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 코스터는 조원선 (보컬, 키보드), 지누 (베이스), 이상순(기타)의 3인조 혼성 밴드이죠.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자우림과 함께 혼성밴드의 선구자이자 실력자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김윤아보다도, 조원선이 더 좋네요. 꾸밈없는, 솔직 담백하지만 왠지 쓸쓸하여 여운이 남는 그런 음악.
Last Scene
나는 아무 말도 못했다
그 자리에 그냥 서 있다
니가 하는 말이 무슨 뜻 인지를
한참 후에서야 알았다
그래 모든 것은 변했다
변하지 않는 건 없었다
내가 있는 곳에 너는 없다는 걸
한참 후에서야 알았다
다행히도 시간은 흐르고
아무렇지 않게 너의 이름을 말하고
이제는 다 지난 얘기라고
큰 소리로 웃어보기도 하고
나 답지도 않은 말을 하고
사람들은 내가 변했다고 해
그래 모든 것은 변했다
변하지 않는 건 없었다
내가 있는 곳에 너는 없다는 걸
한참 후에서야 알았다
다행히도 시간은 흐르고
아무렇지 않게 너의 이름을 말하고
이제는 다 지난 얘기라고
큰 소리로 웃어보기도 하고
나 답지도 않은 말을 하고
사람들은 내가 변했다고
그러다 어떤 날은 화가 나고
큰 소리로 울어 보기도 하고
넌 더 힘들꺼라 상상해도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어
이제는 다 지난 얘기라고
큰 소리로 웃어보기도 하고
나 답지도 않은 말을 하고
사람들은 내가 변했다고
그러다 어떤 날은 화가 나고
큰 소리로 울어 보기도 하고
넌 더 힘들꺼라 상상해도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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