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6월11일 기아차 화성공장의 최정명, 한규협 동지가 '기아차 사내하도급과 비정규직 직원들을 정규직화 하라'며 인권위 옥상의 전광판 위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한 지 오늘로 49일째 ..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지위 확인 소송에서 전원승소 했지만 정몽구 회장의 정규직 전환 답변은 없고
오히려 인권위 전광판 광고를 담당하는 업체가 농성중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6억7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는 소리만 들린다.
매일 업무방해로 10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 되고 있고 고공농성 중인 노동자들에게 5일째 식사제공이 되지않아 28일 긴급구제 신청을 국가 인권위에 접수한 상태이다.
현재 우리 동지들은 서울의 한 복판 시청을 내려다 보며 아사 직전에 있다.
내일 7월30일 고공농성 50일 문화제에 합창단 공연이 동지들에게 큰 힘이 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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