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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07/22/2023 Bighorn Peak

작성자Kevin Lee|작성시간23.07.25|조회수22 목록 댓글 0

참가자(15):  위이성, 심재경, 이걸재+1, 이형기, 정광진

날씨 맑음. 출발시 Trailhead 온도: 70 F

걸음수: 29,500보

 

폭염, 덥다. 너무 더워 새벽 6시 30분까지 모이란다.새벽 5시에 일어나 서둘러 가도 5분이 늦었다. 늦었으니 혼자 Icehouse Canyon Parking 까지 Drive해서 오란다. 주위에 “Fire in Danger” Warning Sign 이 눈에 띄고 Parking 장에는 Ranger Rescue Team 이 도열해 있다. 이 새벽에 100 도가 넘는 더위에 왜 이리 등산객이 많은지. 한참 아래에 주차하고 일행을 만나 평소대로 큰 바위아래 휴식처에 도착한시간이 8:14 am.

오늘은 6명이 함께한 오붓한 등산 길이다. 땡볕 속에서도 등산길 내내 함께한 좔좔 넘치는 물 줄기, 새파란 하늘속의 spotty clouds 그리고 오늘따라 시원한 약수물은 일행을 Refresh 하기에 충분했다. 9:50 am 에 우리의 다른 휴식처 Icehouse Canyon Saddle에 도착, 사진 찍고 Cucamonga Peak 방향으로 갔다. Big Horn을 한바뀌 돌아서 내려 온단다. Cucamonga Peak 과 Big Horn 이 갈라지는 Saddle 에 도착한 시간이 10:25am. 더위을 맑끔히 씻어주는 너무 시원한 바람, 이맛에 등산 한다고 하면 너무 과장된 표현일까?

구름 구경, 경치 감상도 잠시. 다시 등반길에 올라 정상 바로 밑 시원한 바람맞이 장소에서 이른 점심을 하자고 한다. 너무 일찍 출발해 모두 배가 고픈 것 같다. 점심 후 대화가 길다. 주제도 다양하다. 내려가기 싫은 모양이다. 총무님의 출발 5분전 호각 시간이 12:10 pm.

정상에 다시 올라 사진찍고 다른(Kelly Camp)길로 돌아서 내려 왔다. 주위에 나무들이 곳곳에  쓰러져 있다. Trail 이 없어지고 길이 헸갈린다. 주변에 그늘도 없다. 없어진 길을 개척 인도하신 두 베테란 덕택에  Kelly Camp 에1:31 pm 도착했다.  2:10 pm Saddle 로 다시 내려와 쉬엄쉬엄 천천히 물눌이도 해가며 방앗간에 도착한 시간은 5:05 pm. 더위 속에 긴 산행이었다. 시원한 뒤풀이를 제공해 주신 위이성 회원께 감사 드립니다.

 

작가: 심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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