.
그래서 나는 제니가 다음과 같은 질문에 흐느껴 울 것이라고는 조금도 예상하지 못했다.
고향 교회는 당신에게 영적으로 어떤 곳이었나요?
그곳에서 당신이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나요?
잠시 머뭇거리더니 제니는 설명했다.
회심한 뒤 저는 누군가가 저를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거라고 생각했어요
제니는 혼란과 분노가 역력한 표정으로 계속해서 말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저를 자꾸만 구석으로 내모는 것만 같았어요.
사람들이 제가 스스로 알아내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보였지요.
정말 끔찍할 정도로 외로운 시간이었어요.
당신은 제니와 같은 사람을 얼마나 많이 만나 보았는가?
어쩌면 당신이 제니와 같은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상당히 오랜 시간을 한 교회에서 보냈을 수도 있고 여러 교회를 바꾸며 다녔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당신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보낸 삶이 제니와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
당신은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하고 싶은 열정과 힘으로 충만해 반짝이는 눈과 넘치는 의욕으로 믿음 앞에 나왔다.
그러나 곧 당신은 이 교회 성도로서 나는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
라고 스스로 묻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22~23pp).
이 칼럼 시리즈의 목적도 바로 이와 같습니다.
성도가 건강한 교회의 교인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무언가를 해내라는 압박이 아니라, 명령이 아니라
지독한 외로움과 싸우며 성도로서 목적과 역할을 잃어버리고 살아갈 분들이 있다면
건강한 교회 교인의 모습은 바로 이와 같다는 것을,
그래서 건강하게 주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하는 성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로,건강한 교회 교인은 성경 신학자다입니다.
신학자라 하면, 목사들이나 신학을 전공한 교수, 학생들에게만 해당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렇게 신학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신학자라는 단어가 지닌 최고이자 가장 깊고 진실한 의미에서 신학자가 되어야 한다.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흥하려면 교회 성도들이 능력에 상관없이 성경 신학자가 되는 일에 헌신해야 한다(46p).
제가 동의하는 저자의 진실한 의미에서의 “신학”에 대한 정의는 바로 첫 번째 위대한 부르심, 하나님을 아는 것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모든 성도는 성경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계시하고 있으며,계시하고 있는 말씀이 가르치는 위대한 주제, 성경의 교리, 그것들의 조화, 일치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건강한 교회 성도들은 성경에서 좋아하는 말씀만 보거나 전체와 무관하게 한 대목의 본문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연합과 흐름을 전체로 이해하는 일에 자신을 바친다.
건강한 교회 성도는 자기 영광을 위해 친히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읽고 있다는 생각으로 성경에 접근한다(47p).
이렇게 성경의 모든 위대한 주제와 가르침, 그리고 그것을 균형있게 이해하는 것은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에서 성장하도록 도와줍니다(아는 만큼 성장합니다).
2) 우리의 잘못된 개념과 생각을 극복하도록 도와줍니다(성경은 교훈과 책망의 유익이 있습니다).
3) 교리적 논쟁에 대해 교회에 예방접종을 놓도록 도와줍니다(잘못된 교리는 빈약한 성경지식에서 옵니다).
4)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라 하신 지상 명령을 완수하는 데 필요합니다.
저자는 성경 신학자가 되는 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1. 성경신학에 대한 양서를 읽으라.
성경신학을 잘 정립해 놓은 양서를 읽는 것은 균형 잡힌 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책을 추천합니다.
본 로버츠, <하나님의 큰 그림, 성경의 이야기 구조를 따라 가기>
마크 스트롬, <성경의 교향악, 성경의 많은 주제를 이해하기>
피터 젠슨, <우주의 중심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것>
그레엄 골즈워디, <계획하심에 따라, 성경 속에서 풀어지는 하나님의 계시>
그레엄 골즈워디,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 복음과 지혜, 계시 속에서 보는 복음>
위의 책들을 읽어보지는 않아서 부연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만, 저는 일단
브라이언 채플의 <성화의 은혜>, 케빈 드영의 <구멍난 거룩>,
싱클레어 퍼거슨의 <성도의 삶>, 존 스토트의 <기독교의 기본진리>,
제임스 패커의 <기독교 기본진리>(세례 부분은 조금 다른 견해가 있습니다만)
등을 추천합니다.
2. 성경을 주제별로 연구하라
개인 경건의 시간을 일부 할당하여 성경의 특별한 주제,예를 들면,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과 맺은 언약의 통일성과 다양성,
예수님의 예언자 직분, 제사장 직분, 왕의 지위, 신구약 전서에 모두 나오는 하나님 나라 등과 같은 주제들을
성경 전체를 통해 깊이 묵상하는 것입니다.
3. 신약을 연구하는 태도로 구약을 연구하라
신약을 읽으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 이 본문이 어떻게 구약에서 한 약속의 성취인가?
* 신약의 이 개념은 구약의 가르침과 어떻게 다른가? 혹은 어떻게 비슷한가?
* 신약의 이 본문이 어떤 방식으로 구약에 나오는 사건을 명확히 하고 풀어 주는가?
혹은 상세히 설명하거나 부연해 주는가?
위의 질문들은
성경과 성경 메시지의 통일성과 다양성을 강조하고 명확히 나타내도록 도와줍니다.
히브리서로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예수님과 신약을 염두에 두면서 구약을 연구하라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며 구약을 읽습니다.
* 이 본문은 구속사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신약의 어떤 부분과 일치하는가?
* 이 본문은 어떻게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는가?
* 이스라엘에 대한 이 진리는 신약 교회의 개념과 어떻게 연관되는가?
* 이 본문이 어떻게 신약 기독교를 이해하기 위한 바탕이 되는가?
구약에 나오는 이 개념 혹은 이 가르침은 신약과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가?
아니면 어떻게 단절되었는가?
* 신약의 어떤 본문이 이 질문에 답하도록 도와주는가?
5. 구약의 예언서를 공부하라
예언서에 기록된 예언들이 선지자가 살았던 시대에 이미 한 가지 관점에서 성취되었다는 것,
그리나 동시에 똑같은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론적으로” 성취된 것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예언서를 공부하고 이해하면 성경의 큰 그림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깊게 만들어줍니다.
6. 당신이 속한 교회의 신앙 선언을 알고 지지하라
내가 속한 지역교회가 무엇을 믿고 그 가르침에 동의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아야 합니다.
교회가 어떤 신앙을 선언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 성경적으로 올바른 신앙을 갖도록 지지하며 격려해야 합니다.
7. 교리적인 연합을 구하고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라
한 마디로,본질적인 모든 것에서는 연합하라.
비본질적인 모든 것에서는 자유하라.
모든 것에서 사랑하라.
저자는 이렇게 정리합니다.
성경 신학자가 되기로 헌신한 건강한 교회 성도는 성경적인 기독교에 있어 본질적인 믿음과, 순전한 믿음과 지속적인 믿음에 있어
본질적이지 않은 믿음의 차이를 알려고 노력할 것이다.
건강한 교회 성도는 복음에 있어 본질적인 것을 옹호하는 일에 자신을 바칠 것이다.
반면 복음에 있어 본질적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다툼과 논쟁을 피할 것이다(57p).
성경은 영생이 유일하신 하나님을 잘 모른 채로 믿음으로 따라가고 감정적으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영생은 곧 유일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고 말합니다(요 17:3).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은 건강한 마음이며,참 사랑의 증거입니다.
이런 면에서 건강한 교회 교인은 하나님을 더 알기 위해 노력하며,그분을 아는 일을 사모합니다.
그분은 성경을 통해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생을 얻고자 성경을 상고하는 자들에게 그 성경이 곧 나에 대해 기록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5:39).
III. 건강한 교인은 복음에 흠뻑 젖어있다.
오늘날 세상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도 복음이요,교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도 복음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예수님에 대한 복된 소식을 통해 하나님, 생명과 직결된 지식을 알지 못해 멸망해가고 있고
교회는 복음이 없이는 형성,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말하지 않고 교회가 할 말은 없다(63p)
복음은 교회를 세상과 구별되게 한다(64p)
저자는 그래서 교회는 반드시 복음에 흠뻑 젖어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복음을 아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너무 쉽게 ‘복음은 이미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설교 중 복음 내용이 흘러나오면 잠시 긴장을 늦추고 다른 생각을 해도 좋은 시간, 혹은 나와는 관계 없는 이야기를 하는 중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내가 반드시 들을 필요는 없는 이야기라고 여기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저자의 현실적인 호소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그러나 사실상 많은 신앙 고백자가 복음에 대해 매우 얕은 정도밖에 알지 못한다.
오랫동안 설교 끝부분에 살짝 덧붙인 간단한 ‘복음제시’만을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알고는 있지만 복된 소식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정확하게 나누는 데는 서투르고 미숙하다는 것을 느끼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따라서 복음을 정확하고 깊이 있게 알고 있다는 확신을 얻기 위해 단계를 밟아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64~5pp)
저자는 복음을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성을 부각시킨 뒤,복음 듣기를 갈망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복음의 메시지를 향한 타오르는 갈망을 더욱 높이고 지켜야 한다.
정기적으로 깊은 복음을 듣고 그 깊이를 이해할 때 복음 메시지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구주를 향한 사랑,
복음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이 자라간다(66-67pp)
다음은 저자가 제시하는 실질적인 조언들입니다.
목사님이 복음의 메시지로 불신자들에게 호소하기 시작할 때
귀를 돌리지 말라. 복음의 메시지를 새로운 마음으로 귀 기울여 들으라.
당신의 삶 속에서 복음의 진리, 약속, 능력을 믿고 있는지 다시 확인하라.
당신이 설교 혹은 자기 점검을 통해 깨닫는 모든 죄에 복음을 적용하라.
복된 소식을 들을 때 십자가에 못 박혀 있는 당신의 죄를 보라.
설교 속에 포함된 복음에 어떤 새로운 약속이나 관점이 있었는지를 생각하라.
설교에서 복음의 소식을 듣지 못하면 빈곤과 굶주림을 느낄 정도로 복된 소식을 적극적으로 갈망하며 들으라(67p)
저자는 단지 성경을 볼 때, 설교를 들을 때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도 복음 중심으로 바꾸라고 말합니다.
복음이 우리가 다른 사람과 나누는 대화의 중심이 되기를 원한다.
복음이 우리가 격려하고 바로잡는 모든 일의 중심이 되기 원하고,
일과 사람들의 관계에서 결정을 내릴 때도 중심이 되기를 원한다.
교회가 협력하고 연합해서 하는 모든 결정에도, 삶의 모든 습관에도 복음이 중심이 되기를 원한다(69p)
그리고 저자는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합니다.
*상점에서 일하는 사람과 관계를 맺고 친숙해지려는 목표를 세운 뒤 복음을 전하는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의도적으로 같은 상점을 자주 찾아가는 것
*휴가 기간을 이용해 단기 선교 여행을 가는 것
*복음을 위해 일하는 공동체에 자원하는 것
*가정에서 신앙과 철학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
*저녁 식사나 휴일 파티에 이웃들을 초대해 그들과 그리스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직장에서 성경 연구 모임을 만드는 것
*관계 형성을 통해 복음을 나눌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이웃 모임에 참여하는 것
*교회 예배나 복음을 중심으로 한 특별 행사 혹은 집회에 친구들을 초대하는 것
마지막으로 저자는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주는 일에 힘쓰라고 권합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단지 그들의 간증을 나누거나
선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것이 복음을 전하는 것만큼이나
효과적인 증인의 삶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분명히 그런 삶도 중요한 증인의 삶이다.
그러나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증언하는 것인가?
우리의 개인적인 간증과 선행을 통해 ‘증언하는 것’이 충분히 효과적으로 십자가와 구주를 가리키고 있는가?
너무 많은 경우 그런 시도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감당하신 희생을 통해
죄인들이 구속 받는 것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란히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단지 깊은 신앙심에 대한 모호한 인상만을 남겨 놓는다.
회중을 건강하게 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위해 추수하는 일 뿐만 아니라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에도 헌신해야 한다(71p)
IV. 건강한 교인은 참된 회심자이다.
교회는 “불러낸 무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벧전 2:9),
참 슬픈 현실은 그 “불러낸 무리” 가운에 회심하지 않은 자들이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한 비유에서 알곡과 가라지 비유를 통해 이러한 현실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마 13).
건강한 교회 교인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핵심적인 특징인 바로 진정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참된 회심자”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참된 회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회심은 죄를 추구하는 종의 삶에서 하나님을 추구하고 경배하는 자유로운 삶으로 급격히 돌아서는 것이다.
회심은 단순히 결심이 아니라 삶의 변화다.
삶의 변화는 도덕적인 정직이나 자기 수양 단순한 행동의 교화 문제가 아니다.
회심은 외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나 종교적 행위로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회심은 인간적인 노력으로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할 수 있다(83p)
어떤 사람은 회심이 처음 하나님께 돌이킨 그 순간이라고 말하며 회심의 개념을 제한시킵니다.
그러나 회심은 저자가 말한 것과 같이 ”돌아서서(회개) 구원을 위해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는 것(믿음)”입니다.
그래서 ‘참으로 회개했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과거의 어느 특정 시점에 어떤 특별한 성경 구절이나 특별한 느낌과 경험을
도로 찾아가서 그 경험이 확실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는 것이 참된 회심을 점검해보는 것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참된 회심을 점검하는 일 현재 내가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저자의 말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마음을 소유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의 완성된 일만을 신뢰하고 있는가?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의 증거가 있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에서,성령의 열매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신 미덕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가?
마지막으로 저자는 요한일서를 통해 영생을 소유한 성도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말해줍니다.
첫 째, 빛 속에서 살고 있는 자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6~7)
“그리스도에게 돌아간 참된 회심자들은 자신의 죄 때문에 슬퍼하고 자신의 죄를 미워한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빛을 갈망한다(85p)”
둘 째,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는 자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 2:15)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은 참된 회심의 증거다(87p)”
셋 째, 다른 그리스도인을 사랑하는 자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요일 5:1)
“만일 다른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우리의 마음이 차갑다면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구원의 믿음을 받았는지 아닌지를 점검해 봐야 한다(87-88pp)”
넷 째, 성령의 증거가 있는 자다.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요일 3:24)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살고 있고 우리 안에 하나님이 거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복음을 믿을 때 우리가 성령님을 받았기 때문이다(88p)”
다섯 째, 믿음 안에 견디는 자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요일 5:4~5)
“진정한 믿음은 견디고 인내하는 믿음이다. 믿음 안에 거하는 것은 삶에서 어려운 일들이 때로 의심이나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대신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의지를 신뢰하면서 믿음 안에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이다(89p)”
저자는 마지막으로 복음 전도에 대한 교회의 접근 태도에 회심에 대한 바른 이해가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하면서
건강한 교회 성도는 죄인을 회심시키는 분이 성령 하나님이시며, 전도자의 지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성령님에게 의존하는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90p).
교회 교인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특징은 참된 회심자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책이 주장하는 건강한 교회 교인의 다른 특징들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 전제이며, 힘과 능력이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됩니다.
V. 건강한 교인은 복음 전도자이다.
우리는 쉽게 “복음 전도자”라고 하면 특별히 복음을 잘 전하는 은사가 뛰어난 어떤 특정인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자,” 다른 말로 하면 “주님의 증인”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역할이며 특징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주를 드러내는 빛과 소금으로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우리는 주를 증거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반드시 전해야 하는 복음의 핵심으로
1) 온 세상을 창조하신 주권적인 하나님의 거룩함과 의로움
2) 인간의 죄악된 본성과 하나님을 반역한 이유로 인간이 받아야 할 심판
3) 인간이 새로운 마음과 온전한 의를 위해 급진적으로 변화되어야 할 필요성
4)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의를 제공해 주셨고
하나님 아버지를 만족하게 하는 대속을 우리 죄를 위해 행하셨다는 사실
5)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오직 그리스도 예수만을 의지해야 할 필요성을 꼽았습니다(97~8pp).
저자는 “복음 전도가 능숙한 말솜씨, 적당한 조명과 분위기,
감정적으로 슬픈 이야기와 노래, 혹은 판매원 같이 강압적이고 설득적인 어조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알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특징이 없다고 나는 탁월한 전도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서 멀어지려고 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말합니다.
성경적인 복음 전도에 대해 저자는 단순하고 명료하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와 만나게 하시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된 소식을 충성되게 나누어야 한다(99p)
그리고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내용으로,
1) 하나님이 누구시고 인간은 누구인가?
2) 죄는 무엇이고 예수님은 누구신가?
3) 예수님이 죄에 대해 어떤 일을 하셨으며 우리가 예수님이 하신 것에 대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4) 그리스도가 유일한 길이라는 사실을 인정
5) 듣는 이에게 회개,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요구
저자는 마크 데버의 말을 인용하여 교회 성도가 복음 전도에서 염두에 둘 것을 적었습니다.
1) 사람들이 회개하고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되지만
대가를 치러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정직하게 사람들에게 말하라.
2) 사람들이 회개하고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되지만 지금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절박하고 긴급하게 사람들에게 말하라.
3) 사람들이 회개하고 복된 소식을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쁨 속에서 사람들에게 말하라.
회개하고 믿어 구원을 받는 것이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그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하라.
4) 성경을 사용하라.
5) 그리스도인의 개인적인 삶과 교회 전체로서의 삶이 복음 전도의 중심 부분이라는 것을 깨달으라.
두 가지 모두 우리가 선포하는 복음에 신뢰감을 주어야 한다.
6)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마이클 앤드루스의 몇 가지 유용한 조언도 유익합니다.
1) 말이 아니라 행동에 초점을 두는 방식, 즉 단순히 믿음의 변화가 아니라 삶의 변화에 초점을 두는 방식으로 구도자를 상담하라.
우리가 가장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복음을 제시했을 때 상대방이 단순히 동의한다고 해서 그가 영생을 소유했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2) 죄와 허물을 성경적으로 진지하게 보도록 초점을 맞추라.
3) 구원 계획이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모략이라는 것을 잠재적인 회심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과 기독교 교리를 가르치라
4) 회심에 대한 더 엄격하고 정확한 언어를 선택하고(‘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에 순복하라’,
’죄에서 돌이키고 예수님이 그분의 죽음을 통해 사신 죄 사함을 받으라.그리고 예수님에게 순종하는 삶을 살라’)
결단주의의 쉬운 언어를 버리라(‘단지 믿기만 하라’, ‘받기 위해 기도하라’,’예수님을 당신의 마음에 초대하라’)
마지막으로 저자는 교회 성도가 지역교회가 복음 전도에서 감당하는 중심적 역할과
유용성을 깨닫고, 매 주일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선포되는 복음 말씀을 듣도록 불신자들을 초대할 것을 종용합니다.
성도가 드리는 예배는 복음이 회중 가운데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모습을
불신자에게 보여줌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진리와 능력을 보여주는 연합과 사랑을
그들에게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말합니다.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주의 대위임령에 따라 주를 세상에 선포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신령한 집으로 어둠 가운데 있는 자들을 초대하고
자신의 입술과 삶으로 그들에게 복음을 충성스럽게 전하는 주의 제자들입니다.
VI. 건강한 교인은 헌신된 성도이다.
모든 인간이 만든 조직의 성공과 실패는 조직을 구성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헌신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열기가 식고 열정이 사그라든 사람들이 모인 모임은 곧 외형만 갖추거나
존립 자체의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교회를 구성하는 교인들의 헌신은 위에서 언급한 수준의 문제가 아닙니다.
단순히 ‘교회가 얼마나 더 열정적인가, 힘이 넘치는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조기축구모임 구성원들의 열정이 사라지면 다른 열정 넘치는 그룹을 찾아가면 됩니다.
축구 외에 더 관심이 가는 취미나 활동을 찾아서 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열정이 식고 헌신이 사라진 교회는 병든 교회입니다.
건강한 교회 교인은 헌신된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헌신이 부족한 여러 가지 이유들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많은 사람이 실제로 교회에 등록을 하고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영적인 자유와 열매 맺는 것을 방해한다고 여기며,
교회 성도가 되는 것을 영적으로 시대에 뒤떨어진 일로 생각한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단지 교회 성도가 된다는 것에 무관심하다.
그들은 교회가 싫으면 그냥 떠나 버린다.
그들은 교회를 향해 열정이 있지도 않지만 부정적이지도 않다.
교회 혹은 교회 성도가 되는 것이 그들에게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교회에 대해 무지하다.
그들에게는 정보가 없다. 그들은 결코 교회에 대한 성경의 관점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또 어떤 사람들은 결단력이 없고 우유부단하다.
그들은 함께 참여하는 것에 대해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
어쩌면 그들은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일 수 있다.
반면 독립적인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교회 성도라는 짐을 안장에 싣고 싶지 않은 ‘방랑자 그리스도인들’이다.
그들은 교회로 들어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얻은 뒤에는 아무 간섭도 받지 않고 떠나고 싶어 한다.
마지막으로 감정이 정리 되지 않아 지역 교회에 헌신하는 데 소극적인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몸은 고향에 떨어져 있지만
여전히 자신이 자란 ‘고향 교회’에 강한 애착이 있다.
그래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다.
감정적으로 여전히 과거의 교회를 떠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렇게 다양한 현상들의 근본적인 이유를
”지역 교회가 하나님 백성의 삶에서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못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교회 안에서의 헌신이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에게 믿음으로 살고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경험하며 살게 하기 위해 명하신 것임을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저는 대학선교회에서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또 저는 복음상담을 하면서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영접한 성도에게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신앙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했던 말은 지역교회 안에 지체로서 소속되어 성도로서 헌신하는 건강한 성도가 되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교회를 더 활기차고 부흥하는 곳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곧 교회 교인의 영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신약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역 교회의 모습으로
첫째, 영적 지도력 아래 돌봄을 얻었다는 것
둘째, 교회와 각 성도의 거룩함을 위해 징계, 훈계 했다는 것
셋째, 성도 명부를 관리(딤전 5:9), 몇 가지 사항에 대한 투표(고후 2:6)
등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는 바로 헌신된 성도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고 말합니다.
1.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한다.
예배와 모임에 참석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히 10:24~25)
2. 화평을 구한다.
헌신된 성도는 회중 안에서 화평을 유지하기 위해 헌신한다(롬 14:19; 약 3:18)
3. 다른 사람을 교화(성화) 한다.
건강하고 헌신된 성도는 섬김을 받으러 교회에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섬기기 위해 온다(고전 12, 14장; 엡 4:11~16)
4. 다른 사람을 경고하고 권면한다.
헌신된 성도는 형제, 자매들에게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고
그들이 유혹을 피하도록 도와주며
거룩함과 그리스도인의 기쁨 속에 거하도록 격려한다.
5. 화해를 추구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한 자들이다.
따라서 그들은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받았다.
그러므로 헌신된 교회 성도는 공적 예배를 하기 전에
가능한 한 빨리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한다(마 5:23~24).
6. 다른 사람을 용납한다.
헌신된 교회 성도는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짊으로써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한다(갈 6:2).
7. 교회 의식을 위해 미리 준비한다.
헌신된 교회 성도는 새 신자들이 세례 받는 것을 보며 기뻐한다.
그리고 성찬식에서 하나님의 가족에 함께 참여 하는 것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점검한다.
8. 사역을 지지한다.
헌신된 교회 성도는 자원과 시간, 재능을 지역 교회에서 복음을 확장하는 일에 내어 놓는다.
성도의 헌신은 교회 전체적 분위기 쇄신을 위한, 혹은 더 발전하고 부흥하는 교회를 위한 요구라기 보다는
각각의 성도의 영적 건강을 위한 필요입니다.
그 건강한 헌신된 성도가 모인 것이 바로 건강한 교회입니다.
저자는 성도의 헌신의 동기는 반드시 헌신된 사랑에서 와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것을 나타내는 특징은 바로 사랑이다.
예수님이 당신을 따르는 자들을 향해 보여 주신 바로 그 사랑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 수 있을 만큼 명백히 눈에 보이는 사랑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건강한 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의 사랑을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표현하는 데 헌신된 사람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최선의 장소는 하나님의 백성이 지역 교회라고 부르는 회중 안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용할 수 없는 은혜와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 안에 넘치도록 베푸신 하나님의 자비는 우리로 하여금 형제 자매를 사랑하도록 강권합니다.
헌신, 그것의 또 다른 이름은 사랑입니다.
건강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힘입어 같은 소망, 같은 믿음, 같은 주님을 가진 자들을 사랑합니다.
VII. 건강한 교인은 훈련을 추구한다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데 반드시 필요한 건강한 성도의 참 모습을 성경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시작한 북 리뷰가 벌써 일곱 번째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오늘 이후로 세 가지만 더 다루면 건강한 교회 교인의 열 가지 특징에 대해서 다 다루게 됩니다.
이 칼럼은 책의 서두에 적혀있는 것처럼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성도들이 매주 교회에 나오면서 한 교회의 지체로서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할지 잘 모르고 어떤 모습으로 자라야 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방향을 잃고 낙심하거나 좌절하게 되는데 이러한 영적인 방향상실에서 성경적인 방향을 잡아주고 모든 성도가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나는 것을 돕기 위해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곱 번째 특징인 훈련을 추구하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저자는 이런 말로 도입 부분을 마무리합니다.
질서는 영적인 문제에서도 필수적이다.
시간 계획과 경계, 삶의 양식을 제대로 세워 놓지 않으면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거나 ㅍ 기껏해야 성장이 계획성 없이 우연히 일어나게 될 것이다.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질서의 또 다른 이름이 바로 징계 혹은 훈련이다(126p)
보통 우리는 “징계”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자유와 기쁨을 제한하는 것이나 무자비한 처벌 정도로 여깁니다.
그러나 징계 혹은 훈련은 필수적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교회는 함께 드리는 예배 안의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고전 14:40) 해야 하는 장소다. 질서는 교화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또한 훈련은 믿는 자들의 개인적인 삶에서도 필수적이다(127p)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 말씀의 효력과 그 목적 중 하나가 ”책망과 바르게 함”이라고 말합니다(딤후 3:16).
교회가 모였을 때 그들은 성경을 통해 배우고 훈련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죄의 문제를 겪는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훈계하기도 합니다.
책망과 바르게 함으로 그들이 회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고린도전서는 이러한 교훈과 책망이 가득 들어있는 훈련교과서와 같습니다.
저자는 구체적으로 교회 안에서 어떻게 훈련을 긍정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원리를 제시합니다.
1. 온유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라
설교나 그룹 교제, 성경 공부 등 말씀이 들려질 때 그것을 온유함과 겸손한 맘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에 즉각적 순종을 할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위의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 점검하라고 촉구합니다.
1)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단지 정보를 얻기 위해 읽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실제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는 믿음으로 읽는가?
2) 설교를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는 일반적으로 필요를 채우기 위해 듣는가?
아니면 본문의 원래 의미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삶에 적용하기를 갈망하며 듣는가?
3) 성경에 대한 우리의 첫 번째 반응이
“이 말씀에서 나는 무엇을 느끼는가?”인가 아니면 ”나는 이 말씀을 사실로 받아들이는가?”인가?
우리의 감정이 사실 여부를 결정하게 하는가?
아니면 성경이 우리의 감정을 결정하게 하는가?
4) 설교 시간 혹은 성경을 읽는 시간에 우리의 듣는 자세가 마치 누군가에게 ’그것을 우리에게 입증하라’고 요구하는 것처럼
방어적인가? 혹은 전투적인가?
5) 우리는 다른 철학과 관점을 성경에 따라 판단하는가? 아니면
성경을 다른 철학, 관점과 화해시키려고 하거나 철학과 다른 관점으로 성경을 판단하려고 하는가?
우리는 저자의 말처럼
”성경이 우리 삶을 형성하는 유일하게 충분한 권위라는 사실 성경이 우리가 느끼는 것과 생각하는 것을 다스려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2. 징계를 하나님 사랑의 증거로 인정하는 자세를 배우라
누군가 나를 꾸짖고 나의 죄를 지적할 때 그것은 유쾌하고 신나는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괴롭고 상하며 분노하는 것이 죄인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가 사랑의 증거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히 12:6)
우리 아버지는 그분께 더욱 복종하게 하고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기 위해 징계하십니다.
우리의 삶을 보호하시고 옳은 길로 인도하시며 영생의 복된 그 나라에 합당한 자로 우리를 빚어가십니다.
그 수단과 방법이 곧 훈계이며 징계입니다.
우리는 이를 사랑해야 합니다.
3. 다른 사람이 하는 훈계를 겸손히 받아들여라.
하나님께서 직접 하늘에서 음성을 주시거나 환상을 보여주심으로 우리를 훈계하시고 징계하신다면 우리는 아마 덜 거부반응을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성도가 서로 죄를 고백하고 권면할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약 5:16; 살전 5:11).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건강한 교회 성도는 자주 하나님의 훈계가 교회의 다른 지체들을 통해 좋은 때에는 격려하지만 필요할 때는 우리를 바르게 훈계할 만큼, 충분히 관심이 있는 성도들을 통해 온다는 것을 인정한다(134p)
4. 다른 사람을 징계해야 할 책임을 진지하게 감당하라.
성도의 훈계를 기쁨으로 듣고 회개하며 회복하는 것을 즐거워할 뿐만 아니라 성도로서 우리는 다른 지체가 병들어가는 것을 가만히 지켜봐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사랑과 온유함으로 서로 권면해주고 돌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18장과 고린도전서 5장은 교회 일꾼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주어진 명령이 아닙니다.
모든 성도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성도를 그 죄에서 돌이키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온유함과 겸손함으로 성도를 훈계하는 것은 건강한 교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5. 기뻐하는 것을 잊지 말라.
마지막으로 저자는 징계 그 자체를 힘들고 어려운 과정으로만 보지 말고 ”은혜를 받은 자들 안에 나타나는 성장, 회개, 회복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보는 것”으로 생각하여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영어로 징계는 Discipline입니다. 역자는 이 단어를 ”훈련” 혹은 “징계”로 번역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셨고 그들에게 “가서 제자를 삼으라”고 명하셨습니다.
제자는 영어로 Disciple입니다.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입은 모든 사람은 다 그분의 거룩한 백성, 성도이며 그분을 따르는 모든 사람은 다 그분의 제자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제자를 삼을 것을 명령하시면서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도록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건강한 성도는 이 명령에 적극적으로 순종하기 원합니다.
함께 제자 된 성도들과 함께 주를 따라가면서 분부하신 것들과 멀어지고 세상 유혹과 죄에 빠져가는 다른 제자를 지켜보며 방관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사랑과 겸손으로 서로 훈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그 도움을 입은 자들은 분노하거나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받은 그 도움을 기뻐하고 감사해합니다.
그리고 회복된 그는 또 다른 넘어진 제자들을 일으킬 수 있는 성장한 제자가 됩니다.
주님은 우리를 이렇게 유기적으로 돕는 지체가 되도록 한 몸으로 부르셨습니다.
한 몸 된 주의 교회, 그 교회의 각 지체인 성도는 징계와 훈련을 사모하며 그것을 추구합니다.
VIII. 건강한 교인은 성장하는 제자이다
성장이라는 단어는 한국 교회가 사랑하는 단어입니다.
“성장”이라는 단어가 보통 외형적 성장을 가리키기 때문에
(교인의 숫자, 교회 건물의 규모, 헌금이나 영향력의 크기 등)
교회 안팎의 많은 사람들에게 “성장”은 부정적으로 다가오기 쉽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외형적 “성장”으로 “성과라는 덫”과 “잘못된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
그리고 “영적 성장에서 자신의 힘과 노력에 의지하는 것”을 피하라고 말합니다.
헌금을 얼마나 했는가? 교회를 얼마나 빠지지 않고 출석했는가?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나는 얼마나 더 괜찮은 교인인가?
라는 생각들은 이러한 외형적인 “성장”에 너무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내 힘과 노력으로 온전한 성장을 이루어 내야겠다는 자만심 혹은 압박감은 하나님의 자리를 만들어 놓지 않습니다.
바울의 말처럼, 심고 물 주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할 수 있는 것이라도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이 말하는 “성장”은 내적 성장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과 제자화를 가리킵니다.
저자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성장이 멈춘 것 같은 시기를 겪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경험하고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시기로 일시적인 안정기나 영적으로 타성에 빠지는 시기가 있다.
이것은 정상적인 것으로 지나친 우려를 나타내거나 놀랄 필요가 없다.
일시적 안정 혹은 영적으로 타성에 빠진 시기에는 틀에 박힌 일상에 변화를 주든지 초점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만성적인 문제가 있다.
이때 사람들은 오랫동안 성장을 경험하지 못한다.
그들은 타성에 젖는 것 이상의 깊은 영적 침체에 빠져 버린다.
그들은 단지 벗어나려고 발버둥치지만 사방이 막혀 버린 곳에서 깊이 ‘갇혀’ 있을 뿐이다. 그들은 영적 수면 속에 빠져 버린다.
그들은 너무나 한참 동안 수면 상태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루어야 할 더 이상의 성장이 없다고 믿거나
심지어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얕고 공허한 일이라고 믿기까지 한다.
성장에 대한 기대를 버리는 것이다.
교만은 그런 생각을 강력히 옹호하며 주장한다.
‘나는 영적으로 이미 도달할 만큼 도달했다.
사실 내가 이루어야 할 성장은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144p)
이러한 자세는 아주 위험한 영적 침체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며 다음에 제시된 사도바울의 모습과 완전한 대조를 이룹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12~14)
건강한 성도는 자신이 자라야 한다는 것의 의문을 갖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야 한다면 이 땅에서 그 고지에 올랐다고 주장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도리어 자랄 필요를 느끼지 못하거나, 자라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은 영적 건강을 많이 잃어버린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진정한 성장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성장”이며 ”경건” 혹은 “거룩”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 성장을 위해 성도는 다음과 같은 원리를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1.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그의 안에 거하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요 15:5~8).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을 때 열매를 맺듯이, 그리스도 안에 순종으로 접붙임을 받은 우리는 순종을 통하여 열매 맺고 성장하는 자들이 됩니다.
2. 은혜의 일반적인 수단을 사용하라
말씀을 공부하는 것, 세례식과 성만찬에 참여하는 것, 성도와 교제하는 것…등 일반적인 수단들 역시 우리를 자라게 만듭니다.
이것은 일상적이고 매주 반복되는 것들이라 여겨지기 쉬우나 사실 매 끼니가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이지만 자라는데 필수적인 것처럼 우리가 누리는 평범하고 일반적인 은혜의 수단들은 우리가 영적으로 자라나는데 필수적입니다.
3. 지역 교회에 속하라
하나님은 우리를 한 몸으로 부르셨습니다.
성도는 각각 개인이 하나님 앞에서 자라나야 하는 것이 분명하지만 동시에 한 몸으로서 한 교회로서 서로 함께 자라납니다.
건물과 건물이 이어져 쌓아 올라가듯, 한 몸인 교회의 성도들은 서로 서로를 격려하고 권면하며 성숙시키고 자라게 돕습니다.
지역교회에 속하여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성장을 기대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4. 예수님이 오실 것을 바라보라
때로 저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헌신과 열정에 놀랍니다.
그들이 가진 재물을 팔아 가난한 성도를 돕고 날마다 모이며 날마다 말씀을 듣고 교제했던 힘은 어디서 올까요?
여러 가지 동력 가운데 한 가지 초대교회 성도들의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던 것은 바로 그들 시대에 주께서 다시 오실 것이라는 강력한 소망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오실지도 모르고 안 오실 것이 더 분명해 보이는 예수님을 믿고 삽니다.
오실 예수님에 대한 느슨한 기대는 내가 살아가는 세상의 것들에 대한 소원을 더 강렬하게 만듭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고 싶고 예수님을 보고 싶어 하는 우리의 갈망은 우리를 거룩함 속에서 더욱 예수님을 닮아 가게 한다.
그리스도를 갈망하고 바라보는 것은 건강한 교회 성도들 안에서 성장을 낳는다(157p)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장성한 자가 되기 전에 자라나지 않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거나 병든 사람입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성한 분량은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 이루어지는 일이며,그때까지 우리는 영적 성장이 멈추어져서는 안됩니다.
자라나는 것에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더 알아가며 그분을 더 닮아가고 세상에서 더 많이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은 참 복된 일입니다.
우리의 주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성장을 보시고는 ”잘하였다 착하고 충성된종아”라고 말씀하시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IX. 건강한 교인은 겸손히 따르는 자이다
현대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교회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분석은 항상 교회의 조직과 리더십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목사의 리더십, 장로-집사 시스템의 문제점, 셀 그룹, 특별 집회 등 여러 가지 외부적인 것에서 교회의 성공 요인과 실패요인을 찾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이렇게 9장을 시작합니다.
교회의 건강은 전적으로 교회 지도력에 대한 성도의 반응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회중이 어떻게 지도자들을 받아들이느냐 혹은 거부하느냐가 충성된 사역과 교회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회중이 건전한 설교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가?
교회의 성도들이 어렵거나 불명확한 상황 속에서도 지도자를 신뢰하고 따르는가?
교회에 대한 계획과 생각이 실패할 때 성도들이 뒤에서 비난하거나 지도력을 분열시키는가?
결국 한 교회를 세우거나 해체하는 사람들은 성도다(161p).
저자의 위와 같은 설명은 책임을 지도자에게서 성도에게 돌리는 것이 아니라 역할상 권위를 가지고 일하는 인도자 뿐만 아니라
교회의 몸을 구성하는 각각의 지체가 교회의 건강을 좌지우지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해줍니다.
인도자에게 요구되는 성품과 자질은 성경에도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그 인도자와 하나가 되어 주의 교회를 건강하게 만들 책임이 있는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은 성경적인 지침을 제시합니다.
1. 장로들을 존경한다.
성경은 장로에 대한 고발을 두 세 증인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으로 명령하고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하라고 가르칩니다.
추문이나 험담, 비방을 하지 말고 도리어 보호하고 안식처가 되어 주는 것이
존경의 모습입니다.
주님의 날에 그들이 성도들의 자랑이 될 것입니다(고후 1:14).
2. 지도자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사랑을 보여 준다.
어떤 이들은 “지도자”라는 말 자체를 혐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적으로 권위를 주장하는 권위주의자들이 말하는 “지도권”은 우리가 배격해야 하지만, 성경이 인정하고 가르치는 “권위”를 우리는 함께 배척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이 말하는 “권위”에 대한 순종과 존중은 사랑을 기초합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목회자와 회중은 서로 달콤한 사랑을 주고받아야 한다.
목회자와 회중이 함께 믿음 안에서 살고 성장하고 동역할 때 그들의 마음은 서로에게 점점 더 넓게 열리게 된다.
건강한 교회 성도는 목회자에게 자신의 사랑을 ’감추거나 억제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유롭고 거리낌 없이 사랑을 표현한다(164p).
3. 기꺼이 가르침을 받는다.
밥을 먹지 않으려고 기를 쓰는 아이를 다루는 것처럼 힘든 일은 없습니다.
겸손하고 인도자를 사랑하는 성도는 가르침을 받는 것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목이 곧은 성도는 훈육을 받지 않습니다.
저자는 지도자의 일은 한 가지 임무로 요약되며 그것은 바로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때문에
”성도가 가르침을 잘 받으려고 하지 않을 때 가르쳐야 하는 목회자의 임무는 짐이 되고 만다”라고 합니다.
그것은 목회자의 가장 본질적인 임무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첫째, 목회자의 가르침은 온유하고 친절하며 성도의 유익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명하신 질서를 죄악 되게 이용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하나님의 가르침을 훈계와 회개에 이르게 하는 부르심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건강한 교회 성도는 경건한 친절을 목회자의 연약함으로 오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회개가 필요한 영역에 대해 스스로의 마음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는다.
둘째, 우리는 목회자에게 훈계를 받을 때 훈계를 ‘거부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를 알아야 한다. 영적 삶의 한 부분으로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해야 한다.
’나는 어떤 식으로든 목회자의 가르침을 거부하고 있지는 않은가?’
셋째, 목회자의 가르침을 거부하려는 마음의 씨앗을 우리 안에서 발견할 때마다 우리는 진리를 알아 명확하고 분명한 생각을 하게 해 달라고, 악한 영의 간계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목회자들은 하나님에게 책임을 맡은 자로서 교회 성도의 영혼을 지켜보고 살핀다.
따라서 건강한 교회 성도는 우리의 영원한 유익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서 목회자들의 지도력을 기쁘게 신뢰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기꺼이 가르침을 받는 자가 되라(166-167pp).
구체적으로 “겸손히 따르는 자”가 되기 위해 저자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사항을 제안합니다.
1. 지도자를 선택하는 일에 인내심을 가지고 동참하라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건강한 교회 성도는 이런 중요하고 본질적인 사명을 지나치지 않는다.
성도들은 가망성이 있고 기대가 되는 지도자가 있다면 그를 더 잘 알기 위해 그와 그의 가족을 식사에 초대할 수도 있다.
지도자의 간증, 목회자로 섬기고자 하는 갈망,기대 되는 지도자가 이전 교회에서 했던 사역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한다(168p)
2. 지도자에게 순종하고 순복하라
이것은 단순히 질서체계에 무조건 따르라는 명령이기 보다는 성도 스스로에게 유익이 되고, 교회 전체에 이익이 되는 기쁘고 즐거운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지도자 자체를 신성시 여기는 순종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위에 두신 권위에 대한 인정과 순종이며 이것은 인도자에 대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3. 지도자의 본을 따르라
정상적인 지도자는 성경의 요구조건에 따라 선출되며 대부분 그것은 성품과 인격에 대한 조건입니다.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에 있어서 성령의 통제하심에 따라 순종하는 자로서의 본이 되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24시간 365일 자신이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물론 실수하고 넘어지는 연약함을 가지고 있지만 말씀을 스스로에게 전하며 자신을 채찍질하고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역할입니다.
때문에 그를 따르고 닮아가는 것은 성도에게 유익이며 즐거운 일입니다.
4.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라
사탄은 항상 교회를 흩어버리기 위해 영적 전쟁터에서 수장의 머리를 노립니다.
인도자는 허다한 유혹과 함정에 노출되어 있으며 부단히 넘어지지 않기 위해 싸워야 하는 전투를 날마다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기도는 필수적입니다.
그레이스 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수양회에서 수천명이 모여 말씀을 듣는 시간에 수많은 자원봉사자 외에 오직 기도로 중보하기 위해 모인 무리가 수양회 시간 내내 기도로 동참했다는 사실은 참으로 감동적인 간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5. 지도자의 외부 사역과 외부 지도자들과의 상호 작용을 지지하라
이것은 조금 생소할 수 있는 것인데,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성도가 목회자를 소유하기 원하여 지역 교회를 떠나 다른 곳에서 말씀을 전하거나 다른 곳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을 심각하게 거부하고 싫어하는 것을 금하는 내용입니다.
목회자가 사역의 지경을 넓히고 복음 선포 지역을 넓히며 외부 지도자들을 통해 격려 받고 비젼을 키우는 등 이러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지지하라는 것입니다.
한국의 수많은 교회들이 리더십의 문제를 앓고 있습니다.
총회 속에서 집사, 장로 뿐만 아니라 성도가 서로 욕을 하거나 비방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은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괴롭습니다.
어떤 지도자들은 왕처럼 군림하려고 합니다.
또 어떤 성도들은 인도자들을 쉽게 비방하고 끌어내리려고 합니다.
그들은 각자 서로에게 잘못이 있다고 책임을 전가합니다.
그러나 이는 결국 서로 물고 뜯는 것 밖에 아무것도 아닌 행위입니다.
우리는 한 몸입니다.
지도자가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 성도에게 상처를 입히면 결국 자기 손해입니다.
성도가 지도자를 따끔하게 정신차리게 한다는 명목으로 반항하면 결국 자기가 피해를 고스란히 받습니다.
지도자는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자기 양심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성실하게 가르칠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이 지도자로서 성도를 사랑하는 본질적인 방법입니다.
그리고 오늘 칼럼에서 다룬 것처럼 성도의 책임과 의무는 지도자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겸손히 훈계를 따르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디자인한 교회가 건강하게 자라나는 방침입니다.
X. 건강한 교인은 기도하는 용사이다
어느덧 시리즈의 마지막 칼럼입니다.
사실 저자가 기록한 책 <건강한 교회 교인의 10가지 특징>은 마크 데버가 쓴 <건강한 교회의 9가지 특징>에 맞추어 쓴 것으로
건강한 교회의 필수적인 요소들을 갖추기 위해 성도 개개인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한 책입니다.
10번째 특징은 마크 데버의 책에는 등장하지 않는 것이지만,저자는 바로 이 열 번째 특징이 나머지 9가지 특징에 더 큰 힘을 불어 넣어 주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먼저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불렸습니다(마 21:13). 초대교회 역시 날마다 모여 기도하는 일에 힘썼습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행 1:14)
오순절 이후 성도들이 모여 힘썼던 활동 가운데 기도가 포함되었습니다.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행 2:42)
기도가 이렇게 중요하고 교회에게 필수적인 것이지만,기도에 대한 다양한 오해가 존재하기 때문에 기도를 많이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기도에 대한 오해가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세상에서 일하실 수 없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미 결정하셨다.
하나님은 주권적이시다. 그런데 왜 기도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너무 바빠서 내 기도를 들으실 수 없다
이러한 오해들은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단단한 오해로부터 비롯됩니다.
하나님은 주권적이시고 전능하시며 모든 것을 이미 다 아시고 계획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요구하셨으며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일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저자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기도는 ‘반기지 않고 꺼려하시는 하나님 앞에 탄원을 올리는 것도 아니다’
또한 너무나 무능력해서 우리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신의 대리인으로서 우리가 행동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기도 속에서 우리의 옹호자이고 대제사장이며 온 세상의 상속자이신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녀로서
우리의 기도를 온전히 들으시는 하나님 앞에 서 있다(182p).
저자는 간단하게 다음과 같은 가르침에 따라 기도할 것을 권면합니다.
1. 끊임 없이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항상 언제나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을 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2. 성령 안에서
건강한 교인은 성령 안에서 기도합니다.이는 성령님의 통제를 받으며 기도하는 것이며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는 것입니다.
더 분명히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 속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기적인 욕심이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정욕을 위해 구하는 것을 멀리해야 합니다.
오직 우리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구해야 합니다.
3. 일하는 자들과 목자들을 위해
우리는 지난 번 칼럼에서 다룬 것처럼 영적 지도력을 가지고 하나님이 부르신 부르심에 따라 많은 책임과 의무를 지고 우리 영혼을 돌아보는 자들을 위해 사랑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4. 모든 성도를 위해 기도하라
뿐만 아니라 우리는 모든 성도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몸의 지체된 자들이 병들고 낙심하며 위태로운 상황 가운데 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은 기도입니다.
5. 권위자를 위해 기도하라
디모데전서 2장 1~3절과 로마서 13장 1~2절은 권위자를 위해 기도할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정치 지도자들, 관료들을 비방하는 자는 많아도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우리는 말씀에 따라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선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6. 저주하고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눅 6:28)
주님은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는 것을 드러내는 징표입니다.
또한 고난 가운데 참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입니다.
저자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를 학대하는 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는 탁월한 기쁨과 의를 선택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에게 허용된 기도의 능력보다 더 경이로운 특권이 있을까?
영적으로 깨어있는 성도, 성장하는 성도, 건강한 성도는 기도하는 성도입니다.
아버지와 전혀 대화하지 않고 늘 아버지 앞에서 침묵하는 자녀가 아버지와 깊고 친밀한 관계에 있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당신의 기도는 어떻습니까?
당신은 하나님과 어떤 친밀한 사랑의 관계를 누리고 계십니까?
그 특권을 풍성히 누리는 건강한 성도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