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자료조사 (■+♣)
2. 인터뷰 (♥+♣)
3. 조사&인터뷰를 마친 뒤 소감 (♥)
1. 자료조사 (■+♣)
1) 메리 템플 그랜딘 (1947년 8월 29일~)
자폐증을 가진 미국의 동물학자이자 대학교 교수이다.
고등학교에서 만난 선생님이 자신의 장애를 장애로 여기지 않고 창의적이고 가치있는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일로 이끌어주는 등의 도움을 받아 일리노이 대학교에 입학해 동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템플은 동물의 이동경로에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인 가축시설을 만들었다.
이것은 미국 농장의 60% 이상이 채택한 시스템이며 지금도 곳곳에 확대되어 도입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필요해서 키우는 거예요. 그럼 존중할 줄 알아야죠. 자연은 냉혹해도 우리까지 그럴 필요는 없잖아요.”
이 분의 생애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 ‘템플 그랜딘’의 명대사이다.
(출처_나무위키, 챗지피티)
2) 최원균 할아버지, 이삼순 할머니, 황소 누렁이(1967∼2007)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시리즈 중 한편인 ‘워낭소리’에 나온 이야기이다.
현대에는 보통 트랙터를 이용하여 농사를 짓지만, 촬영 당시인 2007년에 보기 드문 소로 농사를 짓고 이동수단으로 소달구지를 이용하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었다.
시간이 흐르며 할아버지도, 누렁이도 나이가 들어갔다.
자식들의 권유로 누렁이를 팔아보려 하지만, 너무 나이가 들어 마르고 쇠약해져 아무도 사지 않았다.
우시장에 갔을 때 할아버지는 값으로 500만원을 부르셨는데, 아마도 일부러 비싼 값을 불러 팔지 않으려고 하신 듯하다.
결국 누렁이는 겨울나기를 위한 땔감을 해온 뒤 일어나지 못하다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소가 일하던 밭 한가운데 무덤을 만들어주셨다.
소의 최대 수명은 25년에서 30년이지만, 누렁이는 40년을 살았다. 사람으로 치면 160살 이상을 산 셈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묘는 누렁이의 무덤과 조금 떨어진 공원에 있다고 한다.
(출처_나무위키, 챗지피티, 유튜브)
2. 인터뷰 (♥+♣)
Q. 사람이 아닌 다른 존재를 사랑해본 경험이 있나요? 있다면 무엇을 사랑했나요?
봄 (나의 답)
A. 밤이(햄스터), 몽이(강아지)
우선 몽이는 나와 나이가 같은 강아지이고, 할머니 댁에서 키우던 강아지였다. 어릴 때는 몽이를 무서워했었는데 내가 강아지를 좋아하게 돼서부터 몽이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소중하게 여겨졌다. 몽이가 강아지별로 가고 나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다.
밤이는 지금 키우는 햄스터이다.
내가 직접 공부하고 찾아서 데려온 아이라 그런지 책임감도 생겼고 너무 소중한 존재다.
은우
A. 궁뎅이(인형)
원래는 친구 생일선물로 주려고 했던 건데 줄 타이밍을 놓쳤다. 근데 보다 보니 귀여운 거 같아서 내가 가지기로 했다. 궁뎅이를 안고 자는데 궁뎅이가 없는 날에는 궁뎅이한테 미안해서 다른 인형을 안 안고 잔다.
(궁뎅이의 생일을 축하해 준 적도 있다!)
열음
A. 애착이불
할머니가 주신 이불이다. 어릴 때부터 덥던 거라 자연스럽게 사랑하게 되었다. 아직까지도 버리지 않고 장롱에 보관해뒀다.
도은
A. 크림이(인형)
원래 도연언니 거였는데 내가 가지고 나서부터 정이 들어서 사랑하는 거 같다.
이안
A. 소원이(고양이)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던 할아버지 고양이인데, 오랫동안 함께한 가족이라서 사랑한다.
3. 조사&인터뷰를 마친 뒤 소감 (♥)
많은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인터뷰를 하는 내내 재밌었다. AI난상 수업을 안하는 친구들에게 인터뷰를 해도 재밌을 거 같아서 그렇게 해봤는데 인형이랑 동물 등등 다양한 답이 나와서 좋았다.
이번에 조사했던 건 아예 모르는 이야기들이었다.
“우리가 필요해서 키우는 거예요. 그럼 존중할 줄 알아야죠. 자연은 냉혹해도 우리까지 그럴 필요는 없잖아요.”라는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가축에 대한 내가 가진 생각을 딱 정리해놓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슬플 것 같긴 하지만 누렁이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꼭 한번 보고 싶다.
우시장에 누렁이를 데려갔었지만, 결국 다시 함께 집으로 온 장면이 마음에 남았다.
누렁이를 사랑하시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가장 잘 표현 된 부분인 것 같다.
나도 동물을 좋아하는데 동물을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