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용사..
사람이 하는짓이 성품이 천하고 졸렬하다.
라고 사전에 나오는군요.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주엇을때나
혹은 작은 잘못이라도
의도 하였든 ..의도 하지않았든..
사과 라는것을 하게됩니다.
(두번다시 처다볼사이가 아니라면
사과도 하지 않고 쌩 까기도하지요..)
사과라는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어루어만져주는것이고
상처가 .실망감이.덧나지않게
보듬는 행동입니다.
사과...그이후 ...
인간관계가 이어질수도..
끊어질수도 있으나..
스스로가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과라는 것은 하고나면
본인의 속마음은,.. 하지 않았을때보다..
편안합니다.
상대방의 용서나 마음이 풀어지는것과는
별개의 문제로
스스로가 본인의 인격의 가치가
그 정도는 된다는것은 알기에
실천하는 행동인 것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내가..이건이래서 이랫고.
내가..저건 저래서 이렇고
그래서 나는이렇고
그러고도 한참 주절주절
어쩌고.저쩌고.
내가..조목.조목..
그래서 내가 이랫는데,
이러쿵 .저러쿵
끝도 없는 변명.해명.설명.
혹시나 길게 설명하면
내만 이상하게보지는 않을꺼야....
줄.줄.줄...
내가..내가...내가....나는..나는..
나도쫌억울해
그리고 나오는 한마디
미안합니다.
사과라는것은 ...내가..먼저가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이
상대방의 감정이 우선이되는
상대방에게 하는 말 한마디입니다
""당신의 감정을 불쾌하게 하여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그마음..""
"죄송합니다"
이 한마디면 될껏을...
더이상의 말을 붙히고
살을 붙힐수록
구차해보이고 ...
비열해보인다는것을
진심으로 잘 알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자 잘못을 말하는게 아니라
말 꼬리를 붙잡고
기어이 조목조목 해명하는게
아니라...
꼬치꼬치 단어하나 쉼표하나
문장하나 다시 설명 하고 싶다는건 ..
그만큼 본인이 억울하다는것이고
굳이 사과하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내가 왜 이 말들을 늘어 놓고
있는지도 모르겟다고...
넋두리 .하소연..
구구절절 늘어 놓는것을 보고
생각해봅니다. 다짐해봅니다.
비열하다
저렇게 살지 말아야게따 .....라고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소양 작성시간 15.02.14 요즘 전처럼 열심히 온라인 들어와서 글 다 읽어보고 그러지 않아서 게시판에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 몰랐어요.
오늘에서야 저 밑에 있던 댓글들을 보고 알았죠.
그리고 그 댓글들 중에 제 얘기도 있었단 것도 오늘 알았구요.
우선은 오랜만에 돌아와 아직은 어색하고 조심스러웠던 저에 대한 글 감사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꽃단지(뿌땅 26기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2.15 언니.. 다시 탱고안에서
볼수있게되서 반가워요~^^*
어색해하지 마시어요ㅎ
다들 이런 저런 일들로
오랫만에 나와도..
늘 그자리에서 반겨주는..
기다려주는 땅고가 있으니
금방 편안한 놀이터가
되더라구요~~*^^*
오늘밤에도 이쁜옷
입고 즐거운 맘으로
만나놀아요~~(*^-^*)/ -
작성자소양 작성시간 15.02.14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할 줄 아는 그대의 용기가 참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