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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스똬일~ 영원토록 잊지 못할 MT

작성자Susana(68스똬일)|작성시간12.10.08|조회수509 목록 댓글 51

2012. 10. 5 금요일 MT 전날

68스똬일 그룹 카톡방에 불이 붙었다.

 

아직 참석 의사 밝히지 않은 동기 마지막 꼬시기 작전 돌입

모두 그룹 카톡에 초대! 전지현님 콜~

 

MT 얘기가 나오기 무섭게

~ 내일 누구 차 타고 가요?

선발대는 어떻게 가나요?

~ 저 좀 늦을텐데 꼭 데리고 가요!!!

연습실 앞으로 3시까지 5시까지 가면 되나요?..”

여기저기서 MT 차편 확인으로 쉴새 없이 톡톡톡

웅반장님이 차편 정리 미리 해서 공지했음에도

MT를 오매불망 기다리던 68스똬일 아그들은 여기 저기서 발을 동동~

 

에반 삽~ 전화에 메시지에 톡에 이리저리 바쁘게 차편 확인하고 알아보고

그렇게 MT 68스똬일 모두의 마음 속에서 이미 시작된 듯 하였다.

 

 

2012. 10. 6 토요일

12 30

고맙게도 집 앞까지 데리러 와준 하루 덕분에 오매불망 고대하고 기대하던 68스똬일 MT가 시작되었다

12시에 모닝콜? 해달라던 유안님 일찌감치 일어나서 코스트코 고기값 확인 중

나나님, 생각중님 1시도 되기 훨씬 전에 영등포 코스트코에 도착

 

오후 2

채루빔님 3시까지 못 기다려! 선발대에 합류하고

도로사정으로 차 안에서 동동 뛰었던 웅반장님과 하루, 까르 & 저 수사나 팀까지

7명의 선발대가 모두 망원역에 모인 것은 2

한 팀은 고기와 야채 사러 망원시장으로, 또 한 팀은 상암종합경기장 내 홈플러스로 장보러 고고씽!!!

쉬도솹이 주신 장보기 리스트에 목이버섯, 건홍합, 올리브 잎, … 이런 건 언제 쓰지? 잡채를 할 건 아닌데? 갸우뚱하면서 모든 재료를 구입했다.

이 재료들이 어떻게 근사한 요리로 나오게 되는지는 조금 후에 ㅎㅎㅎ

모든 장보기가 끝난 것은 3시 조금 넘어서였다.

3시 연습실 출발팀보다 늦겠다 싶어 부랴부랴 출발

오는 길에 아침에 미처 못 마시고 나온 커피로 인한 금단 현상! 할리스에 들려 커피 Take out

 

오후 4 30

드디어 노고산 팬션 도착

역시 3시 출발팀이 이미 도착해 있었다.

음식 A,B 정리 A,B 조가 나눠져 있었지만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역할분담 나누고 할 것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야채 다듬어 씻고 썰고 담고, 씻고 썰고 담고~

쌀 씻어 밥 앉히고

역시 68스똬일!

 

주방 한 켠에서 쉬도 솹이 아닌 쉬도 쉡~으로 변신한 울 사부님

사부님을 만난 정체모를 재료들이 커다란 솥에 하나 둘씩 투하되면서

입안에서 살살 녹아 내리는 잊지 못할 쉬도쉡표 수육이 탄생되는 순간이었다.

~ 다시 먹고 싶다!

 

늘 탄력 넘치는 멋진 스텝으로 땅고 스텝을 보여주던 옥이 사부님~

처음엔 칼을 기어이 써보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주방 이리저리 당근에 파를 써시더니

마침내 김밥을 만나면서 사부의 방황은 끝!

옥이사부님 손끝에서 처음엔 맨밥 김밥, 다음엔 밥에 고추장과 고추를 넣은 고추장 김밥이 등장했다.

여기저기 오우 ~ 옥이 사부! 소리가 드높아 지면서 여러 사람 군침 돌게 만들었던 옥이사부표 참치고추장 김밥이 탄생했다.

김밤 한 줄에 김 3, 참치 반 통, 고추장, 마요네즈, 상추까지 골고루 들어간 김밥! 상상 그 이상~ 먹어보지 못한 분들은 상상불허입니다ㅎㅎ

 

저녁 6 30

본격적으로 그릴에 숯불을 피우고, 야외 식당에 상차림이 시작되었다.

역시나 너나 할 것 없이 불 피우고, 고기 굽고, 상추, 김치, 된장고추장 담고 수저 놓고

맥주, 소주 등장

 

후배사랑에 일찌감치부터 선배님들이 MT장으로 속속들이 찾아오고

(수초밀, 목쁘렉, 토요밀롱가에서부터 부족한 초급땅게라 예쁘게 봐주시고 홀딩해주셨던 선배님들 감솨~ 또 감솨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토요일에 출근한 아그들까지 잘 챙겨서 온 울 에반 사부님~

(울 사부도 아침부터 출근했다능ㅠㅠ, MT 와서도 어제 배운 히로, 메디아루나 열심히 가르쳐 주셨다능~ )

우여곡절 끝에 동료 땅게라 잘 챙겨서 9시가 다 되어서야 온 68스똬일 듬직한 라몬~

(자세한 무용담은 뒷풀이에서 ㅎㅎ)

오늘 68땅게로는 다 홀딩해 주신다고 하신 66기 양양선배님~

(정말 울 68땅게로들 새벽 늦게 마지막 가실 때까지 잡아주셨다능^^, 저도 선배님 같은 땅게라 되고 싶어용~~)

68기 토반 완소 땅게로님들 쵝오! 필 한껏 받은 부르고 싶은님 덕분에 에싸! 소리도 들었다ㅎㅎ

금반 땅게로님들과 함께 홀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았다(앞으로도 주~욱 잘 부탁드려요~~)

 

그렇게 68기 스똬일 MT는 밤이 깊을수록 뜨겁게 더 뜨겁게

 

새벽 동이 트도록 노고산 팬션 땅고 플로어의 불은 꺼지지 않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한 자신이 뿌듯~ 대견~ ㅎㅎ

(자세한 뒷 이야기는 생각중님의 엠티 끝판왕후기에서 확인 하세용~)

(덕분에 일요일 하루 밤 10시까지 시체놀이 했습니다. 밥도 못 먹고 ㅋㅋ )

  

2012.10.7 일요일

아침 7 15

꼴딱 밤을 새운 울 막내 린, 금반 에이스 SJ, 울 에반 사부님과 잠시 산책을 즐겼다.

마을 이름이 천생연분! 구수한(?) 자연의 냄새, 주말농장 이름표를 감상하면서 천천히 청량한 아침공기와 햇살에 잠시 취해보았다.

마을 어귀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를 보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그만 ㅋㅋㅋ

머리에 꽃 꼽고 사진 찰칵! 촌스럽다 놀리지 말아요. 우리는 68스똬일이니까!!!

(MT에서 건진 몇 장 안 되는 사진이어서 쑥스럽지만 올려요~)

그리고 하루님과 금반 동기님 3분과 함께 집으로 먼저 나섰다.

 

아침 930

그룹 톡에 마지막까지 남은 동기님들, 사부님, 선배님들이 아침해장 하러 간다는 메시지가 떳다.

마지막 정리를 끝까지 같이 못하고 온 미안함, 헤어지는 순간에 "MT ! 이었어요. 연습실에서 봐요~" 하고

손 흔들고 오지 못한 아쉬움에 몸은 피로한데 잠을 청할 수 없었다.

11 30분 한 명씩 집에 도착해서 자러 간다는 소식에 나도 꿈나라로~

 

 

2012. 10. 8 월요일

깊은 밤

다시 심장이 뛴다. MT 순간 순간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 지금도 심장이 두근두근 요동치고 있어요.

 

 

MT 다녀오면서 마음에 새긴 약속

1. 69기를 비롯한 후배님들 MT는 우리 MT라고 생각하고 참석하기

(유안님 2달에 한번씩 꼭 가기로 했져^^)

2. 동기사랑 나라사랑 68땅게로님들 더욱 아끼고 사랑하기

3. 1 365521 24시간 끊임없이 넓은 대륙을 달리는 대륙횡단기차처럼

땅고를 함께 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땅고를 둘러싼 것들을 천천히 그러나 쉼 없이 즐기고 사랑하기

(지금은 브레이크 고장난 폭주기관차 같은 한 때를 보내고 있지만,

저도 70이 되어도 땅고를 출 수 있는 아름다운 땅게라가 되고 싶어용~)

 

Amo a 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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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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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Susana(68스똬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0.08 열 딴따 추고 나면 알려줄까나~~ ㅋㅋ
  • 답댓글 작성자유안(68스똬일) | 작성시간 12.10.09 것봐 것봐 역시 뭔가 있었으...... 근데, 가만, 딴따 추믄서, 로들에게서, 뭔가를, 샤샤삭? 아, 수사나, 무서운,,, 그래도, 알아도, 열딴따건 백딴따건,
    수사나니까, 어휴 수사나니까, 덥석~!!!
  • 작성자까르(68스똬일) | 작성시간 12.10.08 엠티 후기 댓글 갯수로 보니 수사나님이 끝판왕이심니당....부상으로 까르가 선물 드릴깨용~ㅋ 맘에 드실라나~^^기대하삼~
  • 답댓글 작성자Susana(68스똬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0.08 까르~ 먼저 갔다고 "앞으로 홀딩 3회 거절!" 이럴까봐 걱정했는데 선물을 준다니 ^^ 조아 좋아요.
    아직 MT의 여운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음. 언능 오나다로 연습실로 가야 할 듯!
    수초밀 갈거지요?
  • 답댓글 작성자까르(68스똬일) | 작성시간 12.10.09 냉....14일날 셤이 있긴하지만.....초인적인 집중력으로 공부하고 수밀초에 출똥 하겠습니당...^^& 수사나님 홧팅~^^& 그날 선물 증정식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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