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1일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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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Timber Mountain (8,302ft)
출발지: Ice House Canyon Train Head
Elevation Gain: 3,400ft
산행 거리: 10.2 miles
산행 시간: 6시간 35분 (8:05am – 2:40pm)
참석(8): 이정현, 노준래, 윤석신, 심재경, 이걸재, 이형기 부부, 이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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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30분 집결지인 Claremont VONS Parking장에 8명이 도착, 차 2대로 분승해서 IceHouse Canyon TH에 도착하니 아직 추운 날씨 때문인지 파킹장이 한산해 Trail Head 가까운 곳에 파킹하는 호사를 누리다. 으외로 쌀쌀한 겨울 날씨에 산행 입구에서 늘상 하던 사진촬영도 생략하고 대원 모두 옷깃을 여미고 삼삼오오 그룹을 지어 산행을 시작했다. 추운 날씨 탓인지 올라 가는산행 길엔 꽤 많은 눈이 쌓였고 꽁꽁 얼은 눈 탓에 길이 꽤 미끄럽다. 늘 쉬어가는 큰 바위 쉼터에서 배와오이로 목을 축이고 마이크로 스파이크를 신고 다시 오른다. 중간 지점 약수터에 도착하니 매서운 날씨에 물이얼었는지 물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약수터를 지나 눈길을 해쳐가며 Ice HouseSaddle에 10시 40분에 도착하니 살을에이는 바람 탓에 손과 얼굴이 얼어온다. 힘든 몸을 쉴 틈도 없이 서둘러 TimberMountain 정상을 향해 직등했다.
눈길을 해쳐가며 30여분 올라 가니11시 20분 모두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표시판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바람을 피해 언덕을 내려가니 누군가 야영을 했는지 눈으로 벽을 쌓아 놓은 이글루 모양의 쉼터가 보인다.이글루 안쪽으로 앉을 자리를 정돈한 후 8명이 옹기종기 않아서 점심을 먹었다.점심을 먹고 나서 12시 20분 하산 시작.눈길을 따라 새들을 통하지 않고 직하해서 파킹장에 2시 40분에 도착했다.
하산후 늘 가는 Round Table 피자집에서 맥주와 샐르드, 치킨, 피자를 즐기며 즐거운 산행을 마무리하다. 오늘 비용을 부담한 이종진 회원께 감사합니다.
- 산행일지 이형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