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23화. AI난상 공통주제 개별 탐색 2차- 사랑의 장벽

작성자해민|작성시간26.06.23|조회수35 목록 댓글 0

: 스스로 생각
: 다양한 자료 참조


🌷



목차

1. 탐구에 들어가며
2. 사랑의 장벽
1) 세계
2) 주변
3) 나
3. 탐구를 마치며






1. 탐구에 들어가며


저번 모둠별 2차 탐구에서 우리는 '사랑에는 장벽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LOVE IS FREE!! 를 외쳤다. 그런데 왜 다시 사랑의 장벽에 대해 조사하는지 묻는다면... 짚고 넘어가기 위해서다! 사랑에 장벽이 없다고 하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느끼는 사랑 앞의 수많은 장벽들은 그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여기에서 생각을 끝내기에는 찜찜했다..!

장벽을 뛰어넘은 사랑도 있지만 그러지 못한 사랑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내린 결론에는 모순이 생긴다. 장벽이 없는데 누구는 넘고 누구는 못 넘었다고?
결국 중요한 건 '내가 무엇을 붙잡는지'인 것 같다. 사랑에 장벽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한 답을 내릴 수 있는 인간이 있을까. 그건 신 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근데 하나님은 사랑에 한계를 두시지 않으셨을 것 같다 ^^)
그래서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내 사랑의 여정에 장벽을 둘 것인지, 두지 않을 것인지. 전자를 선택한다면 사랑하며 어려움이 생길 때 그걸 장벽으로 인식할 것이고 그 순간 사랑이 더 멀고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반면에 후자는, 그 어려움을 넘어갈 수 있는 얇은 막으로 인식하고 맘만 먹으면 사랑을 계속해서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 보니 사랑에 장벽이 있고, 없고 보다 그 장벽을 넘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가 더 맞는 표현인 것 같다. 사랑에는 장벽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우리에겐 그 장벽을 넘을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것들이 사랑의 장벽이 될 수 있을까. 인종, 신분, 법, 종교, 나이, 성별, 환경 등등 현실적이고 우리에게 보이는 장벽들도 있을 것이고 정신, 마음, 가치관, 꿈처럼 구체적인 형태와 기준이 없고 모두에게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는 장벽도 있을 것이다. 사랑의 형태를 셀 수 없듯이 그에 따른 장벽의 형태도 무궁무진하다.

이제, 다양한 사람들이 마주한 사랑의 장벽에 대해 알아보자!






2. 사랑의 장벽

1) 세계



* 서로의 다름뛰어넘은 사랑, 박위송지은



박위는 2014년 불의의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의료진들은 손가락 하나조차 움직이기 힘들 거라고 했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재활 치료를 시작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송지은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큰 기대 속에서 자란 외동딸이었다. 초등학교 내내 반장을 놓치지 않았고 중학교 때도 공부에 두각을 보였다. 그러나 마음속에는 음악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 많은 노력 끝에 '시크릿'이라는 여자아이돌로 데뷔하게 된다. 시크릿 활동 이외에도 솔로가수, 배우 등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과 만나왔다.


"사람들 사이에서 거짓말처럼 한 명이 눈에 팍 들어왔다"
"박위라는 사람을 보자마자 호감의 문이 확 열렸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둘의 만남은 로맨틱하기로 알려져 있다.

송지은은 박위가 휠체어를 탄다는 사실을 전혀 장애물로 느끼지 않았으며, 오히려 함께 다니며 더 편한 길을 찾는 과정이 즐겁다고 말할 정도로 깊은 사랑을 보여주었다.

송지은과 박위는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2024년 결혼했다. 이들은 어려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rmffn5343/22429336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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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okjoa012/22337999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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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happyflowersun/224290688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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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사랑, 이태석 신부


이태석 신부는 1962년 부산 송도에서 10남매 가운데 아홉째로 태어났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랐으나 늘 성당을 가까이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사제의 길을 꿈꾸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수녀원에 들어간다는 누나의 뜻을 반대하지 못하고 밤새 우시는 모습을 보며 신부가 되겠다는 생각을 접었다.
 
그는 고생하신 어머니를 위해 어머니가 원하는 의사가 되려 의과대학에 진학했다. 그러나 깊은 고민 후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깨닫게 되었다. 어머니의 뜻대로 의사가 되었으니 이제 자신이 원래 꿈꾸었던 신부가 되는 길이었다.
 
뒤늦게 살레지오 수도회에 입회한 후 신부님은 10년간 수련과 신학 교육을 받는다.
로마 유학 생활 중 케냐 여행길에 제임스 신부를 만나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곳, 톤즈 선교를 제의받았다. 신부님은 그곳 주민들의 생활을 직접 보고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곳이 자신이 평생을 함께할 곳이라는 결심을 확고히 한다.
 
신부님은 톤즈 주민들을 위해 직접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발라가며 병실 12개를 갖춘 병원을 지었다. 톤즈 마을 인근 80여 개 마을을 통틀어 유일한 의사였던 그는 주변 마을에서 진료를 받으러 찾아오는 주민 200~300명에게 진료를 베풀었다.
진료뿐만 아니라 어린이들 교육을 위해 학교와 기숙사를 건립해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렇게 7년 동안 톤즈에서 생활하면서 수도원에서는 선교 사제이자 수사로 병원에서는 의사로, 학교에서는 수학과 음악교사로, 필요한 건물을 지을 때는 건축가로 헌신하며 그들의 친구가 되었다.
 
신부님은 2008년 11월 휴가 차 고국을 찾았다가 대장암 말기판정을 받고 끝내 톤즈로 돌아가지 못한다.
1년여의 투병 생활 중에도 신부님은 온통 톤즈에 남기고 온 아이들 이야기뿐이었다.
그가 떠날 때 했던 마지막 말은 Don bosco, Everything is Good.’ (돈 보스코,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이었다.




+출처
위키백과
이태석신부의 수단어린이장학회




2) 주변(평화원)_ 인터뷰

Q1: 지금까지 다양한 사랑을 하며 그 사랑들을 막았던 장벽들이 있나요? 그건 어떤 것이었나요?
Q2: 장벽을 뛰어넘고 사랑했다면 어떻게 뛰어넘었나요?

경아이모
A1: 사랑을 하며 마주한 장벽은 '마음이 통하지 않을 때'인 것 같다. 나는 계속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 상대는 그렇지 않을 때.
A2: 나에게 이 마음이 있는 한 계속해서 가지고 가는 것이, 상대에게 닿지 않아도 내 마음을 포기하지 않는 것도 사랑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길을 찾았다.

동원샘
A1: 상대의 마음이 내 마음과 같지 않을 때. (경아이모 이야기 ^^)
A2: 각자의 때가 있었다. 공동체에서 경아이모와 다시 만났을 때 조금 더 빨리 만났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는데, 경아이모는 공동체에서 새롭게 만나지는 지금이 제일 좋은 시기인 것 같다고 말해주었다.
서로의 때가 만나는 시점에 장벽이 걷어지는 것 같다.


아빠
A1: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 (공부에 대한 열정?) 신학 공부를 하고 연수를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여러 가지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결국 그 꿈을 놓았다.
A2: 장벽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금, 미련이나 후회는 없다. 신학 연수를 가고, 목사 안수를 받아야만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지금 내 자리에서 진실되게, 함께 사는 사람들을 사랑하며 사는 것도 하나님을 따르는 삶이다. 지금의 삶에 만족한다.

주안
A1+A2: 사랑하면서 어려웠던 적이 없었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도 나는 그 사람이랑 만나거나 하지는 않으니까 그냥 내가 좋아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마음은 내가 가지고 있는 거니까!




3) 나

내가 사랑하는 것을 막아섰던 장벽을 생각해 본다.

나는 동물을 좋아한다. 강아지, 고양이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좋다. 그런 나에게 큰 사랑을 주고 나 또한 큰 사랑을 주었던 동물은 주리다. 처음 봤을 때부터 내 사랑을 이미 다 주었다. 주리랑 둘이서 있을 때 노래도 불러주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하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주리를 안고 엉엉 운 적도 있다..ㅎㅎ) 그럴 때 주리의 눈을 보면 다 듣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주리와 나를 막아섰던 가장 큰 장벽은 '죽음'이었다. 그러나 이 장벽은 물리적인 장벽일 뿐, 나와 주리의 '사랑'을 막은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주리가 떠난 후에 주리를 향한 사랑을 더 크고 강하게 느꼈다. 아이러니하다. 사이를 막아선 장벽이 생겼는데도 사랑이 식을 줄 모른다는 것이.. 이게 장벽의 순기능일까.






3. 탐구를 마치며


우리는 사랑으로 가는 길 위에서 여전히 다양한 장벽을 만난다. 나조차도 장벽을 마주했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인간은 곁에 있는 것의 소중함을, 그것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알지 못하기 쉽다. 나 역시 그랬다. 그러나 그 사랑이 위태로워지고 사라지려 하면 그제야 정신이 들어 강하게 붙잡는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말이다. 결국 그것을 잃었을 때, 더 잘해줄걸.. 좀 더 노력할걸.. 이라며 후회하고 자책한다.
그래서 목표와 도전과 사랑을 향한 길에는 장벽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장벽은 내가 사랑을 이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길의 난이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 장벽의 높이와 두께 등을 보고 우리는 여정을 떠날 마음의 준비를 한다. 또한 이 사랑에 대한 우리의 간절함과 진심을 판단하게 해 준다. 장벽이 아무리 높아도 '내가 꼭 이 사랑을 해야겠다'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막상 장벽 앞에 서보니 '이 사랑은 계속 이어 가기에는 무리일 것 같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결국, 장벽은 각자에게 가장 좋고 필요한 사랑을 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인 것이다....!!!!!!

탐구를 시작하기 전에는 '장벽'은 부정적인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사랑으로 향하는 길을 막아서서 우리의 여정을 더 힘들게 만드는 것으로. 하지만 탐구를 하며 생각을 깊게 내려보니 전혀 다른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다. 그 대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고 나를 세워가는 것이 생각의 힘이다.
우리의 생각과 사고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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