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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erto Tango

롤러 코스터 - Last Scene.

작성자gonny|작성시간09.03.10|조회수240 목록 댓글 3

 

 

롤러 코스터는 조원선 (보컬, 키보드), 지누 (베이스), 이상순(기타)의 3인조 혼성 밴드이죠.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자우림과 함께 혼성밴드의 선구자이자 실력자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김윤아보다도, 조원선이 더 좋네요. 꾸밈없는, 솔직 담백하지만 왠지 쓸쓸하여 여운이 남는 그런 음악.

 

 

 

Last Scene

 

 

 

나는 아무 말도 못했다

그 자리에 그냥 서 있다

니가 하는 말이 무슨 뜻 인지를

한참 후에서야 알았다

 

그래 모든 것은 변했다

변하지 않는 건 없었다
내가 있는 곳에 너는 없다는 걸

한참 후에서야 알았다

 

 다행히도 시간은 흐르고

아무렇지 않게 너의 이름을 말하고

 

이제는 다 지난 얘기라고

큰 소리로 웃어보기도 하고
나 답지도 않은 말을 하고

사람들은 내가 변했다고 해

 

그래 모든 것은 변했다

변하지 않는 건 없었다
내가 있는 곳에 너는 없다는 걸

한참 후에서야 알았다

 

다행히도 시간은 흐르고

아무렇지 않게 너의 이름을 말하고

 

이제는 다 지난 얘기라고

큰 소리로 웃어보기도 하고
나 답지도 않은 말을 하고

사람들은 내가 변했다고

 

그러다 어떤 날은 화가 나고

큰 소리로 울어 보기도 하고
넌 더 힘들꺼라 상상해도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어

 

이제는 다 지난 얘기라고

큰 소리로 웃어보기도 하고
나 답지도 않은 말을 하고

사람들은 내가 변했다고

 

그러다 어떤 날은 화가 나고

큰 소리로 울어 보기도 하고
넌 더 힘들꺼라 상상해도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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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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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리스^ㅡ^ | 작성시간 09.03.11 이노래...하루종일 들으면서 걸었던 기억이...^ㅡ^ 좋아용
  • 작성자♡징징♡ | 작성시간 09.03.11 이노래...하루종일 들으면서 울었던 기억이... ㅠ 마구 슬퍼지는 밤. ㅠ
  • 작성자레페 | 작성시간 09.03.11 이노래라고 생각했는데, 맞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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