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sword 한국에선 쌍극 쌍구라고 불뤼기도 하는데 와호장룡에서 양자경이
쓰기도 합니다. 저런 형태의 무기는 대부분 청조때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여포의 방천화극과 닮은 모양새에서 유추하건데 방천화극이란 무기도 사실 삼국지시대가
아닌 청조에 와서야 모습을 드러낸 무기죠..
제가 꿍뿌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제가 좋아하는 골때리는 무기가 많기 때문인데
쌍구도 그 중하나죠 칼리식으로도 충분히 활용이가능한 무기라봅니다.
저런 골때리는 무기들의 특징은 효율성 보단 의외성
저런 무기에 당하는 많은 사람들은 아마 그 효율성보단 무기의 골때림에 현혹되어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일거라 봅니다. 사실 이런류의 병기는 대부분 창을 잡겠다고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만
과연 효율적으로 창을 잡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최종적인 목표는 중국무술과 칼리의 결합입니다.
칼리에 무기술에 없는 창 ~ 검 ~쌍월 같은 무기술을 추가해서
저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이죠~
제가 유독 라푼티를 더 좋아하는 이유도 꿍뿌랑 상당히 닮은부분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중국무술이 너무 형에만 집착하고 폼만잡는터라 현재로서는 실질적인 무기술이나 간접실전성을
많이 잃어버렸는데 그 부분을 칼리에서 찾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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