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영농후계자로 활동중인
청년농부 나무랑베리랑 농원 입니다.
오늘은 포포나무와 포포열매에 대해 글을 써드리려고 합니다.
아직 포포나무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포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릴게요~
포포는 뽀뽀라는 별명이 붙어 관광지에서 연인들이 뽀뽀를 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꾸며서
홍보를 많이들 하고 있으며,
잎에는 천연살충제가 첨가되어 있어서 잎이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면서
전방 5m ~ 10m 까지 천연살충제를 발포해주어 모기퇴치, 각종 벌레퇴치 용으로
많은 펜션과 호텔, 관광지에서 농약을 하지 않고 포포나무를 식재하고 있습니다.
열매는 전세계적으로 생산되는 과실중에 단백질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여
요즘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각종 운동도 하고 식이조절을 하시는데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건강한 과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영양분들만 있는게 아니고 많은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지만
다음 블로그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나무랑베리랑 농원은 포포만 10,000여평을 재배, 생산하고 있으며,
각종 묘목들과 정원수, 정원분재 등등 총 100,000 여평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포포나무에서 3월 28일경에 꽃이핀 사진들입니다.
포포는 잎보다 꽃이 먼저 활착을 한답니다.
다른 식물과는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죠^^
3월달에 꽃이 피었다가 5월 10일쯤 접어들면
아직 꽃인 것들도 있고 열매로 서서히 변신을 시작한답니다.
같은 나무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더라도
모두 똑같이 영양분이 분포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성장률이 다릅니다.
화분에 식재되어 있는 포포들은 꽃이 많이 피지 않아서 열매를 맺는데 힘을 확실히 쓰더군요.
하지만 노지에 있는 포포나무 성목들은 같은 날인데도 꽃들만 주렁주렁 달려있고
열매로 변신을 하고 있는 건 없었어요.
위 노지 포포나무들은 4년생과 5년생 6년생 나무들인데요.
모두 접목을 한 포포나무들이라 확실히 꽃들이 많이 열렸어요.
꽃이 많이 열렀다는건 그만큼 열매 수확량이 많다는 말이겠죠?
6월 2일날에 촬영한 포포나무 상황 입니다.
잎들이 활착이 시작되었으며, 모든 꽃이 지고 열매로 변했어요.
포포열매들은 작아서 굉장히 귀엽죠?
하지만 지금은 귀엽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정말 빠르게 성장을 한답니다.
모양이 다 다르고 하나의 꽃에서 많은 열매가 나올때도 있고
단 하나의 열매만 나오는 경우도 있답니다.
위 4장의 사진은 6월 15일경에 촬영한 포포열매 사진 인데요.
보시다 시피 몇일 지나지 않았는데도 6월 2일날 촬영한 열매보다 확실히 커진게 비교되시죠?
7월 8일날 촬영한 열매 포포나무 사진인데요.
새끼손가락 만한 열매가 1달만에 엄치손가락보다 커졌어요.
7월 27일날 촬영한 사진인데요.
포포나무가 모든 열매를 안아주기에는 무리였나 봅니다.
이전날에 비가 몇일동안 오면서 바람도 거세게 불다보니 몇개의 열매를 떨궜어요.
하지만 비바람으로 부터 지켜낸 열매들은 확실히 많이 큰 상태였어요.
포포가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이유는 포포열매는 바람에 취약하기 때문에
꽃과 열매가 먼저 맺고 그 후 큰 잎들이 바람으로부터 열매들을 보호하기 위해 둘러싸려고 잎이 늦게 나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8월 25일 촬영한 사진 입니다.
포포는 품종에따라 열매의 크기가 달라지며,
전지와 영양분 공급, 수분공급으로 인해 열매가 커지는건 이후 20%미만의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확실히 좋은 품종의 포포들은 열매가 커서 손바닥정도의 크기를 자랑하고 있어요.
저희 나무랑베리랑 농원에서 재배를 하고 있는 250-39 품종의 포포 열매 사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크기도 크고 굉장히 튼실해 보이고
열매들도 많이 열었답니다~
어느 농작물이든 품종의 선택이 정말 중요 한거같아요.
오늘 포포나무의 습성과 성질과
열매의 성장과정에 대해 글을 써보았는데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포나무에서 열매수확 나무랑베리랑 농원
요즘 코로나로 인해 시끄러운데 잇님들 모두 건강유의 하시고
즐거운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