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사랑 글

♣ 유월의 노래 / 신석정

작성자평안 이재중|작성시간26.06.06|조회수7 목록 댓글 0

♣ 유월의 노래  / 신석정

 

감았다 다시 떠보는

맑은 눈망울로

저 짙푸른 유월 하늘을 바라보자.

 

 유월 하늘 아래

줄기 줄기 뻗어나간

청산 푸른 자락도

다시 한번 바라보자. 

 

청산 푸른 줄기

골 누벼 흘러가는

겨웁도록 잔조로운 물소릴 들어보자. 

 

물소리에 묻어오는

하늬바람이랑 하늬 바람에

실려오는 저 호반새 소리랑 들어보자.

 

유월은 좋더라,

푸르러 좋더라

가슴을 열어주어 좋더라

물소리 새소리에 묻혀 살으리.

이대로 유월을 한 백년 더 살으리

 

<박종구 님이 주신 카톡에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