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6-33 |
|---|---|
| 설립자 | 경만호, 김재복 |
녹음에 둘러싸인 짙은 갈색의 나무 지붕이며 노란 벽면이 도드라지는 아트센터 마노.
마노는 [불: mahno뜻:넓은 정원이 있는 집],[서반어mahno: 손 (핸드란 뜻으로 예술을 만들어내는 손 이란 뜻으로 예술을 상징한다)] 그래서인지, 미술이 삶의 한가운데 자리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곳이다.
시간 많고 여유있는 사람들이나 즐기는 것으로 생각하던 예술이 그다지 멀지 않음을, 오히려 일상에서 함께 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디자인부터 독특한 건물들, 그윽한 느낌의 목조건물(방갈로)이 있는가 하면, 얼처구니 없게도 거꾸로 서 있는 미술관 건물과 옆으로 누운 집이(레스토랑) 존재한다. 모두가 예사롭지 않음은 물론이다.
안성작가들과 작품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 지는 미술프로그램과 애호가 육성교육을 위한 전시회를 매달 개최하는 미술관2층과, 앙증맞은 생활 수공예품과 공예체험(금속,섬유,도자,목공예)을 할 수 있는 아트숍 1층도 있다. 부대시설로는 1만평이나 되는 넓은 잔디마당과 미술관, 세미나실, 방갈로, 야외 바베큐식당, 야외예식, 이탈리안 레스토랑, 단체체험공방 등이 있다.
방갈로는 모두 3채에 8객실로 최소단체 100명 ~ 최대120명을 수용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건물 하나 하나에는 작가의 손길이 안간데가 없다 고 한다. 방갈로 실내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낮은 천장이며 깨끗하고, 단순하게 꾸민 인테리어 덕분에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이 전혀 낯설지 않다. 주변의 푸근한 산세와 아담한 정원을 내려다보는 테라스가 있는 야외 식당도 분위기 있다. 야외 예식장이 마련돼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잔디밭을 결혼식장으로 사용하는데 하루에 단 한 커플만을 위한 공간으로 여유로운 행사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릉지 맨 윗 자락에 위치한 작은 연못의 풍경도 일품이며, 때때로 피어 오르는 모닥불에서 호일에 싼 감자 고구마를 구워먹기도 하고, 간혹 열리는 야외 영화상영과 함께 생맥주파티와 폭죽놀이도 즐겁다.
마노에서는 매년 방학을 기점으로 미술공예캠프를 주최하며, 세계타악페스티벌 공연도 개최를 한다. 더불어 같은곳, 바로옆에 위치한 남사당전수관-시립풍물단이 매년 4월부터10월까지 매주 토요일 6시30분에 왕의남자의 줄타기등, 무료상설공연이 있어 예술을 일석이조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작게나마 풍물장터가 공연에 맞춰 열리고 있어 볼꺼리 살꺼리, 먹꺼리의 진풍경도 재미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