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례’란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과하신 그리스도와 내가 하나가 되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그러나 슬프게도 지금 우리가 행하는 세례는 세례가 어떤 의미인지도 모른 채 물에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 혹 은 물에 젖은 손을 머리에 잠시 얹는 의식으로 전락해버렸다.
많은 사람은 내면에 일어난 영적 변화를 가시적(可視的)으로 증거하는 것이 세례임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분명히 기억하라.
세례는 이기적이고 도착적(倒錯的)인 인간의 옛 본성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음을 상징한다.
성도에게 세례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장사(葬事)되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 가운데 그분과 함께 다시 산 것을 의미한다. 물세례의 형태가 어떻게 되든 간에 이것이 세례의 본질적 의미이다. 결혼반지가 결혼을 증거하고 상징하듯이 물세례는 성도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