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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04/06/2019 산행 – Timber Mountain

작성자Grant Soh|작성시간19.04.11|조회수58 목록 댓글 0

04/06/2019 산행 – Timber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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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Timber Mountain @ 8,303ft

출발지: Ice House Canyon Trail Head (4,906ft)

Elevation Gain: 3,397ft

산행 거리: 8.2 miles

산행 시간: 6시간 55 (8:05 15:00)

참석(8):  이정현, 노준래, 윤석신, 심재경, 이형기 부부, 이걸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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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l’s Parking Lot 에서 7:30 AM 에 정시에 모두 집합, 8명의 회원이 두차로 나뉘어 즐거운 담소를 하며Trail Head7:55 AM도착, 예상과 달리 비교적 한적한 주차 공간에 여유롭게 주차, 증명 사진 찍고 곧바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금년도에 계속 이어진 비로 물이 철철 넘치는 계곡, 평소와는 달리 등산객이 드물고, 필자 또한 오랜만의 산행인지라 오늘의 산행은 특별한 기분이었다. 8:05 출발이라는 모두의 구호에 맞춰 출발, 푸른 창공에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구름의 모양새를 보는 우리 모두의 발걸음 한발한발은 보다 가벼웠으리라. 우리의 휴식처 커다란 바위 아래서 잠시 휴식 후 9:10 AM에 다시 출발, 예년과 달리 남가주 4월의 눈으로 주위가 뒤덥힌 산을 만끽하고, Trail 위로 간간이 쌓인 눈덩이를 밟으며, 아직도 펄펄 넘치는 계곡 물 소리를 뒤로 우리가 즐기던 약수터에서 쉬지도 않고 곧장 올라갔다. 선두를 보니 역시 올해 야심차게 Dolemitte산행을 계획하신 회장님과 히말라야에 갔다오신 여인이 우리의 산행을 인도 하고 있다. 두분께는 약수터에서 쉰다는 것이 사치스러운가보다. 선두 팀을 쫒아 부지런히 Saddle에 도착하니 10:35 AM.  여기도 아직 눈이 많이 녹질 않았다. ICEHOUSE SADDLE을 알리는 팻말이 아직 반쯤은 눈 속에 잠겨있다. Saddle에서 잠시 휴식 후 산 정상에 도착하니 11:25 AM. 아침과는 달리 구름이 깨끗이 걷힌 푸른 창공, 바람도 없는 따뜻한 햇살, 수북히 쌓인 눈위에 자리 잡고 여느때와 같이 정상주와 함께 담소하며 가지고 온 점심을 나누어 먹고 사진찍고 12:30 하산 시작. Saddle에서 다시 모여 1:00 PM에 출발, 무사히 모두 주차장에 도착하니 3:00 PM. 오늘은 정상 눈 절벽위에서 여러 묘기를 보여주신 정현 형님이 방앗간에서 푸짐하게 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산행일지 심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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