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점심먹으러 씩씩하게 식당으로 가볼까.
판테온 옆 골목길에 있는 식당.
웨이트가 카우보이 같다.
마르게르타 피자, 버섯피자, 봉골레 스파게티 등
많이 시켰느데 먹느라고 사진은 못 찍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짜다.
식후에 에스프레소를 마셨다.
으윽, 써도 너무 써~
인생의 쓴 맛을 보려면 아직 멀었나 보다.
여긴 모두들 서서 커피를 마신다.
앉으면 돈을 더 내야하는 것도 있지만
식기 전에 갓 뽑아낸 커피 향을 음미하기 위해서 서서 마신단다.
드디어 판테온에 들어갔다.
판(pan)은 모든, 테(The)는 신을 뜻하는 말에 건물, 장소를 뜻하는 접미사 온(on) 을 붙혀 만든 말로
판테온은 모든 신들을 모신 신전이다.
돔의 직경이 43m로 세계 최대이며
비티칸에 있는 성 페트로 성당의 미켈란젤로 쿠폴라와
피렌체에 있는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의 브루넬리스키 돔의 모델이 되었다 한다.
움베르토 1세
비토리오 임마누엘레 2세
라파엘의 무덤이 이 곳에 있다.
판테온을 나서며 만난 푸른 하늘.
하늘에 자꾸만 눈길이 간다.
미술시간에 데생을 할 때 꼭 등장하는 아그리파.
그 로마의 장군이 이 판테온을 만들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여행은 항상 우리에게 생생한 지식을 전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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