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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난 싫다-벼랑끝에 몰리는 것

작성자여유평안|작성시간21.03.11|조회수12 목록 댓글 0

난 싫다 벼랑끝에 몰리는 것...

그런데 누가 그곳으로 나를 밀어냈나?

내가 간 것이다

내 발로 내가 가놓고 누가를 찾는다...

 

끝에서 떨어지는 것도

누가 밀쳐서가 아니라 내가 떨어진다

자살=살자로 바뀌면 되는데----

 

매일

내가 가는 길을 돌아보는 것이다

혼자였나? 둘이였나?

혼자였다면 벼랑끝으로 내가 간 것이다

둘이라면 아니다- 그 두번째가 누구지?

또 다른 나일 수 있고 나를 가장 정확하게 보는 신일 수 있다.

적어도 내가 둘이라면 둘다 합치하는지

적어도 신이라면 그 신과 같이 걸었는지는 내가 안다

 

나는 오늘도 벼랑으로 가면서

벼랑끝이 아니라고 하지 않을까?

분명 피할 바위도 높은 언덕도 어디 든든한 성도 있었으리라

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내 길 왔다면

그 마음 버려라

 

시61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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