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Tango en mi

라퓸... 삐쥐믄 안되지...

작성자철수|작성시간02.04.18|조회수48 목록 댓글 0
가급적이면 아바타를 사용하지 않는 철~이지만...
이번 글에는 아바타를 넣었다... 공짜로 얻은 바지가 있어서 다행이다.

라퓨타~~
나에게 탱고의 첫 맛을 알게 해준 사람이다.
언젠가는 탱고를 배우겠다는 일념으로 아수까에 나오던날...
하루는 라퓨타에게 탱고를 가르쳐 달라고 했다. 아마 9월 중순께였다.
라퓨타...
"그럼 아이씨(랍타는 항상 나를 이렇게 부른다.철수아이씨..) 그냥 걸어요.."
그렇게 해서 탱고에 대한 한 걸음을 내딛었다. 처음에는 땀도 삐질삐질
나고 어색하기 그지 없던 그 탱고....
내 안의 땅고를 생각할 때마다 그 시절부터 떠오른다.
그렇게 익어가던 땅고의 씨앗을 뿌리던...
그리고 내가 땅고를 배워오던 시절 나에게 늘 조언을 해주던 라퓨타...
넘 삐지지 마서여... 그런데 삐질 라퓨타가 아니잖어... ^^;
글구 삐지믄 내가 삐지지 왜 라퓨타가 삐지는 거지?
어제 레슨 마치고 9기들이랑 좀 춤추다 보니까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더만..
춤도 한 곡 안 춰주고 말이얍...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