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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운명]반구저기(反求諸己)

작성자도방장사(慶禹顯)|작성시간20.01.24|조회수649 목록 댓글 1


잘못을 자신에게서 찾는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 잘못 되었을 때 남의 탓을 하지 않고 그 일이 잘못된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 고쳐 나간다는 말이다.

反 : 돌이킬 반(又/2)
求 : 구할 구(氺/2)
諸 : 어조사 저(言/8)
己 : 몸 기(己/0)

(유의어)
반궁자문(反躬自問)
반궁자성(反躬自省)

출전 : 맹자(孟子), 명심보감(明心寶鑑)


性理書云 : 接物之要, 己所不欲, 勿施於人, 行有不得, 反求諸己.
성리서에 이르기를, "사물을 접하는 요체(要諦)는 자기가 하고자 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고, 행동이 얻지 못하는 것이 있거든 돌이켜 자기에게 원인을 구하라."고 하였다.

해가 바뀐 지 열흘이 지났다. 이쯤에서 자신을 점검해보는 게 좋겠다. 신년 결심을 한 게 있다면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지, 올해에도 역시 작심삼일이라면 그 원인이 뭔지 따져 보아야 한다.

일이 잘 안 되면 남 탓을 하거나 주변 여건과 환경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지 말고 ‘잘못을 자신에게서 찾으라’는 말이 반구저기(反求諸己)다. 諸는 어조사 저로 읽는다. 반궁자문(反躬自問) 또는 반궁자성(反躬自省)이라고도 한다.

중국 하(夏)나라를 세운 우(禹)임금은 제후인 유호씨(有扈氏)가 쳐들어오자 아들 백계(伯啓)에게 나가 싸우게 했다. 그러나 백계는 참패했다. 그 부하들이 분함을 못 이겨 다시 한 번 싸우자고 했다.

그러나 백계는 “나는 유호씨에 비해 병력이 적지 않고 근거지가 적지 않은데도 결국 패했다. 내 덕행이 그보다 못하고 부하를 이끄는 게 그만 못하기 때문이다. 먼저 내 잘못을 찾아 고치도록 하겠다”며 싸우지 않았다. 이게 반구저기의 유래다.

반구저기와 비슷한 말은 여러 군데 나온다. 예기 사의(射義)에는 구정저기(求正諸己)라는 표현이 있다.

射者仁之道也. 求正諸己, 己正而後發.
활쏘기는 인(仁)에 이르는 길이다. 스스로 올바름을 구해 나 자신이 바르게 된 뒤에야 쏜다.

發而不中, 則不怨勝己者, 反求諸己而已矣.
쏘아서 관중(貫中)하지 못하더라도, 나를 이긴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자신에게서 이유를 찾을 따름이다.”

논어 위령공(衛靈公)편엔, “군자는 자신에게서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찾는다(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라는 말이 있다.

맹자(孟子) 이루(離婁) 상편(上篇)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행하여도 얻지 못하거든, 다 자신에게서 잘못을 구할지니, 자기 몸이 바르면 천하가 돌아온다.”
行有不得者, 皆反求諸己, 其身正而天下歸之.

반구저기(反求諸己)는 천주교의 ‘내 탓이오’와 비슷한 말이다.


⏹ 반구저기(反求諸己)와 책인즉명(責人則明)

천주교평신도협의회는 지난 1988년 평신도의 날을 맞아 신뢰회복운동을 전개했다. 바로 ‘내 탓이오’ 운동이다.

1990년대 초, 당시 천주교 서울교구장이던 김수환 추기경도 자신의 승용차에 ‘내 탓이오’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이면서 “자기를 먼저 돌아볼 때”라고 강조했다. 이 운동은 배부한 스티커 40만장이 금방 동 날 정도로 큰 호응과 반향을 얻었다.

비슷한 맥락으로 논어의 위령공편을 보면 ‘군자는 허물을 자신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허물을 남에게서 구한다(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라는 구절이 있다. 어떤 일이 잘못됐을 때 남의 탓을 하지 않고 그 일이 잘못된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 고쳐 나간다는 뜻이다.

모든 일의 근원은 스스로에게서 나온다. 행동과 말 속에는 어떤 오해와 또다른 신뢰가 내포돼 있다. 살아온 궤적과 높낮이가 다르기에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각자 다르게 해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떤 상황과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방식은 판이하다. 해답을 자신에게서 찾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이의 잘못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특히 누군가를 대표하는 리더라면 그 판단의 결과를 책임져야 하기에 무게감은 남다르다.

사자성어 반구저기(反求諸己; 잘못을 자신에게 찾는다)의 유래는 리더가 어떤 해결방식을 가져야 하는 지를 잘 보여준다.

중국 하나라 시대 우임금이 나라를 다스릴 때, 제후인 유호씨(有扈氏)가 군사를 일으켜 쳐들어왔다. 우임금은 아들 백계(伯啓)로 하여금 군대를 이끌고 가서 싸우게 했으나 참패했다. 백계의 부하들은 패배를 인정하지 못했다.

그러자 백계는 “나는 유호씨에 비해 병력이 적지 않고 근거지가 적지 않거늘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이는 나의 덕행이 그보다 못하고, 부하를 가르치는 방법이 그보다 못하기 때문이다”며 “그러므로 나는 먼저 나 자신에게서 잘못을 찾아 고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하고는 싸우지 않았다.

이후 백계는 더욱 분발해 날마다 일찍 일어나 일을 하고 검소하게 생활하며, 백성을 아끼고 품덕이 있는 사람을 존중했다. 그러자 유호씨도 결국에는 백계에게 감복해 귀순했다.

반면 책인즉명(責人則明; 자기의 잘못을 생각하지 않고 남만 나무람)의 사례도 있다.

최근 도덕성과 헌신이 생명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단체의 리더인 소장에 대해 일부 부하직원들이 의혹을 제기하자 소장은 이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형사고소와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광주 지역 수 십만명의 자원봉사자를 대표하는 센터의 장으로서, 행여 과오는 무엇이었는지 돌아보고 내부 갈등 봉합을 우선시해야 하는 게 아닌지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선택은 자신의 몫이고 자유 의지이다. 다만 리더의 품격을 저버린다면 과정이 가져오는 결과 또한 다르지 않을까 싶다. 현 시대의 가치에 부합하는 리더의 모습은 무엇일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다.


⏹ 반구저기(反求諸己)

반구저기(反求諸己)란 말이 있다. 맹자는 행하여도 얻지 못하면 자신에게서 잘못을 구해야 한다(行有不得者, 皆反求諸己)고 했다.

구체적으로 “사랑을 베푸는데도 남이 사랑으로 보답하지 않으면 인(仁)을 실천했는지 돌아보고, 다스려지지 않으면 지혜(智)로웠는지 돌아보고, 예를 베풀어도 반응이 없으면 공경심(敬)을 돌아보라”고 했다.

또 “인이란 활 쏘는 것과 같다. 쏘았는데도 맞지 않으면 이긴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자신에게서 잘못을 구해야 한다(反求諸己而已矣)”고 했다.

후회는 자의적이고 원망은 상대적이다. 후회의 밑바닥에는 타인에 대한 원망도 깔린다. 이해득실 정도가 그 감정의 깊이를 좌우한다.

남 탓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보편적인 인간 성정이다. 우리 속담에도 ‘잘되면 제 탓, 안 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이 있다.

이기적 가치관 확대로 자성(自省)은 언어의 유희 정도로 치부하는 세태다. 모든 판단의 기준은 자신에게서 출발한다. 잘못은 남으로부터 비롯했다는 자기 합리화와 이중잣대를 보편화하는 경향이다.

심리학에 ‘행위자-관찰자 편향’ 이론이 있다. 자기와 타인의 행동에 대한 원인을 찾을 때 서로 다른 경향을 보인다는 말이다. 자신의 행동에는 관대하지만, 남을 관찰할 때는 비판적 태도를 보이는 이중잣대를 의미한다.

즉, 자신의 행동 원인을 찾을 때는 외적인 요인에 주목하는 성향이 강하다. 이에 반해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는 공개적인 행동이 곧 내면을 상징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세상사 온갖 부대낌 속에 또 한 해가 저문다. 얼마나 많은 원망과 남 탓으로 속을 끓였는지 돌아본다.

잘된 일은 남에게 공을 돌리고 잘못은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는 게 정도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은 아닐진대 말처럼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옛 선비들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되뇌던 화두가 있다. ‘상불원천 하불우인(上不怨天, 下不尤人)’ 하늘을 원망 말고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말라.
다 내 탓이다.

잘못을 자신에게서 찾는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 잘못 되었을 때 남의 탓을 하지 않고 그 일이 잘못된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 고쳐 나간다는 말이다.

反 : 돌이킬 반(又/2)
求 : 구할 구(氺/2)
諸 : 어조사 저(言/8)
己 : 몸 기(己/0)

(유의어)
반궁자문(反躬自問)
반궁자성(反躬自省)

출전 : 맹자(孟子), 명심보감(明心寶鑑)


性理書云 : 接物之要, 己所不欲, 勿施於人, 行有不得, 反求諸己.
성리서에 이르기를, "사물을 접하는 요체(要諦)는 자기가 하고자 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고, 행동이 얻지 못하는 것이 있거든 돌이켜 자기에게 원인을 구하라."고 하였다.

해가 바뀐 지 열흘이 지났다. 이쯤에서 자신을 점검해보는 게 좋겠다. 신년 결심을 한 게 있다면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지, 올해에도 역시 작심삼일이라면 그 원인이 뭔지 따져 보아야 한다.

일이 잘 안 되면 남 탓을 하거나 주변 여건과 환경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지 말고 ‘잘못을 자신에게서 찾으라’는 말이 반구저기(反求諸己)다. 諸는 어조사 저로 읽는다. 반궁자문(反躬自問) 또는 반궁자성(反躬自省)이라고도 한다.

중국 하(夏)나라를 세운 우(禹)임금은 제후인 유호씨(有扈氏)가 쳐들어오자 아들 백계(伯啓)에게 나가 싸우게 했다. 그러나 백계는 참패했다. 그 부하들이 분함을 못 이겨 다시 한 번 싸우자고 했다.

그러나 백계는 “나는 유호씨에 비해 병력이 적지 않고 근거지가 적지 않은데도 결국 패했다. 내 덕행이 그보다 못하고 부하를 이끄는 게 그만 못하기 때문이다. 먼저 내 잘못을 찾아 고치도록 하겠다”며 싸우지 않았다. 이게 반구저기의 유래다.

반구저기와 비슷한 말은 여러 군데 나온다. 예기 사의(射義)에는 구정저기(求正諸己)라는 표현이 있다.

射者仁之道也. 求正諸己, 己正而後發.
활쏘기는 인(仁)에 이르는 길이다. 스스로 올바름을 구해 나 자신이 바르게 된 뒤에야 쏜다.

發而不中, 則不怨勝己者, 反求諸己而已矣.
쏘아서 관중(貫中)하지 못하더라도, 나를 이긴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자신에게서 이유를 찾을 따름이다.”

논어 위령공(衛靈公)편엔, “군자는 자신에게서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찾는다(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라는 말이 있다.

맹자(孟子) 이루(離婁) 상편(上篇)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행하여도 얻지 못하거든, 다 자신에게서 잘못을 구할지니, 자기 몸이 바르면 천하가 돌아온다.”
行有不得者, 皆反求諸己, 其身正而天下歸之.

반구저기(反求諸己)는 천주교의 ‘내 탓이오’와 비슷한 말이다.


⏹ 반구저기(反求諸己)와 책인즉명(責人則明)

천주교평신도협의회는 지난 1988년 평신도의 날을 맞아 신뢰회복운동을 전개했다. 바로 ‘내 탓이오’ 운동이다.

1990년대 초, 당시 천주교 서울교구장이던 김수환 추기경도 자신의 승용차에 ‘내 탓이오’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이면서 “자기를 먼저 돌아볼 때”라고 강조했다. 이 운동은 배부한 스티커 40만장이 금방 동 날 정도로 큰 호응과 반향을 얻었다.

비슷한 맥락으로 논어의 위령공편을 보면 ‘군자는 허물을 자신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허물을 남에게서 구한다(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라는 구절이 있다. 어떤 일이 잘못됐을 때 남의 탓을 하지 않고 그 일이 잘못된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 고쳐 나간다는 뜻이다.

모든 일의 근원은 스스로에게서 나온다. 행동과 말 속에는 어떤 오해와 또다른 신뢰가 내포돼 있다. 살아온 궤적과 높낮이가 다르기에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각자 다르게 해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떤 상황과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방식은 판이하다. 해답을 자신에게서 찾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이의 잘못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특히 누군가를 대표하는 리더라면 그 판단의 결과를 책임져야 하기에 무게감은 남다르다.

사자성어 반구저기(反求諸己; 잘못을 자신에게 찾는다)의 유래는 리더가 어떤 해결방식을 가져야 하는 지를 잘 보여준다.

중국 하나라 시대 우임금이 나라를 다스릴 때, 제후인 유호씨(有扈氏)가 군사를 일으켜 쳐들어왔다. 우임금은 아들 백계(伯啓)로 하여금 군대를 이끌고 가서 싸우게 했으나 참패했다. 백계의 부하들은 패배를 인정하지 못했다.

그러자 백계는 “나는 유호씨에 비해 병력이 적지 않고 근거지가 적지 않거늘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이는 나의 덕행이 그보다 못하고, 부하를 가르치는 방법이 그보다 못하기 때문이다”며 “그러므로 나는 먼저 나 자신에게서 잘못을 찾아 고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하고는 싸우지 않았다.

이후 백계는 더욱 분발해 날마다 일찍 일어나 일을 하고 검소하게 생활하며, 백성을 아끼고 품덕이 있는 사람을 존중했다. 그러자 유호씨도 결국에는 백계에게 감복해 귀순했다.

반면 책인즉명(責人則明; 자기의 잘못을 생각하지 않고 남만 나무람)의 사례도 있다.

최근 도덕성과 헌신이 생명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단체의 리더인 소장에 대해 일부 부하직원들이 의혹을 제기하자 소장은 이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형사고소와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광주 지역 수 십만명의 자원봉사자를 대표하는 센터의 장으로서, 행여 과오는 무엇이었는지 돌아보고 내부 갈등 봉합을 우선시해야 하는 게 아닌지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선택은 자신의 몫이고 자유 의지이다. 다만 리더의 품격을 저버린다면 과정이 가져오는 결과 또한 다르지 않을까 싶다. 현 시대의 가치에 부합하는 리더의 모습은 무엇일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다.


⏹ 반구저기(反求諸己)

반구저기(反求諸己)란 말이 있다. 맹자는 행하여도 얻지 못하면 자신에게서 잘못을 구해야 한다(行有不得者, 皆反求諸己)고 했다.

구체적으로 “사랑을 베푸는데도 남이 사랑으로 보답하지 않으면 인(仁)을 실천했는지 돌아보고, 다스려지지 않으면 지혜(智)로웠는지 돌아보고, 예를 베풀어도 반응이 없으면 공경심(敬)을 돌아보라”고 했다.

또 “인이란 활 쏘는 것과 같다. 쏘았는데도 맞지 않으면 이긴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자신에게서 잘못을 구해야 한다(反求諸己而已矣)”고 했다.

후회는 자의적이고 원망은 상대적이다. 후회의 밑바닥에는 타인에 대한 원망도 깔린다. 이해득실 정도가 그 감정의 깊이를 좌우한다.

남 탓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보편적인 인간 성정이다. 우리 속담에도 ‘잘되면 제 탓, 안 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이 있다.

이기적 가치관 확대로 자성(自省)은 언어의 유희 정도로 치부하는 세태다. 모든 판단의 기준은 자신에게서 출발한다. 잘못은 남으로부터 비롯했다는 자기 합리화와 이중잣대를 보편화하는 경향이다.

심리학에 ‘행위자-관찰자 편향’ 이론이 있다. 자기와 타인의 행동에 대한 원인을 찾을 때 서로 다른 경향을 보인다는 말이다. 자신의 행동에는 관대하지만, 남을 관찰할 때는 비판적 태도를 보이는 이중잣대를 의미한다.

즉, 자신의 행동 원인을 찾을 때는 외적인 요인에 주목하는 성향이 강하다. 이에 반해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는 공개적인 행동이 곧 내면을 상징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세상사 온갖 부대낌 속에 또 한 해가 저문다. 얼마나 많은 원망과 남 탓으로 속을 끓였는지 돌아본다.

잘된 일은 남에게 공을 돌리고 잘못은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는 게 정도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은 아닐진대 말처럼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옛 선비들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되뇌던 화두가 있다. ‘상불원천 하불우인(上不怨天, 下不尤人)’ 하늘을 원망 말고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말라.
다 내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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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방장사(慶禹顯)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1.26 반구저기(反求諸己)는 천주교의 ‘내 탓이오’와 비슷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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