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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o en mi

앗... 비슷한 내용의 글이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오다니..

작성자DanceBoy|작성시간03.06.19|조회수187 목록 댓글 4
이제 막 레슨을 마치신 분들이나 지금 배우고 계신 분들,,

뭐든지 처음에는 어려운 거 아니겠어요..?

그치만 어렵고 힘들게 몸에 밴 것일수록 더 애정이 가게 되고 잊어먹지 않게 되고 그러겠죠..

처음에는 잘 안되는 경우가 그나마 되는 경우에 비해 훨씬 많겠지만,

몇 번의 슬럼프와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서 그 비율이 점차 비슷해 질겁니다.



몇 가지 조언을 해드리자면요..

남자, 여자 모두 초보인 상태에서 둘이 같이 추기가 보통 어려운게 아니죠..

그니까 초보 여자분들은 좀 오래 춘 땅게로들과 많이 춰보면서 감을 익히시고요.. (여자분들은 금방 배운답니다.)

초보 남자분들은(리드하기 힘들죠... -.-) 일단 음악, 느낌 이런 거는 일단 접으시고, 박자와 리듬에 맞춰서 걸음을 옮기는 것에만 신경을 쓰시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일요일에 열리는 밀롱가에 자주 얼굴을 내비치는 게 가장 쉽고 빠르게 춤이 늘수 있는 방법입니다..

굳이 춤을 춘다기 보다도 다른 사람들이 춤을 어떻게 추는가 볼 수도 있고, 그리고 기존의 사람들과 얘기도 하면서 알게 모르게 발전해가는 거 같어요..

수요일보다 사람도 적어서 아주 좋지요..


그리고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품앗이사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건데요..

대개 품앗이들은 의욕충만, 물어보면 간이라도 빼주지 않을까요? --+

그런데 레슨때를 제외하고 품앗이와 가장 쉽게 만날수 있는 방법은 밀롱가때 보는 것이니,

일요 밀롱가에 나오는 것은 그야말로 일석多조가 되겠습니다.


춤이 잘 안된다 하더라도 묵묵히 밀롱가에서 자리를 지키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결과는 분명 다르겠죠?

다들 힘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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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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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ㅏ㉪ㅣ | 작성시간 03.06.20 댄보오빠 홧팅~ ^^ 이런글 참 고맙당.
  • 작성자바리 | 작성시간 03.06.20 아키쌉, 배가 고픈데 가...간이라도... 어떻게 안될까??? :D
  • 작성자㉧ㅏ㉪ㅣ | 작성시간 03.06.20 나도 배가 고픈데... 허리 언저리 두근만 베어줘 -0-;;
  • 작성자레니 | 작성시간 03.06.20 순대를 먹을까? 삼겹살을 먹을까? 저녁이 고민되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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