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목사의 아침묵상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속에서 티를 빼리라
마태복음 7:5
사람은 누구도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때문에 관계는 삶은 어떤 조건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남보다 자신을 먼저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는 남에게 쉽게 상처를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희한한 것은 남에게 쉽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 자신 또한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는 자신과 타인을 올바로 볼 수 없고 그릇된 판단을 하게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반면,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은 남을 평가하거나 비판하는데 신중합니다.
언제든 자신이 비판받는 위치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남의 허물이 자꾸 눈에 보이면 거울을 한번 보는 것이 좋습니다.
거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남의 허물을 본다는 것은 남도 나의 허물을 볼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남보다 자신을 먼저 돌아볼 수 있을 때 최선의 관계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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