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세기의 사랑
.
.
❤️
도연
강계열 할머니(1925년~2026년 4월 별세. 향년 100세)
조병만 할아버지(1916년~2013년 별세. 향년 97세)
70년 넘는 결혼 생활에도 신혼처럼 즐겁게 생활하던 노부부. 2011년 KBS <인간극장>에서 방송되었던 '백발의 연인'편에 출연, 이후 2014년 개봉된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에도 출연하였다.
‘이들은 어딜 가든 고운 빛깔의 커플 한복을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노부부이다.
봄에는 꽃을 꺾어 서로의 머리에 꽂아주고, 여름엔 개울가에서 물장구를 치고, 가을엔 낙엽을 던지며 장난을 치고, 겨울에는 눈싸움을 하는 매일이 신혼같은 백발의 노부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시놉시스 중 일부.)
“할아버지 석달만 더 살아요. 이렇게 석 달만 더 살면 내가 얼마나 반갑겠소. 할아버지와 손을 마주 잡고 그렇게 같이 가면 얼마나 좋겠소.“ - 강계열 할머니의 말.
(출처_ 나무위키,
https://youtube.com/shorts/vdCyjRNFyFo?si=iSxs4HBVY288h6-)
해민
마더 테레사_본명: 아네저 곤제 보야지우
(1910.8.26~1997.9.5)
세계적으로 가난한 이들을 대변하는 인도주의자로 널리 알려졌다.
성인이 된 그녀는 선교 활동을 위해 인도로 파견 되었다. 이후 1946년, 콜카타에서도 가장 비참한 빈민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1950년, '사랑의 선교 수녀회'를 세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임종자의 집', 고아원 등을 연다. 그곳에서 버려진 아이들과 병든 자들, 쓸쓸히 임종을 맞이해야 하는 자들의 손을 잡아주었다.
그녀의 봉사 방향성은 '죽어가는 사람들을 혼자 내버려두지 않을 것 '이었다.
마더 테레사는 지칠 줄 모르는 봉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1979년 노벨 평화상을 비롯, 유수한 국제적인 상을 수상하였다.
"나는 모든 인간에게서 하느님을 발견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경험이 아닌가요? " -마더 테레사
(출처_ 나무위키, 위키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네이버 블로그(https://m.blog.naver.com/dyg21000/224308576622))
지용
박지성
(1981.2.25~)
그는 화려한 천재형 선수는 아니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동료를 위해 끊임없이 달리는 헌신과 희생으로 축구에 대한 깊은 사랑을 증명했다.
무릎 연골이 다 닳아 뼈가 부딪히는 극심한 통증 속에서도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을 위해 그라운드를 누볐던 그의 발자취는 순수한 열정 그 자체였다.
박지성의 축구에 대한 사랑은 그의 인생 전반에 걸쳐 세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
1. 포기를 모르는 순수한 열정
신체적 한계 극복 : 왜소한 체격과 평발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오직 지독한 연습량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극복해 냈다.
2. 무릎과 맞바꾼 그라운드 위의 헌신
'세 개의 폐 '를 가진 사나이 : 화려한 개인기 대신 남들보다 한 발 더 뛰며 동료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3. 은퇴 후에도 이어지는 사랑
유소년 축구 육성 : 자신의 이름을 딴 박지성 축구센터를 설립하여 아이들이 억압받지 않고 즐겁게 축구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출처_ 구글 제미나이)
해승
제인 구달
(1934.04.03 ~ 2025.10.01)
영국의 영장류 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이고, 특히 야생 침팬지 연구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는 제인 구달은 어릴 때부터 동물을 무척 좋아했고, 호기심이 넘쳤다.
1960년, 당시 26세였던 그녀는 현재의 곰베 국립 공원으로 가서 야생 침팬지를 관찰하기 시작했고, 연구를 통해 인간과 동물이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존재임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자연과 생명에 대한 사랑은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환경보호와 교육 활동으로 이어져 오늘날에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1977년_Jane Goodall Institute를 설립
-연구와 보전 활동을 지원
1991년_Roots & Shoots 프로그램을 시작
-청소년들이 동물 보호, 환경 보전,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국제 운동
제인 구달의 사랑은 단순히 동물을 좋아하는 감정이 아니었다. 각 침팬지들에게 번호 대신 이름을 붙여주고, 그들의 성격과 관계를 기록하는 등.. 그녀는 침팬지를 이해하고 존중했으며, 그들이 살아갈 환경을 지키기 위해 행동했다. 이를 통해 사랑은 누군가를 아끼는 마음을 넘어 그 존재의 삶을 보호하고 책임지는 실천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출처_ 챗GPT)
하원
샤 자한_인도 무굴 제국의 제 5대 황제
(Shah Jahan, 1592–1666)
뭄타즈 마할_본명: 아르주만드 바누 베감.
(Mumtaz Mahal, 1593–1631)
당시 16살의 샤 자한은 시장에서 아르주만드를 보고 첫눈에 반해 1612년에 결혼하였다.
샤 자한이 1628년 황제로 즉위하자, 그녀는 '궁정의 선택 받은 자 '라는 뜻의 칭호 '뭄타즈 마할'을 받았다.
샤 자한은 뭄타즈 마할에게 나랏일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심지어 전투 작전 같은 것 까지 의논한다. 뭄타즈 마할은 왕비들 간의 시기나 질투 등에 관여하지 않았고, 절대 정치적 권력을 탐하지 않았으며, 남편의 정신적 조언자이자 신뢰받는 동반자였다.
하지만 1631년, 뭄타즈 마할은 14번째 아이를 출산 후 사망하였다. 직접적인 요인은 다산의 후유증이라고 한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샤 자한은 큰 슬픔에 빠졌고, 그녀를 기리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인 타지마할(Taj Mahal)을 짓게 된다.
타지마할 은 완공까지 약 20년이 걸렸으며, 오늘날에도 "사랑의 기념비", “영원한 사랑의 상징” 이라 불린다. 이 때문에 샤 자한과 뭄타즈 마할의 이야기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랑 이야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출처_ 챗GPT, 네이버 블로그 [타지마할-천년의 사랑/샤 자한과 뭄타즈 마할의 사랑])
도진
로베르트 슈만
(1810년 6월 8일~1856년. 향년 46세)
클라라 슈만
(1819년 9월 13일~1896년. 향년 76세)
슈만이 클라라의 아버지 프리드리히 비크에게 피아노를 배우면서 인연이 시작된다.
처음 만났을 때의 나이는 슈만은 18세, 클라라는 8세의 나이였다고 한다.
당시 슈만에게 클라라는 사랑의 대상으로 보기에는 어린 나이였기에 그 때부터가 사랑의 시작은 아니라고 한다.
두 사람의 연애는 클라라가 14세일 때부터 시작되었다. 연애 기간동안 클라라가 쓴 편지 등에서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을 볼 수 있다.
결혼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벌어둔 돈도 없고,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들도 있었던 슈만이 자신의 딸(클라라)과 결혼하겠다고 하는 걸 들은 프리드리히 비크는 강력히 반대했다.
그런 두 사람이 서로를 소송하며 결혼 찬vs반 싸움이 일어났지만, 소송 기간이 길어지고 법원이 클라라의 나이가 성인이 된 것을 감안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인정한다.
시간이 지나 노년기에 접어든 후, 슈만이 앓고있던 정신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에도 클라라는 슈만의 아내의 자리를 지키다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평소에도 곡으로 클라라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고 하는 슈만.
슈만의 op.54에 나오는 도-시-라-라(C-H-A-A, 독일식 표기법)가 클라라의 애칭인 CHiArinA를 의미한다는 설도 있을 정도이다.
클라라는 켤혼 전 보낸 편지에서도 '나는 당신 없이 살 수 없어요.' 와 같은 표현을 해왔고, 결혼 후 쓴 일기에서도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인.' 이라고 쓴 적이 있다고 한 것에서 두 사람의 사랑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출처_ 나무위키(로베르트 슈만, 클라라 슈만), 챗GPT, Gemini)
봄
리처드 러빙
(1933년 미국 버지니아주 출생, 영국·아일랜드계 백인 가정 출신.)
밀드레드 제터
(1939년 미국 버지니아주 출생, 리처드와 같은 마을에서 태어남.)
둘은 버지니아에서 만나 사랑을 했지만 밀드레드 제터의 조상은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아메리카 원주민이었고, 그 당시 버지니아에서는 다른 인종 간의 결혼이 금지 되어있었다. 그래서 인종 간 결혼이 합법인 워싱턴 D.C.에서 결혼하였다.
다시 버지니아로 돌아와 함께 살았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워싱턴 D.C.에서 결혼 자체는 합법이었지만, 버지니아에서는 불법으로 간주되어 체포된 것이다.
법원은 두 사람에게 유죄를 선고하며 “버지니아주에서 함께 살지 말고, 25년 동안 주 밖으로 나가야 한다 ”는 조건을 내렸다. 그들은 유죄를 인정했고, 이후 버지니아 밖에서 생활했다.
하지만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이어가기는 어려웠고, 밀드레드는 이러한 법이 부당하다고 느꼈다.
결국 밀드레드는 미국 시민권 단체의 도움을 요청했고, 이 사건은 점점 커져 미국 법정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러빙 부부는 언론의 주목보다는 평범한 삶을 원했지만, 그들의 사례는 미국 전역의 인종 차별 법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출처_ 네이버 블로그 [낙관론자의 승리] 러빙 부부 이야기: 사랑과 평등을 향한 역사적인 투쟁, 챗GPT)
은우
에드워드 8세
(1894년~1972년)
윌리스 심프슨
(1896년~1986년)
에드워드는 1931년 무렵 윌리스 심프슨을 소개 받게 되었다. 당시 윌리스는 한 번 이혼한 경력이 있는 미국인 여성이었다.
둘은 점차 가까워 져서 1934년경에는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윌리스는 이미 현 남편이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불륜이었던 셈이다)
1936년 1월, 에드워드의 아버지 조지 5세가 세상을 떠나자 에드워드는 영국 국왕 에드워드 8세가 되었다. 하지만 왕위에 오른 뒤에도 윌리스와의 관계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였던 것은 윌리스가 두번째 남편과 이혼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당시 영국 사회와 잉글랜드 성공회는 이혼에 매우 보수적이었다.
"두 번 이혼한 미국인 여성"을 왕비로 맞이하는 것은 정부와 왕실, 교회 모두에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었고, 결국 이 일은 국가적 위기로 번졌다.
당시 총리였던 스탠리 볼드윈은 에드워드에게 세 가지 선택지를 제시했다.
1. 윌리스와 결혼을 포기한다.
2. 결혼을 강제로 시행해 헌정 위기를 일으킨다.
3. 왕위를 포기한다.
에드워드는 결국 세 번째 길을 택했다.
"내가 사랑하는 여인의 도움과 지지 없이는 왕의 무거운 책임을 수행할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 이후 에드워드는 윈저 공작이 되었고 1937년 윌리스와 결혼했다. 그들은 주로 프랑스에서 생활했다.
윌리스는 "왕을 빼앗은 여자" 라는 비난 속에서 살아야 했다.
에드워드의 퇴위로 동생 조지 6세가 왕위에 올랐고, 그의 딸이 바로 영국 최장수 군주가 된 엘리자베스 2세다.
에드워드가 사랑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가 아는 영국 왕실의 역사는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종종 "세기의 로맨스"라고 불리지만, 동시에 한 남자가 사랑을 위해 왕관을 버린 선택, 그리고 그 선택이 한 나라의 역사를 바꾼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출처_ 챗GPT, 나무위키)
인터뷰-
Q. 내가 가장 큰 사랑을 쏟았던 순간은?
도연 -> 한글(세울림)
A. 이달의 소녀(아이돌)
이유:
(어떻게 좋아하게 되었나) 멤버 츄로 시작하게 되었다. 츄가 했던 프로그램인 <지켜츄>를 봤는데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이후에 츄와 멤버 희진이 함께 나온 영상이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희진이 예뻤다. 그래서 희진으로 이달의 소녀에 입덕하게 되었다.
해민 -> 하늘(세울림)
A. 뉴진스(아이돌)
이유:
음악, 춤, 패션 등등 모든 게 새롭고, 완벽해서.
너무 갑자기 등장을 해서 한동안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좋아했다. 뉴진스 때문에 처음으로 앨범도 사고 대학축제도 갔다. 더 많이 좋아하고 오래 좋아한 사람은 있어도 뉴진스만큼 강렬하게 빠졌던 적은 없다. 사랑은, 없을 땐 아무렇지 않지만, 있다가 사라지면..... (인터뷰 중단)
해승 -> 부모님(엄마)
A. 남편
이유:
원래 아는 사이였는데, 특별한 계기 없이 어느 순간 마음이 생겼고, 고민과 걱정 없이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 같다.
너무 강렬한 감정이어서 내 자신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하원 -> 부모님(엄마)
A. 하원, 하주, 하민
이유:
나를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아이는 엄마가 필요하다.
딸들이 신생아일 때 엄청난 책임감이 들었다.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내 시간, 취미, 일을 포기하면서까지 아이들을 돌봤다.
도진 -> 지호(세울림)
A. 파쿠르
이유:
파쿠르를 하며 애정과 애증을 가장 많이 쏟았다.
특히 야막을 하며 온몸이 고통으로 비명을 지를때 종국에는 웃고 있는 나를 발견했을 때...
도진 -> 승우
A. 첫사랑
마음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고, 웃는게 예뻤다.
봄 -> 부모님(엄마)
A. 봄, 열음
이유:
한 존재가 나를 너무 사랑해서 그 사랑을 받는 나도 사랑할 수 밖에 없다.
나로 인해 태어난 아이들이니 책임을 져야하고, 내가 마음을 먹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날마다 새로운 사랑이 생겨나는 느낌이다.
은우 -> 한솔(선생님)
A. 나 자신
이유:
내가 무엇을 가장 많이 생각하지? 그리고 어떨 때 감정이 가장 크지? 고민 해 봤을 때 기쁨, 슬픔, 분노, 괴로움 이런 것들을 나에게 가장 많이 쏟는다고 느끼기 때문에 나라고 생각한다.
저런 감정들이 커지는 순간에 나를 사랑한다고 느낀다.
+추가로 해주신 말씀
나는 내가 하고싶은 것을 꼭 해보고자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작년에 길후삼촌(남편)과 여름휴가 계획을 짜면서 '그래, 내가 하고싶은 걸 내려놓고 상대가 하고 싶은 거 해보자 ' 했을 때 서로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다.
그러면서 생각하게 된 건 힘을 뺐을 때!
내가 하고 싶은 걸 꼭 해야만 나를 사랑하는 게 아니고, 나를 사랑하는 힘을 뺐을 때 모두 행복하고 나도 더 행복해졌다는 걸 느꼈다.
토론-
<소감>
.
.
❤️
도연: 여러 형태의 엄청나게 다양한 사랑의 종류가 나와서 신기하고 좋았던 것 같아. 사랑의 대상이 동물까지 확장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내 생각을 깨뜨린 좋은 조사였어.
해승: 세기의 사랑 조사를 뭘 할지 고민하다가 제인 구달이 떠올라서 조사했는데 이성 간의 사랑이 아니어도 자신을 다 바치면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 가족들, 연인, 아이돌, 운동, 다양한 거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 인터뷰를 하면서 재밌고 흥미로웠어.
해민: 사랑을 조사할 때 나와 해승을 빼고 남녀 간의 사랑을 다뤄줬더라고. 똑같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다 달라서 좋았어.
봄: 인터뷰 내용을 보며 생각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와서 신기했어.
은우: 다양한 사랑이 나와서 재밌었고, 세기의 사랑에서 도연언니가 부부 얘기해 준 게 신기하고(오랫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신혼 같은 생활을 유지하는 것) 새로웠어.
하원: 내가 조사한 세기의 사랑에서 샤 자한이 사랑하는 여자가 죽어서 타지마할을 지었는데 신기했어. 사랑을 기리기 위해 건축물을 짓는 걸 보면서 엄청 사랑했구나를 느꼈어. 다른 사람의 세기의 사랑을 보면서는 다양하게 나와서 재밌었고 인터뷰도 재밌었어.
도진: 세기의 사랑이 슈만과 클라라가 유명하다고 알고 있어서 조사했어. 조사하면서는 슈만이 나쁜 놈인 것 같아서 좀 그랬는데, 서로의 사랑이 자신의 가장 잘하는 걸로 표현돼서 사랑은 사랑이구나란 생각이 들었지. 인터뷰 소감은, 각자의 사랑이 담길 수 있는 영역이 다른 것 같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
<Q. 경험해 본 형태의 사랑이 있는지>
도연: 아이돌이 너무 공감돼. 약간 아이돌을 사랑한다는 것은 불같은 것 같아. 굉장히 뜨겁게 사랑하게 돼. 나 자신과 가족도 공감됐어.
도진: 지호형의 인터뷰 내용이었던 운동에 대한 사랑은 확실히 공감돼. 힘들거나 아파도 그거에 대한 재미를 그 순간에 느낄 수 있어. 난 야구가 생각나.
지용: 동휘선생님이랑 밖에서 운동하는 시간에 사랑을 느껴. 운동과 동휘선생님 둘 다 중요해.
해승: 제인 구달 보면서 동물을 사랑했던 경험이 떠올랐어. 그래서 공감이 많이 되었던 거 같아.
은우: 가족 하신 분들 이야기가 공감돼. 승우오빠 인터뷰도.
해민: 일단 맨 처음에 놀랐던 게 나 자신이라고 했던 거. 그 생각을 못 해봤어. 사랑의 범위 안에서 나 자신에게 그렇게 큰 사랑을 줄 수 있다는 걸 새롭게 깨달았어. 공감되는 게 몇 가지 있는데, 가수 연예인, 이런 것들. 인터뷰해 준 오빠들만큼 큰 사랑을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악뮤가 있는 것 같아. 가족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오래 좋아하기도 했고, 이젠 사랑을 줘야지 하고 주는 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주게 돼. 그리고 지호오빠의 파쿠르. 내가 안 적도 없는 낯선 걸 그렇게 사랑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해.
하원: 아이돌은 딱 보자마자 공감됐어. 해민언니랑 이어지는 것 같은데, 나 자신은 생각해보지 못했어서 놀라웠어. 그리고 가족도 공감이 돼. 운동은 사실 그렇게 공감이 되지는 않았는데, 하나에 완전히 이렇게 쏟을 수 있는 게 대단한 것 같아.
봄: 가족이랑 아이돌이 제일 공감돼. 해승언니랑 비슷한데, 제인 구달 보면서 동물도 좀 공감이 되었어.
도연: 다양한 사랑이지만 막상 생각해 보면 다 내가 느껴본 적 있었던 감정들인 게 많았던 것 같아.
<Q. 조사 내용을 보며>
도연: 나도 저렇게 늙고 싶고, 뭐랄까.. 사실 나이가 들면 살도 쭈글해지고 외적으로는 예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잖아. 근데 사랑하면 너무 예뻐 보일 것 같아.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예전엔 이런 게 잘 공감이 안 됐는데, 지금은 좀 공감이 되는 느낌이야. 나이를 먹고 내가 한참 늙어서도 저렇게 서로 마음이 잘 주고받아지는 동반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도진: 피아노 반 이름이 클라라와 슈만으로 나눠져 있어서 조사했어. 생각보다는 세기의 사랑과 가깝다고 느껴지진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보지 못한 부분의 사랑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평소에 슈만이 클라라한테 음악으로 표현을 많이 했다는 것이 재밌었어. 자신이 잘 표현할 수 있는 걸로 사랑을 표현한 게 낭만적인 것 같아.
<Q. 내가 생각하는 세기의 사랑이 뭔지, 뭘 기대하고 조사를 시작했는지>
해민: 봉실선생님이 처음 얘기하셨을 때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애틋한 걸 생각했는데 더 와서 생각해 보니까 다른 형태를 조사해보고 싶었어. 인류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니 인류를 사랑한 마더 테레사를 조사했어.
도연: 할리우드의 화끈한 사랑을 생각했어. 그래서 보게 된 모니카 벨루치와 뱅생 카셀의 이야기를 조사하려고 했는데, 그런 이야기들은 가십과 루머가 많고 그것조차 진실인지 알 수 없겠다 싶어서 다른 걸 조사하게 되었어. 내가 조사한 노부부의 할아버지가 할머니한테 초등학생 같은 장난을 치기도 하고, 할머니가 할아버지 무덤에서 슬프게 우시는 장면을 봤는데, 두 분의 사랑을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고 따뜻해지는 것 같아.
은우: 원래 해민언니처럼 생각해서 그런 쪽으로 찾아볼까 하다가 에드워드 8세와 윌리스 심프슨의 이야기가 보여서 챗지피티로 조사를 했어. 왕위를 버리고 사랑을 선택한 게 신기하고 대단했어.
해민: 사랑은 우리의 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아. 인종, 생활 습관, 지금까지의 삶이 모두 다르지만 사랑은 그걸 뛰어넘는다고 생각해.
도연,해민: Love is free~~~~
도진: 어떤 나라의 사람이고 어떤 언어를 쓰는 사람이던, 사람들이 첫눈에 반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서로의 마음을 느끼면, 그 이외에 다른 부분들은 시간을 통해 서로 섞이는 게 아닐까.
언어의 장벽을 가진 커플이 처음부터 말이 통하진 않았지만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는 사례를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아. '사랑은 물리적으로 막거나, 막힐 수 없는 것 같다'라고 생각했어.
<Q. 가장 최근에 느낀 사랑은 무엇인지>
도연: 토요일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 가족들이 먹고 맛있다고 해서 아주 기쁘고 좋았어! 거기에서 사랑을 느낀 것 같아.
도진: 야구를 아예 못 봤... 평소의 4분의 1 밖에 (핸드폰 사용) 못 썼는데 야구를 하니까 괜찮아져서 확실히 내 삶의 동력이 야구구나 했어. 최근에 느낀 사랑은 야구.
지용: 재밌는 것 같아. 좋았어. 현충일에 내가 사촌동생한테 잘해줬을 때. 기억에 남는 사랑은 도연누나의 아이돌 사랑! 내가 사랑하는 연예인은 펭수, 축구선수 손흥민이야.
해민: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남주혁 처음 등장씬에서 세포가 반응하는 느낌이 들었어. 계속 생각이 났어. 내용이 안 보이고 남주혁만 보였어. 지금까지 본 드라마의 남주들과는 차원이 달라.
하원: 최근에 은우가 젤리를 줬는데 사랑을 느꼈어.
은우: 하원언니가 젤리를 줬어. 하민이가 간식을 줬을 때도 느꼈어.
봄: 밤(봄이가 키우는 햄스터)이가 나온 걸 보고 한참 동안 입꼬리가 안 내려갔어.
해승: 최근에 엄마아빠 인터뷰 들으면서 느꼈어. 평소에는 막 궁금하지는 않았는데 막상 들으니까 설렜어.
사랑을 막을 수 있는 장벽은 없어. 그래서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다양한 거야. 인간의 사랑은 경이로워!!
LOVE IS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