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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늦지 않으시는 하나님

작성자Honey|작성시간09.04.17|조회수13 목록 댓글 0


    결코 늦지 않으시는 하나님



    사람들은 본성적으로
    자신의 모든 요구와 필요가
    즉각적으로 응답되기를 원하지만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어떤 때는
    답답해할 정도로 천천히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이와 관련해서 요한복음의 나사로 이야기는
    우리에게 커다란 깨달음을 안겨줍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는 나사로가 중병에 걸렸을 때
    주님께서 즉시 오셔서 고쳐주실 것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렇지만 나사로가 죽어 장례까지 치르고도
    나흘이 지나서야 주님이 도착하시자
    마리아는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라고 말하면서
    섭섭한 마음을 숨기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나사로의 무덤으로 가셔서
    그를 불러내어 살리시는 가장 극적인 기적을 행하십니다.
    주님은 결코 늦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이 계획하신 바로 그 때에 오셨을 뿐입니다.

    사람의 기대보다 늦게 도착하셨던 베다니 사건을
    오늘날 우리 자신의 삶 속에서도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선지 주님은 우리가 당면한 어려운 상황 때문에
    울다가 기진맥진해진 다음에 찾아오십니다.
    그런가하면 질병 때문에 고통을 당한 후에,
    또는 사업의 어려움 때문에
    속이 타는 경험을 한 후에 주님은 찾아오십니다.

    그렇지만 나사로의 경우처럼
    주님은 결코 늦게 오신 적이 없습니다.
    주님의 시간에 맞춰 오셨는데
    다만 그 시간표가 우리의 시간표와 달랐을 뿐입니다.
    분명히 주님은 우리와는 다른 시간과 능력을 사용하십니다.
    주님의 계획 속에는
    바쁘게 쫓기시는 모습이 절대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분명한 것은 주님은 의로우시며
    그 분의 시간은 항상 완벽하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 주님께서 우리의 유익을 위해
    가장 적절한 때에 우리를 찾아오시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의 응답을 받기 전에는
    함부로 속단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서로 모순 되는 것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으로
    하나님 되시게 하라는 믿음만을 굳게 견지해야 합니다.

    - 강안삼의 가정편지 중에서






















    백합화(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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