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복음을 논할 때 그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삼일 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부활하셨고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구원이라고 이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은 온 인류에게 가장 복된 구원의 소식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증거되고 있는 복음은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예수님만이 전부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승천만을 믿으면 구원이라고 말하는 것은 오히려 성경의 온전한 복음을 거스르는 주장입니다. 성경에서 진정한 의미의 복음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이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신5:33
"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
신5:6,7
성경에서 말하는 천국복음이란
피조물이 창조주의 말씀과 계명에 순종할 때 생명을 얻게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예수님 이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던 이 복음을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다시 재차 증거하셨을 뿐입니다.
"이제 요한이 감옥에 갇힌 뒤에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너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1:14,15
여기 예수께서 전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구약성경을 뒤엎는 새로운 복음이 아니라 이미 구약에 주어져 있던 그 천국복음을 말합니다. 즉 예수님은 구약에 이미 존재하는 천국복음을 전하러 오신 것이지 그것을 폐하고 새로운 다른 복음을 증거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그것을 한층 더 강화하여 완성케 하려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런 온줄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마5:17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구약시대 이미 주어져 있던 그 천국복음의 진정한 의미를 밝히 알려주시려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천국복음을 오해하고 있었던 구약 이스라엘은 사랑과 공의의 법인 하나님의 율법을 스스로 얽어매는 올무로 만들어 놓았었습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을 사랑과 공의를 발현하는 생명의 원천으로 보기보다는 사람을 다스리고 통제하는 도구로 보았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시면서 천국복음을 다시 재해석 주셨던 것입니다.
"나의 백성아 하나님의 율법은 그런 것이 아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이 그 속에 담겨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것은 서로 사랑하라고 주신 것이지
그것으로 서로 구속하고 얽어매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오해하지 말라
내가 이제 내 아버지의 사명대로 이 땅에서 피 흘려 죽어
하나님의 사랑을 너희에게 확증할 것이며
그 사랑의 확증이 너희의 패역하고 굳은 심령을 변화시키어
다시 하나님의 율법을 밝히 사랑하여 지키는 존재들
즉 서로 사랑하는 거듭난 존재들로 만들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나로 인해 한층 강화되고 완전케 될 천국복음이다"
이것이 바로 구약에 예언된 새언약의 본질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니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을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렘31:31,33
예수님은 구약의 천국복음을 대치하는 다른 새로운 복음을 전하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구약에 담긴 그 복음 그대로를 증거하시되 한층 강화되고 완전케 된 복음을 증거하러 오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이 구약과 율법을 폐기하는 새로운 구원의 소식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복음을 크게 곡해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써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더 높이고 완전케 하여 인류로 하여금 그 법에 더욱 순종케 하려 하심이었지 구약과 율법을 폐하고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면죄부를 주시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전하신 천국 복음을 바로 이해해야 겠습니다. 예수께서 천국복음을 전하는 장면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이제 요한이 감옥에 갇힌 뒤에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너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1:14,15
예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스스로 겸비하고 낮아져서
애통하고 자원하는 심령으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여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스스로의 의로움을 포기하고 또한 교만과 위선을 벗어버려서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의의 사랑에 반응하여
하나님의 계명에 굴복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를 위하여 주님은 스스로 낮아져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천국복음을 완전케 하는 당신의 사명을 완성하셨습니다.
바로 깨닫는 사람은 그 의의 사랑에 반응하여
하나님의 천국 복음에 굴복케 될 것입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신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