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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10/13~~10/15 2023 Biship 단풍 산행

작성자Kevin Lee|작성시간23.10.24|조회수22 목록 댓글 0

참가인원 (16명): 김선기부부, 노준래, 구본태, 조승범부부, 소용욱부부, 김경철, 이형기부부, 이걸재부부, 함정렬, 이상목부부.
캠핑장소: Four Jeffrey 캠프장

11일 수요일
함정렬회원이 고맙게 먼저 도착해3 자리를 예약해주고 구본태회원과 함께 토요일 저녁에 돌아오기로하고 백팩킹을 떠났다 .

13일 금요일
모든 회원이 오후4시를 전후해 캠프장에 도착하기 시작.  차박하기에 알맞은 전기차 4대가  등장한다. 
5시에 돼지불고기를 굽기 시작하며 저녁식사가 시작되고 14명이 모이니 즐거운 대화가 식탁과 캠프화이어를 둘러싸고 이어진다.  오랫만의 야외캠핑행사는 모두에게 마음의 들뜸을 선사하고 있었다.  여러분들의 수고로 진수성찬이다.  

14일 토요일 – 비숍패스 산행
산행시간:  9시 30분 - 16시 15분 (7시간 45분)
산행거리:  8.3 마일
산행고도:   1,569ft (9,753ft – 11,192 ft).  
영하의 밤날씨를 각자의 방법으로 견딘 회원들이 7시 30분부터 따뜻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분승해 산행지로 출발.
South Lake 파킹장에서 사진을 찍고 비숍패스 트레일해드에서 9시30분에 출발.  아름답다는 말은 이럴 때 제격이다.  푸른호수와 힘차게 솟은 봉우리들이 푸른 나무숲과 어우러지며 몽블랑이나 돌로미티에 견주어지는 자태를 자아내고있다.  
South Lake 에서 시작해 Bull Lake, Long Lake, Saddlerock Lake를 지나 오늘의 목적지 Bishop Lak e에 오후1시 도착.  지난번 산행때는 무척 힘들었는데 오늘은 선선한 날씨와 놀라울 정도로 좋아진 경치 덕에 별로 힘들지 않다.  지난 해의 많은 비와 눈은 산과 함께 사는 모든 생명체에 부활의 생기를 넣어주었다.   아침에 복부인님들이 직접 만든 맛있는 샌드위치로 점심을 하고 1시 30분에 하산 시작.  트레일해드 파킹장에 4시 15분에 전원 무사히 도착하며 하산을 마침.
오늘 저녁식사는 소고기 불고기가 메인이다.  오늘은 와인과 맥주도 넉넉히 마셔가며 끝이 없는 대화를 장작에서 피어오르는 불을 둘러싸고 이어간다.   10시가 되어서 취침.

15일 일요일 
오늘은 단풍구경을 한다.  노준래 선9배님이 우리를 North Lake와 Sabrina Lake의 단풍이 좋은 자리로 안내해주신다.  사진찍느라 바쁘다.  아스펜 나무숲은 노랗게 물들어 있고 그들은 잎파리를 바람에 살랑대며 우리를 향해 흔들고있다.  보느라니 가슴마저도 노랗게 물드는 것 같다.  
모든 행사를 11시에 마치고 각자의 계획대로 귀가했다.. 

행사에 아낌없는 도움과 수고를 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소용욱 

 

경복 산우회 Bishop Camping 10/13~15/2023 - https://photos.app.goo.gl/pAePbXv66wauLFm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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