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기도자의 치명적 실수

작성자야베스|작성시간20.08.10|조회수44 목록 댓글 0

기도자의 치명적 실수


기독신자에게 기도는 기본, 필수, 생명이다. 기도의 권장과 교훈도 많다. 과연 기도의 사람이라 불릴만한 기도의 사람도 많다. 여기저기 기도의 열기로 가득한 장소들도 많다. 그런 곳으로 사람이 몰리기도 한다. 기도가 없는 사람, 기도가 없는 교회보다는 백번 낫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도가 뜨거운,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이나 장소에 문제가 없는 것 아니다.


첫째 기도자는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의식이 결여될 수 있다. 

입을 열고 말을 많이 하고 길게 하면 기도가 성립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또는 사람 앞에 보이기 위해서, 자기 종교적 열심과 만족을 채우기 위해 기도에 목숨을 걸 수도 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기도를 하기 보다는, 기도 그 자체에 빠져 몰아지경상태에 이르기데 목적이 있다.


둘째 기도자는 복음 중심의 기도에서 어긋날 수 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보내준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자식의 기도는 아버지의 이름과 뜻과 나라에 몰두해야 옳다. 그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그의 뜻이 이뤄지고 그래서 그분의 통치가 온전히 실현되는 일을 소원해야 마땅하다. 그런데 이 복음을 무시하면 자기 중심과 욕심에 치우쳐 거기에 몰두한다.


세째 기도자는 자기의를 자랑할 수 있다. 

자기 지식과 열심과 만족으로 치닫는 기도는 결국 자신의 신앙이 있음과 좋다는 것을 기도의 길이와 뜨거움으로 증명해 보이려 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아니면 구원은 물론이요 일상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겸손하고 절박하며 간절한 소원이 그 기도에서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오직 기도의 열심만 있다.


기도가 기도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따라 응답하는 것이 곧 바른 기도다. 진정한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효용가치가 전혀 없다. 세상에 종교가 얼마나 많은가. 세상의 기도의 종류는 또 얼마나 많은가. 기도라고 해서 다 기도가 아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가 참된 기도다. 말씀과 함께 말씀 안에서 기도하라.


기도가 기도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시며 어떤 일을 하는 분인지를 안다. 그 핵심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다. 우리가 그 어느 한편을 말할 때는 다른 한편을 포함하는 것이어야 한다. 하나님이 죄인을 심판하시되 동시에 용서하시는 십자가의 사랑, 예수님을 통한 사랑은 신비다. 그 사랑 안에서 기도하라.


기도가 기도되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그분의 사랑을 기억하는 것이 첫째다. 그때 기도자의 마음에는 감사가 있다. 그 입술에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있다. 그의 전존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세상에서 오지 않는 하늘의 기쁨, 영적인 기쁨으로 즐거워한다. 기도가 기도되게 하는 것은 바로 이 사랑을 통한 감사와 찬양에서다.


기도가 기도되게 하는 것은, 자발적 순종이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감사와 찬양으로 기쁨 중에 하나님 앞에 서는 자는, 자원하여 그 삶을 주께 드리기를 즐거워한다.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바치기 위한 자발적 헌신이 그 마음 깊숙한 곳에서 샘 솟는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분의 일에 동참하기를 바라며 기꺼이 그 자신을 드린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