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정 夕陽亭
성철 이주성
아침 햇살은
계룡산 鷄龍山 산허리를 넘어
빼꼼히 고개 내밀고
계룡저수지를 품에 안는다.
석양정 아래 잔잔한 물결은
햇살에 놀란 듯
고운 물비늘을 흔들며
하루의 기지개를 켠다.
석양정 난간 기둥 사이로
금슬 좋은 물새 한 쌍,
푸드덕 날갯짓하며
물결 위에 사랑을 그린다.
나도 어느새
한 마리 나비 되어
반짝이는 물비늘 위에
님의 얼굴 그려보고,
꽃 한 송이 고이 띄워
님의 입술 곁에 머물게 하니
오늘도 행복은
잔물결 따라 번져가고,
떠나온 발걸음 끝에서도
내 마음은 오래도록
석양정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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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白華 文 相熙 작성시간 26.06.08
석양정
(즉흥 삼행시)
석별에
아쉬움은
구름에 걸쳐두고
양반이
되기위한
과것길 올랐으니
정신이
어질어질
한양 땅 멀고 멀어
*그냥 재미로 써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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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성철 이주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좋아요...,
중남 공주의 계룡산 자락 제법 큰 계룡저수지가 있습니다.
이곳의 둘레길은 공주의 명소 중 하니인데 둘레길을 걸으면 석양정이라는 정자에서 저수지를 바라보며
제 스스로 경치에 취해 글로 옮겨보았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白華 文 相熙 작성시간 26.06.08 성철 이주성
네~, 감사합니다.
기억해 두었다가
기회가 되면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