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안식일, 안식년, 희년의 관계

작성자야베스|작성시간17.01.13|조회수491 목록 댓글 1

안식일, 안식년, 희년의 관계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7일 주기는 하나님께서 6일간 천지를 창조하시고 제7일째 안식하심에서 유래한다(창세기 2:1-3).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10일 주기 달력을 사용하던 애굽에서 430년간 종살이하면서 제7일에 안식하는 7일 주기를 잊어버렸기에,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과 함께 새 달력을 주셨다(출애굽기 12:2). 이 달력은 갑작스래 생긴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7일 주기를 잊고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7일 주기를 기억하셨다가, 다시 잊어버렸던 7일 주기를 되찾아주신 것이다(참고-출애굽기 20:8-11, 신명기 5:12-15).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에서 만나와 율법을 통해서 안식일 규례를 가르치셨고(출애굽기 15:25, 16:22-30, 20:8-11, 31:13-17, 신명기 5:12-15 등), 안식년과 희년의 규례를 주셨다(레위기 25장).

 

1.  안식일

안식일(安息日, sabbath day)은 하나님께서 창조의 일을 엿새 동안에 마치고 칠일 째에 안식하시고(창2:1-3),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 중 제4 계명으로 안식일을 지키라고 성별 하신 데서 비롯되었다(출16:26,20:8,31:13-17;신5:12,B.C.1446년경).

하나님께서 엿새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안식하신 일곱째 날로 오늘날의 토요일이다.

① 천지 창조 사역 후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날이다(창2:1-3;출20:8)

② 제7일에 지켜지는 안식(출20:8-11;히4:4)과 예배의 날이다(출20:8-11;히4:4).

③ 금요일 해 질 때부터 토요일 해 질 때까지의 시간이다(레23:32;눅23:53-56). ④ 오늘날의 토요일이다(막16:1,2,9).

 

출애굽기20:10-11)

하지만 칠 일째 날은 나 여호와 하나님의 안식일이다. 그 날에는 너희나, 너희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 남종이나 여종이나, 너희 짐승이나 너희 집 문 안에 머무르는 나그네도 일을 하지 마라.

왜냐하면 나 여호와가 육 일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칠 일째 날에는 쉬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는 안식일에 복을 주고,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마가복음2:27-28)

예수님께서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생긴 것이 아니다.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히브리서4:10)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누릴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기 일을 쉬셨던 것처럼 모든 일에서부터 자유롭게 편안히 쉬게 될 것입니다.

 

 

2. 안식년

안식년(安息年, sabbatical year)은 매 7년마다 토지에 휴식을 주기 위해 정해진 제도(출23:10,11;레25:8;대하36:21). 7년째에는 1년 동안 땅으로 쉬어 안식하게 하고(레25:1-7), 씨 뿌리는 일이라든가, 열매를 거두는 일, 그리고 절로 난 곡물을 거두는 일까지도 금지되었다. 이스라엘 사람으로 종 되었던 자들에게는 이 안식년에 자유를 주어야 하고(출21:2-6;레25:39-43에 따르면 49년째마다), 모든 빚을 면제해 주어야 한다(신15:1-3)

 

예레미야25:5-6)

너희는 추수하다가 땅에 떨어져 저절로 자란 것은 거두지 마라. 너희가 가꾸지 않은 포도밭에서 자란 포도도 따지 마라. 이것은 땅이 일 년 동안, 쉬는 해이기 때문이다.

땅이 쉬는 해에는 땅이 너희에게 먹을 것을 낼 것이다. 너희 남자나 여자나 종이나 품꾼이나 너희 땅에 사는 외국인에게 땅에서 나는 것은 무엇이든 먹게 하여라.

예레미야25:8)

너희는 칠 년을 일곱 번 세어라. 그러면 사십구 년이 될 것이다. 그 동안, 땅이 쉬는 해가 일곱 번 있을 것이다.

역대하36:21)

그리하여 여호와께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해서 하신 말씀, 곧 그 곳이 칠십 년 동안, 황무지가 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동안, 칠 년마다 한 번씩 땅을 쉬게 하라는 여호와의 말씀이 지켜지지 않았는데, 그런 일이 일어남으로 땅에 안식이 이루어졌습니다.

히브리서4:8)

이제 우리는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하나님의 안식처로 인도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그랬다면 하나님께서 후에 다른 어떤 날을 예비하실 필요가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3. 희년

희년(禧年, 영어: jubilee, 히브리어: יובל, yobel 요벨)은 안식의 해를 7회 거듭한 후에 오는 제 50년째의 해. 또는 이스라엘에 있어 50년째마다 찾아오는 자유와 해방의 해(레25:10,11,13). 일명 ‘요벨의 해’라고도 한다. 옛 이스라엘에서는 50년째마다 소유 질서를 본디대로 되돌렸다.

왜냐하면 소유 토지는 다른 사람에게 넘길 수 없는 것을 이상으로 삼았기 때문이다(기업). 이스라엘 민족에 속한 노예들은 이 해에 자유를 되찾는다(레25:8-55). 이 제도는 사회정의의 이상이었는데 참된 희년은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심으로 성취되었다(눅4:18,19).

 

예레미야25:10-13)

오십 년째 되는 해를 특별한 해로 정하여, 너희 땅에 사는 모든 백성에게 자유를 선포하여라. 그 해는 기쁨의 해인 희년이니, 너희 모두는 각자 자기 땅으로 돌아가거라. 모두 자기 집, 자기 가족에게로 돌아가거라.

오십 년째 되는 해는 너희에게 기쁨의 해이니, 땅에 씨를 심지 말고, 저절로 자란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않은 포도밭의 포도를 따지 마라. 그 해는 희년이니 너희에게 거룩한 때이다. 너희는 밭에서 나는 것을 먹어라. 희년에는 모든 사람이 자기 땅으로 돌아가거라.

예레미야27:24)

그러다가 기쁨의 해가 돌아오면 그 땅은 원래 주인의 것이 되어, 그 땅을 판 가족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히브리서4:9)

이것을 통해 우리는 아직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안식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안식일, 안식년과 희년의 주기



레위기 25장을 보면 희년은 티쉬리월(7월) 10일, 대속죄일에 나팔을 불어 선포하였다. 
그래서 희년을 ‘수양의 뿔, 나팔’이라는 뜻을 가진 ‘요벨’( )이라고 부른다. 제 칠 년째에는 안식년으로 땅을 쉬게 해야 했으며(레위기 25:4), 일곱 안식년을 계수하여 희년으로 지켜야 했다 (레위기 25:8-13). 안식일은 7일마다, 안식년은 7년마다, 희년은 49년마다 돌아오기 때문에 모두 7의 배수이다. 숫자 7는 하늘의 수 3과 땅의 수 4를 합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원하시는 뜻을 태초부터 종말까지 붙잡고 사용하시는 숫자이다. 

5. 안식년 희년의 주요규례

 


안식년의 규례
① 안식년은 6년간 경작한 땅을 쉬게 해야 한다(출애굽기 23:10-11, 레위기 25:3-5, 26:34-35).
② 종살이하는 히브리인을 놓아준다(출애굽기 21:2, 신명기 15:12-18).
③ 모든 빚을 1년간 면제한다(신명기 15:1-2, 느헤미야 10:31).
④ 모든 이스라엘에게 말씀을 가르친다(신명기 31:10-13)

희년의 규례(안식년을 강화한 것이 희년이다)
① 종살이에서 본래 기업으로 돌아간다(레위기 25:10, 39-43, 54)
② 땅과 가옥이 본래 주인에게 돌아간다(레위기 25:23-34, ‘되돌리는 해’ ? 에스겔 46:17, 참고-느헤미야 5:1-5, 고린도후서 8:13-15).
③ 모든 빚을 탕감받는다(레 25:35-38, 이사야 63:4, 마태복음 18:27)
④ 가슴에 맺힌 원통함을 풀어준다(‘신원의 날’ ? 이사야 61:1-2)
⑤ 땅에 파종하지 않고 쉬게 한다(레위기 25:11-13). 

6. 희년과 안식년의 기준



희년과 안식년 제도는 이스라엘 백성의 탐욕과 완악함으로 유명무실해졌다. 결국 안식일과 안식년을 준수하지 않고 우상숭배를 일삼던 이스라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고 만다(예레미야 2:28, 11:13, 16:10-11, 17:21-27). 
안식년이 준수되지 않았으니, 희년이 지켜질 리가 만무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안식년을 지키지 않은 것을 다 계산하고 계셨다가,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70년동안 포로로 끌려가게 하심으로 강권적으로 땅을 쉬게 하셨다(역대하 36:21).
사람이 안식년과 희년을 지키지 않고 무감각하게 지내오던 동안에도 하나님께서는 그 주기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계셨다. 그리고 ‘때가 차매’(갈라디아 4:4)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30세가 되실 때 희년을 선포하셨다(누가복음 4:16-21). 당시 회당 예배는 성인이 된 유대인이 성경을 읽고 강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예수님께서는 이사야가 희년에 대해 예언한 곳을(이사야 61:1-2) 찾아 읽으시고 “이 말씀이 너희에게 응하였느니라”* 선언하셨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해는 성경을 기준으로 볼 때 주전 4년이다. 예수님께서 희년을 선포하신 시점은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유월절을 지키신 다음이었으며(요한복음 2:13, 23), 30세가 되셨을 때(누가복음 3:23)로 주후 26년이다. 예수님이 희년을 선포하신 주후 26년은 출애굽(주전 1446년)으로부터 30번째 맞은 희년이었다(주전 1445년 7월 10일부터 희년을 계산할 경우, (주전 1445+주후 25)/49=30)**. 따라서 주후 26년은 희년의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 

7. 안식년과 희년의 주인 예수 그리스도

 


나사렛 회당에서 예수님께서 이사야의 희년에 대한 예언이 오늘 응하였다고 선포하셨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은혜로운 말씀을 기이히 여겼다(누가복음 4:21-22上). 그러나 그들은 정작 예수님께서 의도하셨던 안식년과 희년의 주인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분이 가득하여 예수님을 밀쳐 죽이려고 했다(누가복음 4:28-29). 

우리가 주목할 것은 단순히 날짜로 계산하는 희년이 아니라 희년 자체이신 예수님이다. 
예수님을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나의 구세주로 믿을 때 그때가 바로 참된 희년인 것이다. 구약 때는 안식일, 안식년, 희년이 날짜에 묶여 있었지만, 오늘날 성도에게는 마음 가운데 진심으로 예수님을 모실 때가 바로 참된 안식일, 안식년, 희년이 되는 순간이다. 골로새서 2:16-17에서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 이사야 61:1의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신다”는 70인역에서 ‘아페시스’(?φεσι?)로 번역되었는데, 이 단어는 죄 사함과 자유를 의미하는 것으로 신구약에 총 17번 사용되었으며, 신구약 전체가 죄와 사망에게서 승리의 복음임을 알려주고 있다.

* 주전 1년과 주후 1년 사이에 0년이 없으므로 계산시에 주의해야 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상목 | 작성시간 17.01.15 아멘😁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