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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딩 후기

2026 무주 그란폰드 참가후기.

작성자검정라면(김정수)67|작성시간26.06.14|조회수29 목록 댓글 5

무주 그란폰도에 참가했습니다. 라이딩을 시작한 이후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던 대회였는데, 직접 참가해보니 왜 많은 라이더들이 무주 그란폰도를 손꼽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행사장은 이미 많은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라이더들의 자전거와 복장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출발 전 긴장도 되었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대회 분위기에 기대감이 더 컸습니다.

코스는 예상대로 쉽지 않았습니다. 무주의 아름다운 산세를 배경으로 이어지는 업힐 구간은 체력을 계속 시험했습니다. 특히 후반부 마의 오두재는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여러 번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정상에 올라 바라본 풍경은 힘들었던 순간을 잊게 만들 정도로 멋졌습니다.

다운힐 구간에서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잘 정비된 도로와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 덕분에 비교적 안심하고 라이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급수 및 보급소 운영도 원활해서 필요한 순간마다 물과 간식을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배려였습니다. 힘든 구간에서 서로 응원하고, 어려움을 겪는 라이더를 챙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경쟁보다는 함께 완주를 목표로 하는 그란폰도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국 목표했던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기록은 기대보다 조금 아쉬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성취감을 얻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무주 그란폰도는 힘들었지만 그만큼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도전적인 코스, 그리고 라이더들의 뜨거운 열정을 모두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가해서 더 좋은 컨디션으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힘들어서 기억에 남고, 아름다워서 다시 찾고 싶은 무주 그란폰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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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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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푸른(정기훈) | 작성시간 26.06.15 힘은 들어도 성취감은 가득하쥬
    내년에도 참가해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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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검정라면(김정수)67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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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들국화 | 작성시간 26.06.18 멋져요!!!
    불현듯 지리산 가고 싶어지네요
    먼지묻어 있을 등산화를 찾아서 신고...^^
  • 작성자들국화 | 작성시간 26.06.18 힘들어도 함께여서 힘이 나을것 같습니다!
    수고들 많으셨어요~♡
  • 답댓글 작성자검정라면(김정수)67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같이먼지쌓여진 등산화신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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