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입니다.
복음말씀..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바르나바는 ‘위로의 아들’이라는 이름처럼 따뜻한 마음과 넉넉한 품으로 공동체를 세운 사도였습니다.
오늘 말씀은 2,000년 전 제자들에게만 하신 말씀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사도는 아니지만, 사도직에 참여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이미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신앙생활은 단순히 시간이 흐르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의미를 향해, 가치를 향해, 하느님의 뜻을 향해 나아가는 삶입니다.
하늘에서 이루어진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바르나바처럼 위로하고, 바오로처럼 증언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 또한 누군가에게는 믿음의 길이 되고, 희망의 길이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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