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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以聽得心 (이청득심)

작성자연법(戀法)|작성시간26.06.16|조회수40 목록 댓글 4

듣는 것으로 마음을 얻는다.
마음을 기울여서 상대의 말을 
들음으로써 상대의 마음을 얻고 
상대와 동병상린하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말을 잘 하는것이 
지식이 많은 사람이라면 
말을 잘 듣는것은 
지혜로운 사람일 것이다.
결국 잘 듣는것이 
말을 잘 하는 것보다 한 수 위다.

어떤 부인이 정신과 의사를 찾았다.
"선생님 더는 남편과 살지 못하겠어요.
그 사람은 너무 신경질적이고 
잔소리가 심해요".
의사가 고민끝에 처방을 한다.
"우리 병원 옆에 샘이 있습니다.
그 샘물을 한 통 길어서 집으로 가져가세요.

남편이 귀가하면 
그 샘물을 한 모금 머금으세요.
그런데 가능하면 오래 머금을 수록 
효과가 좋고
바로 삼키면 효과가 없습니다."
그 부인은 남편이 귀가하자
물을 머금고 있었는데 
조금 지나자 남편이 잠잠해진다.

하루 이틀 무사히 지나가자 
이젠 남편이 잔소리를 시작하면 
부인은 어김없이 
그 샘물을 입에 머금었다. 
그렇게 얼마가 지나자
남편의 행동이 변하기 시작했다.
먼저 신경질이 줄고 
아내를 함부로 대하던 행동도 
몰라보게 변했다.

신비한 효과에 깜짝 놀란 아내가 
의사를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 샘물이 너무 좋더군요.
남편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의사는 빙긋이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남편분이 변한 것은 
그 물 때문이 아니라
당신의 침묵 덕분입니다."

말은 3~4년이면 배우지만 
침묵은 그렇게 아무나 쉽게 배울 수 없습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도 
침묵도 할 줄 알아야 존경받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 처럼 
때로는 침묵이
웅변보다 강하다고 한다.
그래서 응변은 은이고 
침묵은 금 이다라고 말합니다.

남은 2026년도에는 
말하는것보다 
남에 말을 듣는것에 최선을 다해보는 한해가 되어보면 어떨까요?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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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연법(戀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침묵이 가장 아름다운말이라는 말처럼, 말을 많이 하기 보단, 더 많이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성의 첫번째 단계는 성문계입니다. 법을 듣고 환희를 느끼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 되는 수행자가 되어야겠습니다~~
  • 작성자日月淸淨 | 작성시간 26.06.16 사바란 감인이라고 하지요
    참고 인내해야
    모든 것이 좋게 변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인내가 선지식이란 말도 있지요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상대의 말을 잘 경청하면
    상대방은 말을 하면서 자신의 스트레스가 풀려버린다고 하지요

    어성훈에는
    구사일언(九思一言)이라고 해서
    아흡번 생각하고
    한번 말을 하라고 하십니다

    연법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보성 | 작성시간 26.06.16 인내는 곧 지혜입니다
    연법님
    오늘도 좋은글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정지온 | 작성시간 26.06.19 수행을 하다보니. 남의말을. 경청하는것이
    정말. 어려운일이구나 라는 걸 ~깨닫습니다.
    올해는. 잘듣고. 한해가 되보도록 노력해야되겠습니다.. 연법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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