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는 사회주의 국가지만 특별한 이유없이 개인 재산을 뺏거나 통제하지 않는다. 공무원이나 또는 의사 같은 고급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다른 일을 해도 관대한 것, 역시 라오스만의 특징이다. 자가용 승용차나 화물차도 국민 누구나 소유할 수 있다. 다만 차량 사용 용도에 따라 번호판이 각기 다르다.
이곳에 상주하는 몇몇 장기체류자는 관용차량 번호를 부여 받고 정부가 마치 자신을 밀어 준다고 과시하며 한국인을 상대로 투자를 요구하거나 돈을 편취하는 사건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라오스 투자자에게 관용차량 번호를 관대하게 부여하는 1차 산업부문의 관용차량 번호판들이 특히 많다.
그러나 관용차량 번호를 부여 받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자신이 한국에서 사용하던 차를 그대로 가져 와서 <라오스를 떠날 때 차를 정부에 주고 가겠다>라고 하면 관용차량 번호를 붙여 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이유는 라오스로서는 관용차량 번호를 붙여주고 손해 볼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를 대단한 특혜인 것처럼 과시하며 라오스로 이주하려는 한국인에게 접근해 투자를 요구하거나 금품을 편취하는 사건들이 있다고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투자와 관련해 정부소속 고위 공무원에게 부탁하거나 또는 기타 공무상 협조관계로 만들어서 붙이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는 나름대로 투자와 시간을 요하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방법은 또 있다. 이곳 공무원들은 퇴직을 하면 자신이 타고 다니던 관용차량을 그대로 자식에게 물려 줄 수 있다. 이런 경우 매매도 가능하고 개인등록도 가능하기 때문에 매매상에서 관용차량을 취득할 수 있다. 이런 차량을 자신들이 직접 돈을 주고 구입해 마치 관료들과 절친하다고 떠들며 대단한 인물로 포장하는 경우도 있다. 라오스에 투자할 경우 눈에 보이는 것 보다 사업 파트너의 진실을 알아 보고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아래의 사진은 라오스의 차량 식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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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용차량 번호판이다. 청색바탕에 흰 글씨인 이 번호판은 라오스에 몇몇 한국인이 라오스에 사업차 또는 거주하려는 교민에게 신분 과시용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 미리 인지하면 당하지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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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경찰차량 번호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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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관 또는 외교차량에 부착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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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 투자기업 차량의 번호판이다. 1%관세를 부과하며 주로 외국인들이 타고 다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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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차량 번호판이다. 라오스에는 임대차량이 많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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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 자가용차량이다. 100% 관세를 부과하는 번호판으로 경제개방과 더불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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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이나 대도시 면세점, 또는 큰 상점에서 돈만 주면 살 수 있는 국적 표시인 '라오스 차량'표시다. 이것을 부착하고 자신을 과시하며 접근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주의해야 한다.
[발췌 : 라오코리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